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조금 전 도착했는데
매표소 앞에 줄 서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 많다.
입장료 2000원(카드만 사용 가능)
하긴 9시는 이른 시간 아니긴하다
흐린 날이라 눈 안 부셔 좋은데
제일 먼저
핑크 뮬리 밭 쪽으로~~
노인 자원 봉사자들
기세 등등에
주눅 들고
기분도 살짝 나빠
입구 쪽에서 찍어도
들어가지 말라고 고함치고
치사해서ㅠ
풍경사진 찍기는 괜찮은데
인물사진 찍긴 제재 많아
힘들다
당분간 여기도 안올듯
그런데
개장한지 제법 되어서
꽃도 스러진 것도 있고
몰래 몰래
들어간 사람들 많은가보다
핑크 뮬리 사진은 이번에도 별로.
중간쯤에 들어가야 하는데
못 들어가게 하니
그림 안 나온다.
그래도 모처럼 온갖 꽃구경 많이해서 눈은 즐겁다.
이 가을에
이리 많은 다양한 꽃을 볼수 있다는게 신기
마지막 주에 친구랑 연천 댑싸리 공원 가야겠다
여기보다 훨씬 규모 크고
볼거리,찍을거리 많을 듯하고
만연한 가을에
좀 더 자유로울 듯하다.
식사는 근처 강경불고기에서
육회 비빔밥 맛나다
일단 비쥬얼 좋고
육회 싱싱하고 맛있고
근데 친구가 육회 안 먹어
고스란히 내 차지
오랜만에 육회 실컷 먹는다.
지갑 없어 분실했을까 봐
놀래고 걱정되어
집에서 안 갖고 왔나 싶어
아들에게 전화하니
어제 내 핸폰 통신사 변경하느라
신용카드 필요하다해서
지갑채 컴 책상 앞에 두었는데
어제 상황 생각나는데
지갑 챙겼는지 안챙겼는지는
생각 안나고
그래도 분실한게 아니라
참 다행
카페 게시글
해나의 사진 갤러리
양주나리농원의 가을 풍경
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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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9 12:3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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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을에 꽃구경 정말 아름답습니다.
온통 핑크 핑크해서
봄이라고 해도 될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