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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합창단 ‘여주와 희망’, 제4회 정기연주회 하느님의 선물인 음악 통해 주님 찬미···마음의 기쁨·재활의 희망 나눠 수원교구 용인대리구 여주본당 장애인 합창단 ‘여주와 희망’(회장 나종천 라이문도)이 11월 25일 여주성당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오후 2시 대성전에서 진행된 연주회에는, 여주본당 주임 설종권(요한 세례자) 신부를 비롯해 원경희 여주시장과 ‘여주와 희망’ 후원회 정병관 회장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여주와 희망’ 합창단은 여주본당 장애인사도직단체 ‘함께 길벗’을 주축으로 2013년 6월 창단됐다. 연주회는 최근 경강선(판교~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 및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여 가난하고 약한 이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우뚝 서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아 고운 합창의 선율을 선보였다. 합창단은 강경묵 씨의 지휘와 임희진·김고운 씨의 피아노 반주로 ‘주여 임하소서.’(가톨릭성가 151번), ‘손을 높이 들고 주를 찬양’을 시작으로 ‘메기의 추억’(독창 이용길), ‘로렐라이’(독창 정상희), ‘산타 루치아’와 ‘또 한 송이 나의 모란’ 등으로 음악회를 풍성하게 꾸몄다. 또한 서울대교구 가톨릭성음악 스패니시 클래식 기타회가 찬조 출연해 ‘왜 나는 왜’와 ‘사무엘’을 연주했다. 하모니카 합주단 백사하모는 ‘스와니 강’, ‘민요 메들리’(아리랑·도라지·늴리리야)를 연주해 관객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다. 끝으로 바리톤 하용욱 씨의 ‘My Way’와 ‘첫사랑’(김효근 곡)에 이어, ‘바위섬’과 ‘사랑으로’를 합창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주와 희망’ 나종천 회장은 “창단 4년째인 ‘여주와 희망’은 올해 경기도 장애인 합창대회와 여주 도자기 축제 등에 참가하는 한편 여주교도소 및 요양병원 위문 공연을 갖기도 했다.”며 “특히 창단 후 처음으로 해미성지순례에도 참가해 감동의 큰 기쁨을 나눴다.”고 말했다. ‘여주와 희망’ 합창단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시각·지체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노래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 하느님의 선물인 음악 통해 주님 찬미···마음의 기쁨·재활의 희망 나눠 등록 2016-12-06 용인대리구 여주본당 장애인 합창단 ‘여주와 희망’(회장 나종천 라이문도)이 11월 25일 여주성당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오후 2시 대성전에서 진행된 연주회에는, 여주본당 주임 설종권(요한 세례자) 신부를 비롯해 원경희 여주시장과 ‘여주와 희망’ 후원회 정병관 회장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여주와 희망’ 합창단은 여주본당 장애인사도직단체 ‘함께 길벗’을 주축으로 2013년 6월 창단됐다. 연주회는 최근 경강선(판교~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 및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 기념으로 마련됐다. 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하여 가난하고 약한 이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우뚝 서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아 고운 합창의 선율을 선보였다. 합창단은 강경묵 씨의 지휘와 임희진·김고운 씨의 피아노 반주로 ‘주여 임하소서.’(가톨릭성가 151번), ‘손을 높이 들고 주를 찬양’, ‘메기의 추억’(독창 이용길), ‘로렐라이’(독창 정상희), ‘산타 루치아’와 ‘또 한 송이 나의 모란’ 등으로 음악회를 풍성하게 꾸몄다. 또한 서울대교구 가톨릭성음악 스패니시 클래식 기타회가 찬조 출연해, ‘왜 나는 왜’와 ‘사무엘’을 연주했다. 하모니카 합주단 백사하모는 ‘스와니 강’, ‘민요 메들리’(아리랑·도라지·늴리리야)를 연주해 관객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다. 끝으로 바리톤 하용욱 씨의 ‘My Way’와 ‘첫사랑’(김효근 곡)에 이어, ‘바위섬’과 ‘사랑으로’를 합창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주와 희망’ 나종천 회장은 “창단 4년째인 ‘여주와 희망’은 올해 경기도 장애인 합창대회와 여주 도자기 축제 등에 참가하는 한편 여주교도소 및 요양병원 위문 공연을 갖기도 했다.”며, “특히 창단 후 처음으로 해미성지순례에도 참가해 감동의 큰 기쁨을 나눴다.”고 말했다. ‘여주와 희망’ 합창단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시각·지체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노래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6-12-06 ====================================================================================================================== 수원교구 여주본당 장애인합창단 ‘여주와 희망’ 정기 연주회 발행일2016-12-11 [제3023호, 2면] ‘여주와 희망’ 단원들이 11월 25일 여주성당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용인대리구 여주본당 장애인합창단 ‘여주와 희망’(회장 나종천)이 11월 25일 여주성당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 오후 2시 대성당에서 진행된 연주회에는 여주본당 주임 설종권 신부를 비롯해 원경희 여주시장과 ‘여주와 희망’ 후원회 정병관 회장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연주회는 최근 경강선(판교~여주 간 복선전철) 개통 및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 기념으로 마련됐다. 합창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일치해 가난하고 약한 이들과 함께하는 공동체로서 우뚝 서기를 염원하는 뜻을 담아 고운 합창 선율을 선보였다. 또 서울대교구 가톨릭성음악 스패니시 클래식 기타회와 하모니카 합주단 백사하모도 찬조 출연해 청중들을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로 이끌었다. 나종천(라이문도) 회장은 “창단 4년째인 ‘여주와 희망’은 올해 경기도 장애인 합창대회와 여주 도자기 축제 등에 참가하고, 여주교도소 및 요양병원 위문 공연을 열기도 했다”며 “특히 창단 후 처음으로 해미성지순례에도 참가해 큰 기쁨을 나눴다”고 말했다. ‘여주와 희망’ 합창단은 여주본당 장애인사도직단체 ‘함께 길벗’을 주축으로 2013년 6월 창단됐다. 합창단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시각·지체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몸이 불편한 어르신 등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노래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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