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Lithospermi radix)
과명 : 지치과(Borraginaceae)
학명 : 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 Zucc.
생약명 : 자초(紫草)
[기원] 지치 Lithospermum erythrorhizon 의 뿌리
[다른이름] 자근(紫根), 경자초(硬紫草), 자단(紫丹), 지혈(止血)
[약초이야기] 뿌리의 색깔이 자색을 띤다고 하여 붙인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분포 및 주산지] 전국의 산과 들에서 자라며 일본,만주,중국,아무르,우수리에 분포한다.
[유사종] 신강자초(Arnebia euchroma), 내몽자초(Arnebia guttata), 반디지치(L. zollingeri)
[성분] shikonin, acetylshikonin, alkanin, isobytylshikonin, β,β-dimethylacryl-shikonin, β-hydroxyisovalerylshikonin, tetacrylshikonin 등이며 주성분은 shikonin, acetylshikonin은 항염증, 창상치유, 항종양작용이 있으며 고약을 만들어 화상, 피부염증에 사용하며 항균작용을 한다.
[사용부위] 뿌리(根)
[채취 및 수치] 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뿌리를 굴취하여 햇볕이나 화력으로 말린다.
[효능] 해열(解熱), 활혈(活血), 강심(强心), 해독(解毒), 소종(消腫)작용이 있다.
[주치료] 간염(肝炎), 습열황달(濕熱黃疸), 열결변비(熱結便秘), 토혈(吐血), 요혈(尿血), 자반병(紫癍病), 단독(丹毒), 마진(痲疹), 습진(濕疹), 종양(腫瘍), 화상(火傷), 동상(凍傷), 육아생성부진(肉牙生成不振)
[처방] 자운고(紫雲膏), 자초산(紫草散), 자초여성탕(紫草如聖湯)
[민간요법] 해열, 해독, 항염증약으로서 마진(痲疹)예방에 내복, 연고(軟膏)로서 육아발생(肉芽發生)을 촉진하고 종양(腫瘍), 화상(火傷), 습진, 수포(水胞), 등에 외용한다.
또한 완화제(緩和劑)로서 대변비결(大便秘結)에 사용한다.
민간에서 이뇨(利尿) 및 피임약으로 사용한다.
[약재외 활용] 최근 shikonin이 조직배양법에 의해서 대량 생산되어서 화장품에 사용된다.
입술 연지의 자색 색소로 많이 이용된다.
자색의 천연염료도 이용한다.
[재배기술]
● 재배적지
- 추위에 잘 견디나 더운 지역과 물빠짐이 나쁜 것은 적당하지 않다.
토양은 석회질양토, 사질토, 점질토의 부식질이 풍부하며 표토가 깊고 적습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지하수위가 높은 토지는 좋지 않다.
● 파종 및 번식
- 번식 : 종자번식, 분주번식을 한다.
- 종자번식 : 3~4월에 직파하거나 파종하며 묘가 6~10cm 정도 자랐을때 이식한 다.
- 분주번식 : 이른 봄에 큰포기에서 눈이 붙은 것을 골라 포기나누기를 한다.
- 재식거리 : 이랑나비 30cm, 포기사이 10~15cm로 한다.
직파했을 때는 묘가 6cm정도 자랐을때 솎음작업을 해서 재식거리를 유지한다.
● 주요관리
- 육묘기에는 높은 온도와 직사광선을 피하고 물주기, 김매기에 주의하며 우기에는 배수가 잘되게 한다.
묘가 20~25cm 정도 자랐을때 웃거름으로 과인산칼슘을 10~12kg/10a 정도 주고 흙으로 덮는다.
● 수확 및 조제
- 파종 2~3년후 11월~12월에 줄기를 잘라내고 굴취한다.
줄기의 근두부를 잘라내고 흙을 털어 세척한 다음 40℃에서 50%정도 1차 건조
한다.
직각절단기로 1cm길이로 절단하여 햇볕 또는 40℃에서 온풍건조기로 2차 건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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