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저의 아버님께서 6월 13일 임종하셨어요!
경황이 없어서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잘 몰라서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벌써 2재를 지냈습니다. 내일 모레 일요일은 3재를 지내드릴계획입니다.
어려서부터 삼형제를 평생 키워 주셨던 저의 아버님 이세요
맛있는 음식 못사드리고
좋은 옷 한번 못사드리고
좋은 곳 여행 한번 보내드리지 못한
불효자 입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 스럽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사죄 드려도 제 옆에 계시지 않아 마음이
너무 아프고 슬픕니다
이제서야 아버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거 같습니다
저희를 얼마나 사랑하고 좋아 하셨는지를요
이번 7월 31일 일요일이 저의 아버님 49재 입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동참 해주실수 있으신지요?
사찰에서 재를 지내는 것이라서 종교가 틀리시다면 힘드실거라 생각 됩니다
이렇게 글을 올려도 괜찮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많은 양해 바랍니다.
오셔서 사찰 음식도 드시고 맑은 공기도 드시구요^^
오시지 않으시더라도 저에게는 회원님들이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도 남은 시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소는 서울 수유리에 있는 " 화계사 " 입니다
첫댓글하세요 습니다
건 주말 행복하십시요
사랑의은하수님
감사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자 하셨습니다..
네 고아워요!
마음이 마니 아프시겠네요. 생활에 쫓겨 살다보니 누구나 다들 마음뿐입니다.부모님은 기다려 주지를 않더군요.아버님은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늘 건강 하시고 항상 축복의 날이기를 .....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