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밥통에 군계란 만들었더니
최주부님 또 밥통 청소를 하네요.
요 밥통이 10년 된 밥통입니다.
매일 밥통을 닦으니
10년 된 밥통이 1년 된
밥통 같습니다~^^
요 밥통이 10년 된 거라는 걸
안 믿으실 분 계실까봐
제 개인 카페서 캡처 해 왔습니다.
사위 사랑은 장인~^^
냉동했던 쑥반죽이 되직해서
다시 물 축여 반죽해서
투박한 손으로 손가락 무늬떡
40분 쩌서 접시에 쏟아놓고
비닐팩 덮어 에어컨 바람에
식혀준 다음
하나씩 떼어놓고요~^^
5개씩 봉지봉지 담아서
사위 출근 할 때 먹으라고
군계란이랑 7층으로
올려보냈답니다~^^
어제 최주부님 하루중
첫댓글
崔主夫이신거죠?
사위사랑이 대단하시군요.
저는 올 7월7일에
큰 女息을 시집 보내면서 귀한 아들을 득템했답니다.
子息이 없었걸랑요.
앞으로 쭈~욱 잘 해주렵니다.
음식을 자주 하다보니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
저희도 아들 없이
무남독녀 외동딸이
귀한 아들같은 사위를
데려왔답니다~^^
45살 먹은 큰놈은 장가갈 생각을 안하내요
두살 적은 딸래미는 결혼해서 손녀고2 손자 중3인데 24살 늦둥이는 공익근무중입니다
요즘 결혼 안하고
사는 젊은이들이 많은데요.
부모님들은 맘이 쓰이지요.
손녀 손자님들이 있으니
즐거움도 있으이죠~^^
손수 해 먹으면 더 맛있죠^^
요리하는걸 재밌어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