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칩) 혈압, 혈당, 맥박 측정?
많지는 않지만, 베리칩의 기능 중에서 혈압, 혈당, 맥박 등 개인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체크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믿는 성도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단순한 신분 확인 기능만 있는 베리칩에 대하여 어떻게 이렇게 까지 오해 하게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역정보의 역할이 컷을 것이라 생각 됩니다.
사람에게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외에도 압력, 온도 등을 느끼는 감각 세포들이 온 몸에 분포되어있습니다.
그 감각 세포들이 자극을 받을 경우 자극을 뇌로 전달해서 이미 뇌에 저장 되어있는 있는 정보와 비교 분석하여 자극을 준 것의 실체가 무엇인지 파악하게 됩니다.
눈이 보는 것이 아니라, 귀가 듣는 것이 아니라, 코가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뇌가 보고, 뇌가 듣고, 뇌가 냄새 맡고 분석하는 것입니다.
감각 기관은 자극을 전달 할 뿐입니다.
그러나 감각 기관의 자극 없이는 뇌는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고, 냄새 맡을 수 없습니다.
센서(sensor)!
과학 기술이 발달 하면서, 사람이 느끼는 감각들을 기계적으로 구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도 센서의 발명으로 인하여 온도계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압력 센서의 발명으로 인하여 물체의 무게, 액체나 기체의 압력을 숫자로 표시 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특정한 물질에 반응하는 현상을 이용하여 사람의 미각, 후각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종 센서들은 센서 고유의 특징을 살려 사용되기도 하지만, 응용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센서 없이는 온도, 혈압, 혈당 등 몸의 상태를 체크 할 수 없습니다.
특히 혈당측정의 경우, 센서는 혈액과 직접 접촉하여하 합니다.
그래서 지금 사용하는 혈당계는 효소가 묻어있는 용지(혈당측정 검사지)에 채혈한 혈액을 떨어뜨려 분석기에서 농도를 분석하게 합니다.
농도를 분석한 것을 통해 우리는 수치를 읽게 됩니다.
혈당측정 센서는 반드시 혈액과 직접 접촉 되어야 합니다.
또 센서는 혈액과 화학 반응 하기 때문에 수명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러나 베리칩은 밀봉되어있습니다.
혈당 센서가 들어 있지도 않을 뿐 아니라 혈액과 직접 접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혈당 측정은 불가능합니다.
센서 없이 측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글루코칩은?
글루코칩은 몸 안에 넣는 혈당측정용 칩입니다.
베리칩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화학 반응 현상을 이용 하기 때문에 수명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체온측정은 혈당 측정과는 달리 매우 간단합니다.
반도체를 이용해서 센서를 자주 작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별로 의미가 없는 이유는...
손이나 이마의 온도는 외부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베리칩에는 온도 센서마저도 들어 있지 않은 것이 확실합니다.
혈압, 맥박 측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측정하는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압력센서가 필요합니다.(광센서를 이용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정확하게 측정 하려면, 압력센서를 이용해야 하고, 압력 센서는 고체로 밀봉 된 상태에서는 동작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베리칩에서는 혈압, 맥박 측정도 불가능합니다.
<<결론>>
짐승의 표, 그것은 성도들에게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거짓 정보도 용납 될 수 없습니다.
더 발전 된 것이 나올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베리칩이 짐승의 표의 조건들을 가장 잘 충족 시키고 있습니다.
만약 더 발전된 것이 나온다면, 그 때가서 베리칩은 짐승의 표가 아니라 말 할 수 있습니다.
그 때까지는 경계하며 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작은 부분까지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첫댓글 그렇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깨어있자....^^
반갑습니다 선교사님! ^^
제 어머님이 당뇨가 있어 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데 혈액을 묻혀야 합니다. 그런데 검사지에 효소가 있는 것이었군요! 베리칩은 밀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어떤 방법으로 혈당을 측정한다는 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대형병원에서 혈압ㆍ혈당 같은 건강정보를 체크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베리칩이 아니라, 글루코칩을 말하는 건가요? 그럼 조선닷컴 기사의 베리칩사진은 잘못 인용된 것이겠네요. 글루코칩을 이마나 손이 아닌 몸속에 넣는 것은 괜찮을까요?
조선일보에 소개된 스마트병원 개념도의 베리칩사진 :
http://m.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1103100077&sname=news
@jhkeds 조선일보 기사에 난 사진은 베리칩입니다.
베리칩은 밀봉 되어있기 때문에 혈당측정이 불가능합니다.
또 센서가 들어있는 칩을 몸에 이식 했다고 해서 그것 만으로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몸 밖에 장치가 필요합니다.
센서가 동작 할 수 있는 에너지도 공급해주고, 정보를 받는 장치가 몸 밖에 필요합니다.
http://futuretech.tistory.com/entry/%EC%B1%84%ED%98%88%EC%9D%B4%ED%95%84%EC%9A%94%EC%97%86%EB%8A%94%EC%B9%A9%EC%9D%B4%EC%8B%9D%ED%98%95%ED%98%88%EB%8B%B9%EC%84%BC%EC%84%9C-37476937
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jhkeds 엄격하게 말 하면, 글루코칩은 짐승의 표와 관계 없습니다.
신분 확인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또 성경에서 말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받는 것도 아니고,
이마에 받는 것도 아닙니다.
짐승이 출현한 다음에 받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짐승의 표의 조건 중에 손에 받는다고 기록 되었는데,
글루코칩은 손목에 받습니다.
여러모로 짐승의 표와는 다릅니다.
@jhkeds 당뇨가 합병증로 이어지면 엄청 무서운 질병이 됩니다.
현미, 메밀, 등 당뇨에 좋은 음식들로 바꾸시고,
땅에서 농사 지으며 살면 당뇨는 그냥 없어집니다.
그런데...
뉘신지요?
@마르튀스 기억하시죠? eds3927..
답변 감사드립니다. ^^
글루코칩은 손목에 받는군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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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eds님! 고수시군요.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 분이시군요...
표현도 교수급이십니다...
아주 세련된 지적에 감탄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