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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후기사진 스크랩 봄 맞이 거제 계룡산
너른숲 추천 0 조회 100 13.04.16 09:3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한날 : 2013년 4월 15일 일요일 / 날씨 : 흐리고 비

산행한곳 : 거제도 계룡산

함께한님 : 필봉님 회사 산악회

 

 거제 계룡산 산행 안내도. 

 

 

 산행느낌 : 어쩌다 보니 제대로 된 봄 맞이도 못한 듯.

                일기예보 거제지역 오후 비 조금 예보는 되어있고 아침 창문밖 확인을해보니 가늘게 빗줄기가 떨어진다.

                갈까 말까 잠시 망설임. 그래 일단 가보자 하고 급하게 도시락 싸고 준비물 쳉겨 만남의 장소에 조금은 일찍 도착을한다.

 

               늘 30여명정도 출발인데 오늘은 40명 다들 봄 맞이 생각이 나서인지? 제법 많은 사람을 태우고 남쪽으로 달려간다.

               대전을 지나 첫번째 인삼휴게소 이곳은 비가 내린 흔적이 없다.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날씨는 좋아지고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을 따라

               비가 우리 뒤를 ?아오고 있는 그런 느낌이다.

 

               멀긴 먼가보다. 10시 30분 넘어 산행시작이다. 초입부터 영진이가 건네준 맥주 한잔 그리고 지그 제그 오름길.

               멀리까지 터지는 조망 전망대 데크에서 잠시 쉬어간다. 아직까진 날씨가 나름대로 좋타. 가끔 거칠게 불어오는 바람이 비 구름을 몰고 오는 듯.

               진달래밭 넓다란 공간에서 점심을 끝낼즈음 하늘이 먹구름으로 덮는다. 불안하다.

 

              밥 먹은 자리을 조금은 빨리 정리하고 계룡산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찍고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는데 하늘은 자꾸만 먹구름으로 덮여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카메라를 배낭에 넣고 비 바람때문에 우산을 쓰지도 못하고 그냥 비를 맞으며 급하게 하산을 한다.

              고자산치 임도길. 지름길이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임도길따라 급하게 걷는다. 다행이 비 바람이 더 거칠어지지는 않는 듯.

 

              임도길에서 우산으로 비 바람을 가리면서 걷다보니 하늘이 훤해지고 비가 그쳤다.

              그때 다시 바라본 산 그림은 이제 막 새순이 돋아난 연초록의 향연장. 이쁘다 그리고 곱다.

              그렇게 산행을 끝내고 통영 거창아지매 횟집으로 이동해서 아침에 예약한 횟감 가지고 앞 식당으로 이동해서 초 한잔에 기분좋게 한잔했다.

 

              집에있는 마나님 다솔이 몫으로 회도 조금 준비하고 통영의 명물 꿀빵도 사고 그런데 꿀빵은 인기가 없다.

              다 내차지다.  싸온 회에 가족들과 술 한잔 나누면서 바쁜 일요일 하루를 마감한다.

          

 산행 초입지 조금 지나서 바라본 삼성중공업.

 

 바다건너 왼쪽 앵산

 

 정상쪽으로 올라올수록 아직 진달래가 곱다.

 

 산 아래 새 옷으로 갈아입는 우리의 산하 초목들.

 

 전망데크에서 내도 한장 ~~~

 

 전망데크.

 

 다시 바라본 삼성중공업 바다건너 앵산.

 

 

 잉꼬부부 인연설 최사장님.

 

 

 

 정상 주 능선은 아기자기 한 암으로 걷기는 좀 불편하나 보기는 좋타. 돌 사이 사이 진달래가 너무 곱다.

 

 

 

 

 진달래 꽃밭 옆에서 점심을 먹고.

 

 정상에서 한장.

 

 

 

 

 저 철탑을 지나 고자산치까지 가야 하는데 드디어 먹구름과 함께 빗방울이 떨어진다.

 

 

 먹구름속에 삼성중공업 배에 불빛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 사진찍고 급하게 카메라 배낭에 넣어둔다.

 

 임도길 따라 걷는데 빗방울이 그쳐 다시 카메라 꺼나 싱그러움을 잠시 담는다.

 

 산 아래서 바라본 계룡산 주 능선.

 

 통영 횟집 이 사장님과 단골이 된지도 어언 7,8년 되어가는 듯.

 늘 깨끗하게 정성을 담아 회를 준비해 주신다.

 

 

 꿀빵 1개 천냥 만원어치 샀다.

 

 

 한잔하고 흥에 겨워서...

 

 

 

 남 망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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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16 16:56

    첫댓글 88년 삼성중공업 신입사원 교육중 계룡산으로 극기훈련 간다기에 대전으로 가는줄알고 좋아했었는데 바로 뒷산이 계룡산이라고 하더군요...
    열심히 달려서 1등으로 올라갔던 기역이...

  • 작성자 13.04.16 15:39

    그때부터 달리기 소질이 있었군.

  • 13.04.16 15:13

    ㅎ ㅎ ㅎ 산좋고~~~회와 한잔도 좋고~~ 즐거운 하루 잘 보내고 오셨네요.

  • 13.04.17 19:26

    산에 가본지가 언제인지....회한점에 소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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