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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1-9) PEET 약대 게시판 우선 재수결정하긴 했는데 부모님께 어찌 말씀드려야할지 걱정이네요....그리고 조언좀해주세요....
자몽조아 추천 0 조회 1,577 11.01.31 17:14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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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31 17:20

    첫댓글 근데 님 점수면 조선대는 됐을텐데...음...일단 인강으로 공부하다가 문제풀이부터 학원 다니세요.

  • 작성자 11.01.31 17:30

    조선대 넣고 싶었는데 괜한 욕심에 가군을 높게 쓴데다 조선대 지원자분들 점수가 너무 놓은것같기에 쫄아서 순천대 썼는데 너무 미니대학이었네요....나는 비껴갈줄만 알았는데 원서영역 실패자인것 같아요...

  • 11.01.31 17:21

    전대,조대 합격자중 37세 여자분 보았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또 기본 실력 갖추셨으니 충분합니다 용기 잃지마시고
    다시 시작하시길 아마 올 9월이면 함박 웃음꽃이 피어나시길 기원합니다~
    `

  • 작성자 11.01.31 17:30

    그래도 부모님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서........격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1.01.31 17:25

    저라면 1년 더해볼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함부로 조언을 할만한 나이는 아닙니다만. 저라면.. 1년더 후회없이 열정을 쏟아부어보고 싶습니다. 결혼? 아직 늦은 나이 아닙니다. 제 주변에 33,34 싱글들 넘쳐납니다 ㅡㅡ;;; 생물과 언어 잘보셨다면 더더욱 그렀습니다. 유기와 물리는 시간투자하면 반드시 오르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화학은 .. ㅡ.ㅡ; 제가 망해서 뭐라 말씀드리기 그렇습니다만 ㅠㅠ 여튼. 힘내세요~! 얼마 안남았습니다.

  • 작성자 11.01.31 17:32

    화학이랑 물리는 못하는 과목인데다 모르는 문제나 계산문제 나오면 그때부터 심장이 쿵쾅거리고 머리가 새까매지고...지난 시험때 그랬네요...ㅜㅜ 자신감과 강심장부터 키워야할듯 싶어요....감사합니다...

  • 11.01.31 17:30

    여기엔 다들 희망넘치는 말씀들만하시네요 ㅋ 글쓴님 보아하니 결혼생각도 아예없지도 않으신것같은데... 돌아선 남자친구는 아예 가능성없는건거요? 약혼이라도 하시지ㅠㅠㅠ

  • 작성자 11.01.31 17:35

    지난 사람에 대해서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싸우고 화해하고 그 와중에 너무 공부에 방해가 많이 되었어요...
    게다가 시험보고나서 많이 못본거같다고 말하고나서 몇일 안되어 바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때 너무 정신적 충격도 컸고 마음이 다칠대로 다쳐서 다시 시작하고 그러진 못할것같아요...그것보다 제가 채인 입장이라서 더더욱 ^^;

  • 약혼한다고 뭐가 다른가요? ㅋㅋㅋㅋ

  • 11.01.31 17:36

    저라면 한번더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어와 생물은 혼자하셔도 될것 같아요.^^ 제 생각에 화학,유기, 물리는 시간투자한만큼 성적이 나오는것 같아요. 전 모의고사 칠때 계속 화학10개 맞았었는데, 실전에서는 하나 틀렸어요. 화학은 기본서나 학원기본강의 교재등으로 기본개념을 정확하게 하는게 중요한것 같고, 기출문제와 추론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전 기본서,추론,기출문제 모두 3번씩 돌렸어요.) 복습하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꼭 성공하실 거예요.^^

  • 11.01.31 17:41

    헉. 어떻하면 붉은 꽃님이 되시는겁니까??? ^^ ㅋ

  • 작성자 11.01.31 17:42

    화학이나 물리나 맘이 급해서 기본서 말고 빠르게 가는 길을 택하다 보니 결과가 더 안좋았던것같아요...
    우선 기본서 차근차근 다시보고 맘 급하게 안먹는게 우선이겠죠?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 계속 생각하려구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11.01.31 17:44

