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김해 나무기타 21기 허남욱 입니다.
다들 폭우가 쏟아지는 추석 연휴~~
다들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지요??
제가 이렇게 갑자기 글을 쓰는 이유는 딱 일주일 전
지난 9월 9일 금요일 최선배님의 갑작스런 호출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 "가을방학" 계피님과
요즘 SNS에서 가장 Hot한 음유시인 하상욱님을
만난 이야기를 풀어 볼까 합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 최선배님이 문자 한통
" 남욱아~7시 반까지 부산 올 수 있나? 계피 공연 볼래?"
"네~!! 일마치고 바로 가겠십니더."
그렇게 일 마치고 곧바로 범일동 KB손해보험 건물로
계피님을 보기 위해 한 달음에 날아 갔습니다.
계피님을 보기 위해 도착한 곳에는
최선배님, 부산 22기 수정누나, 영선누나, 그리고
가을방학 메니져님이 이미 와 계셨습니다.

이번 공연은 가을방학 메니져님과 오랜 친분이 있는
최선배님 덕분에 KB 아트홀에서 하는
<새내기 수업 가을 개강>이라는 공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에 앞서 포토존에서 영선누나랑 기념 사진
사진 찍히는게 항상 어색하고 쭈볏쭈볏한 촌놈인 저와
사진 찍는게 자연스러운 김해 신여성 영선누나~

첫 수업은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SNS 감성 음유시인 하상욱님과의
토크쇼 였습니다.

토크쇼에 앞서 찍은 대스타 하상욱님과의 기념사진
연예인이랑 처음 사진 찍어보는 저와~
연예인이랑 사진찍는것도 자연스러운 영선누나~

토크쇼를 하는 동안 정말이지
어떻게 저런생각을 할 수 있을까??
어떻게 글을 저렇게 적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저도~~ㅋㅋ
글만 잘 적는 줄
말도 잘 하는 걸
- 하상욱 따라하는 허남욱 -

잠시 쉬는 시간에 찍은 셀카~
엄지가 이쁜 도시녀+중국인 1명+촌놈 1명

기념사진은 까리하게 흑백으로 찍어야 제 맛~!

2부는 가을방학의 계피님의 노래로 이어 졌습니다.
손 내밀면 닫을 듯 가까운 곳에서 노래를 부르는
계피님, 가을방학의 명곡 그리고 피아노, 기타선율~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적을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최선배님과 친분이 있는 메니져님 덕분에 찍은

가운데 환하게 웃고 계시는 계피님과 찍은 기념사진
이 사진은 현상해서 액자에 걸어 보관할까 합니다.
그날은 정말 최선배님 덕분에
좋은 분들과 즐겁고~신나게 공연을 보고
헤어지기 못내 아쉬워 간단하게 치맥도 한잔 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가을방학 노래 중에 "편애"라는 곡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우리인 게 참 편해서 점점 더 편애하는 사이잖아요"
저도 그렇습니다.
나무기타가 점점 편해지고 점점 편해하는 관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최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다소 두서 없지만 끝까지 읽어주서셔 감사합니다.~^^
첫댓글 재밌었겠어요 ㅜ 남욱이햄 부럽ㅜ..ㅜ ㅋㅋㅋ
좋아요!
남욱행님표정에 즐거움이 보이네요ㅎㅎ
부럽습니다요 행님 ㅎㅎㅎ
넘 좋았겠네!!
부럽!! 쩝!!
ㅋㅋㅋㅋㅋ
그런건연락 좀 합시다
+ㅇ+ 앗!!! 수정언니다앗~
하상욱 따라하는 허남욱 ㅋㅋㅋㅋ 그럴싸한데? ㅋㅋㅋ 좋은 공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