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시제기 초도비행 성공 (msn.com)
2. "15m 상공에서 날개 펼쳤다"…KAI, 상륙공격헬기 초도비행 성공
이동혁 님의 스토리
• 6시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상륙공격헬기. KAI 제공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상륙공격헬기. KAI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상륙공격헬기 시제기의 초도비행 성공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륙공격헬기는 약 15m 높이에서 △제자리 비행 △선회 비행 △S자형 선회 비행 △최대 수평 비행 등 다양한 기동을 선보이며, 약 20분 동안 비행조종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번 초도비행은 체계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KAI는 오는 2026년 8월까지 무장 운용능력을 포함한 체계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상륙공격헬기는 기존 해병대 운용 헬기인 마린온과 높은 부품 호환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경제적인 군수지원과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KAI는 지난 2022년 10월 개발에 착수한 이후, 2023년 △4월 기본설계 △9월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시제 1호기 출고 및 지상시험을 진행했다. 이어 11월 초도비행준비검토회의(FFRR)를 거쳐 지난해 12월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게 된 만큼 더욱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비행시험평가를 통해 우리 군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항공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1. 국산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시제기 초도비행 성공
김지헌 기자 님의 스토리
• 12시간
'마린온'에 소형무장헬기 항전·무장체계 적용…내년 하반기 개발 완료
비행하는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시제기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적지로 상륙하는 해병대원들을 공중에서 엄호할 국산 상륙공격헬기가 첫 비행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국산 해병대 상륙공격헬기(MAH) 시제기의 첫 비행 성공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상륙공격헬기는 국산 기동헬기(KUH) '수리온'을 토대로 제작된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국산 소형무장헬기(LAH) '미르온'에서 입증된 항전 및 무장 체계를 적용한 기종이다.
상륙공격헬기는 마린온이 적지를 강습할 때 엄호를 맡게 되며, 지상 부대의 요청이 있을 때 화력 지원 임무 등에 나서게 된다.
2022년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시제 1∼3호기가 제작됐고, 첫 시험 비행은 지난달 이뤄졌다.
방사청은 초도비행 성공에 이어 상륙공격헬기의 기술 검증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본격적인 비행 시험을 이어가고 내년 하반기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방사청 고형석 헬기사업부장은 "해병대 항공 화력 지원은 물론 서북 5도 지역에서 적 기습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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