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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들도 탄핵 반대’ 이화여대 이어 동덕·서울·숙명여대도
스카이데일리
인스타그램서 온라인 탄핵 반대 시국선언 서명 운동
소식통 “이화여대가 시작, 강성 여성주의 집단에 상상 못해”
“3월 개강으로 바빠진 학생들 ‘온라인’ 서명 운동서 끝나”
https://youtu.be/9qWU8QFL7eU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입력 2025-03-24 13:39:35
입력 2025-03-24 13:39:35
▲ 왼쪽부터 숙명여대와 서울여대에서 진행된 탄핵반대시국성명 인스타그램 페이지 캡처. 인스타그램
전국 대학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서울여대·동덕여대 등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 반대 기류가 포착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학가에서는 특히 탄핵 찬성 측 기류가 매우 강했던 두 여대에서마저 탄핵 반대 시국 선언을 위한 서명 운동 등이 온라인으로나마 진행된 것이 매우 유의미하다고 평가했다.
24일 스카이데일리에 이 같은 소식을 알려온 익명의 대학가 소식통은 “동덕여대의 경우 ‘남녀공학 전환 사태’에서 새로 지은 건물에 래커칠하는 등 여성주의가 매우 강경한 여대로 소문이 자자하다”라며 “사실상, 여대라는 상징 자체가 대학가에서는 ‘여성주의’를 대변하기도 해서 탄핵 반대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는 건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고 동덕여대에서 해당 흐름이 포착됐을 때 다들 매우 놀란 분위기였다”라고 했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2월27일 이화여자대학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선언이 여대들의 탄핵 반대 시국을 만들어내는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한다. 당시 이화여대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며 격한 대치가 이뤄졌고, 지상파 등에서도 다수 보도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는데, 이 같은 이화여대 학생들의 용기에 타대 여대생들도 용기를 얻어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이들은 “이화여대에서조차도 ‘여대’라서 사실 탄핵 반대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할 수 없었는데, 용기를 내준 덕에 다른 여대들도 따라간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다만, 이화여대에 외에 숙명여대·서울여대·동덕여대 등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국 서명을 받았는데 그친 모습이다. 본지는 이들에 DM(쪽지)으로 서명자 및 서명 인원 등을 물었으나 답변을 얻을 수는 없었다. 이달 초까지 진행된 탄핵 반대 시국 성명이 오프라인 선언으로 이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시기’의 문제라는 의견이 나왔다.
소식통은 “최근 개강을 맞은 대학가의 학생들이 학업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 지난달 대학가 탄핵 시국선언 찬·반 집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라고 했다.
어이 2025-03-25 02:52수정 삭제
여대생들은 중국간첩 99명 사실이래 아니래? 장혜원은 런쳐버려서 관심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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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2025-03-24 21:40수정 삭제
여대생들 화이팅! 조목조목 지적을 참 잘했어요 ^^ 윤석열 대통령 복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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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들었냐? 2025-03-24 16:56수정 삭제
7명이면 ㅋㅋ급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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