    저는 좀 쓴소리 할게요. 성공할수 있겠느냐하는 자신감이 없다고 하셨는데 자신감이 넘쳐나도 될까말까한게 입시에요. 겪어보셨으니 잘 아실것같구요. 나이는 먹어가고, 경제적인 문제도 걸리고, 가장 중요한 '자신감'도 없고,
    어떤선택을 하시든 더 앞을 내다보고 확신을 갖고 선택을 하세요. 그게 어느길을 가든 님이 후회하지 않는 방법이에요.

  • 작성자 11.01.31 17:54

    더 앞을 내다보고 확신을 갖는다면 다시 공부하는게 맞아요...생각없이 회사를 관둔건 아니었으니까요.
    회사 다니면서도 내내 졸업하고 의전이나 전공 대학원이나 더 공부 안하고 덥썩 회사 다니게 된걸 후회했지만
    사실 그것도 부모님께 경제적 부담 드리기 싫어서 포기했던거였거든요.
    올해 다시 시작하기로 맘먹는다면 그건 정말로 절실해지겠죠. 제가 올해랑 같은 점수나 더 낮은 점수가 나오리란 생각은 안해요....
    그만큼 올해 준비기간이 부족했거든요...조언 감사드립니다. 설연휴간 잔소리 많이 들으면서 맘을 단련시켜야겠어요...!!

  • 11.01.31 18:17

    그럼 이미 결정났네요! 응원하겠습니다. 내년엔 꼭 합격하실거에요^_^홧팅!

  • 11.01.31 17:48

    아 그리구 일단 언어랑 생물이 되시면 다른과목은 충분히 점수 올릴수있다고 생각해요! 두려워하지마시구 자신감을 갖고 덤비세요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1.31 18:07

    품보실 너무 거지같죠....ㅠㅠ 정말로 문서만 다루지 않는다면 몸 너무 많이 버리는듯....유기도 세개나 틀려서 고민이긴한데 당장은 화학 물리가 더 걱정이네요...
    좋은선생님 있으면 추천좀해주세요...ㅠㅠ

  • 11.01.31 18:00

    저 점수공개할때 비슷한처지라고 하셨던분이라 기억합니다~힘내시고요 저도 지금 가능성없는 예비받고 좌절중...쪽지보내주세요

  • 작성자 11.01.31 18:07

    쪽지 보냈습니당~

  • 11.01.31 18:15

    당연 다시 해야죠.
    회사생활하신다고 한동안 공부놓고도 토익 800대에 저 점수면 1회치고 희망적인 점수이네요.
    30살 안 많습니다. 30살이나 31살이나..그게 그거
    님정도의 가능성에 1년 투자하는거 하나도 안 아까운데요?
    이제 6개월 남짓남았내요
    미친듯하면 다 보상받고도 남습니다

  • 작성자 11.01.31 18:18

    부모님이랑 주변사람들이 제일 걸리네요...이대로 가다가는 모든 인간관계가 다 끊겨버릴것같아요...
    그래도 이왕 다시 하기로 한거라면 미친듯이 해서 이번엔 진짜 서울권으로 갈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ㅠㅠ

  • 11.01.31 18:15

    저도 29살에 제약회사그만두고, 9년사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멍때리다가 작년에 디트시험보고 떨어지고 이번에 약대시험보고 예비기다리고있어여..ㅜㅜㅜㅜ..그나마 앞쪽 예비라서 위안삼고는 있습니다.ㅠ올해 32이에요;;힘내세요..어찌보면 1년더하는게 그렇게 시간낭비는 아닐꺼에요!!

  • 작성자 11.01.31 18:20

    님하....ㅜ_ㅜ 감사합니다...29살에는 1년 1년이 너무 초조했는데 막상 30 되어버리고 나니 그리 큰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앞번호 예비는 되실거같아요...부럽네요 ㅠ_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1.31 18:44

    희망고문으로 여기까지 끌려오고나니 또다시 작년처럼 6개월 남은 상황이네요...하아...진짜 답답합니다.
    결혼은 이미 늦어졌지만 그것때문에 제일 불효하고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11.01.31 18:33

    예비 몇번이신데요? 설문조사보니까 님보다 아래 점수인분들이 투표 많이 하셨던데..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진짜 가짜로 설문 하신분들이 많나보네요 -.-
    한해 더 하시면 기본이 있으시니까 잘하실것 같아요~ 저도 뭐 크게 조언할 입장은 못되지만 물리나 화학은 기본서 안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01.31 18:46

    전 19번이네요,,,,진정 안드로메다죠....ㅠㅠ
    저도 아까 그거 설문보고 진정 충격받았는데 특별전형까지 같이 설문하셔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진짜 거짓말로 하신분이 많아서 일까요...
    근데 물리 화학은 진짜 기본이 안되어있어서....후아....

  • 11.01.31 19:02

    저랑 동갑이시네요. 30이라.. 분명 맘이 급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너무 늦은 나이는 분명 아닙니다. 저희 과에도 이리저리 사회생활 하다 늦깍이로 들어오신
    누나 형님분들 많습니다. 걱정마시고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여성분에게는 약사라는 직업이 아주 잘 맞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유수의 대기업 다니시던 누나 형들이 다시 공부해서 오는가 봅니다. 제가 이쁜딸을 낳아도 약사 추천할 수 있을정도로 약사는 메리트가 큽니다.
    1년 다시 맘잡고 시작하세요. 성공을 빕니다.

  • 작성자 11.01.31 20:34

    첫째딸이라 부모님이 제게 무척 기대가 크셨는데 이제야 실감이 나서 눈물찔끔거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께 예비번호 말씀드렸더니 기대하지 말라고 말씀은 하시는데 저녁식사도 안하시고 가만히 앉아만계시네요
    1년만 더 불효해야겠지만 마음이 무겁습니다 .....

  • 11.01.31 19:53

    일반화학은 엠디엔피 조한길 쌤 추천해드려요.. 기초화학부터 문풀까지 쭈-욱 가세요. 홈페이지에 교수님과 상담하기 란에 쓰면, 어떻게 수업들으면서 나갈지 설명해주실거에요
    한길쌤 강의 장점은 문과건, 이과건.. 일반화학의 개념을 정말 제대로 잡아주고.. 복습만 열심히 하시면서 쭉- 따라가시기만 하면 고득점 보장되는거구요(저 백분위 91정도 나왓어요)
    단점은 생물만큼 양이 방대하다는것.. 그리고 강의가 조금 지루하다는것(개념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세요)..
    하지만 전 재수하게 된다면 주저없이 조한길쌤 택할거에요..

    더 멋진삶. 더 좋은삶이 님 앞에 있으니.. 주저 하지마시구요..
    지금 눈 앞에 있는 어두움은 동굴속의

  • 11.01.31 19:55

    어두움이 아니라.. 터널속의 어두움이에요.. 곧 밝은 빛 보실테니까.. 6개월정도야 뭐.. 할만하죠~?^^
    응원할게요.
    공부가 도저히 안될때.. 인터넷 티비 절대 보지마시구(약대가자 까페도 꼭 필요한 정보가 있을 때 외에는 오지마세요) 밋딧핏 기출문제 푸세요
    만만한 시험 절 대 아니니까... 맘 독하게 잡으시구,
    더 멋~진 남자 만날테니까 걱정하지마시구요 , 대한민국 1등 며느리감이 약사아닙니까 ㅋㅋ 졸업하기 전에도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하면되죠 뭐 ㅎㅎ
    힘내세요!!!!!!!!!!!!!!! 아자아자

  • 작성자 11.01.31 20:36

    님 답글보니 눈물이 더나네요 ....
    마음 다잡는게 우선이겠죠....독해져야하는데 눈물은 왜이렇게 나는지 모르겠네요 ...

  • 11.01.31 21:12

    ㅠㅠ....... 울지마세요..... 울지마세요 ㅠㅠ..
    지금 흘리는 눈물 기억하시고... 힘들 때마다.. 올 9월은 절대 울지 않으리라.. 맘 다잡으세요
    저도 예비 받은 입장에서 이렇게 글쓰는 것도 웃기지만 (2월중반부터 다시 공부시작할지도 몰라요 ㅠㅠ)
    .......
    산 하나만 넘으면.. 더 많이 효도하고 더 많이 행복하게 살수있어요
    1년후 10년후 생각해요 우리^^
    나중에 지나고 보면.. 다 좋은 추억이 되있겠죠? ..
    아직 우린 젊어요! ! !!!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힘내요 언니 ^^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 작성자 11.02.01 00:28

    감사합니다...다시 시작하려니 우선 토익부터 등록해야할까 봉사할 곳을 찾아봐야할까 그저 막막합니다...ㅜㅜ

  • 11.02.01 09:14

    가장중요한건 토익보다 봉사활동보다 피트점수에요..
    보통 1월.3월에많이들 시작해요.. 그 전부터 준비한 사람들도 많구요 지금 다시 시작하는것.. 두번째도전이지만 결코 빠른시기 아니에요
    지금은 핏에 집중할 시기같아요
    8월셤치자마자 9월부터 토익에 초초초초 집중하시구요~ 9월부터 헌혈/봉사활동해도 될것같아요
    언니의 토익점수면.. 손해보는 점수 아니라고 생각하구요(지금 당장 급하게 올려 놓아야 할 점수 아니에요 ㅠ)
    9월부터 두달간의 더 기회가 있으니까요! !
    지혜롭게 시험 준비 잘하시길 바래요^^
    작년에 토익하다가.. 핏 공부를 2월부터 시작하게 되어서 지금 많이 후회하고있거든요..

  • 작성자 11.02.01 09:59

    혹시 순천대 오후에 면접본 분이세요? 나랑 같은방 썼던 동생인가? ^^;; 갑자기 그런건 아닐까 싶어서 ㅜ_ㅜ

  • 11.02.01 17:41

    네 ㅠ_ㅠ 저 맞아요..
    저도 오늘부터 다시 공부시작해요.. 사정상 다른시험도 준비할 것이 있어서.. 2월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공부 들어갈것같아요
    하룻밤 같이 쓴 인연이지만 ㅎㅎ 멀리서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우리 모두 힘내요!!!!!!!!!!!!!!!! +_+

  • 작성자 11.02.01 23:20

    아 맞구나 ㅠㅠ 이름도 못물어봐서 아쉬웠는데 ㅠㅠ
    예비앞번호이니까 희망이 있어요!!!!
    난 진짜 안드로메다 깐따라비아 ㅠㅠ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 많이 빠지길
    기원할께요 !!!^^

  • 11.01.31 22:18

    힘내세요......!

  • 작성자 11.02.01 00:27

    네...감사합니다...

  • 글을 이ㅔ야 봤는데요 결혼이 늦을때로 늦어진건 절대아니에요 ㅋ 제주위에 30살 여자 결혼한사람은 10프로도 안되요 ㄷㄷ 제주위만 특이한 케이스 인것도 아니구요. 요즘엔 34, 35는 되야 노처녀소리해요 ㅋㅋ

  • 11.02.03 01:05

    저랑 동갑이신거 같은데...상황이 백배 이해가 가네요. 전 1년 공부 했는데 너무 지겨워서 떨어지면 그냥 취직하려고 했었는데요. 공부 다시 하는 게 지겹지만 않으시다면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는 입시 자체에 큰 영향은 없는거 같아요. 화학은 프라임에 장욱 선생님이라고 있거든요. 그분 어렵게 가르치시는데 문제 풀이는 진짜 좋습니다. 그거 추천해요^^ 힘내세요! 회사 다닐 때 생각하면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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