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직도 내게 부족한 목사라 하신다
2023.11.1
(눅5:27-32)
27 After this, Jesus went out and saw a tax collector by the name of Levi sitting at his tax booth. "Follow me," Jesus said to him, 28 and Levi got up, left everything and followed him. 29 Then Levi held a great banquet for Jesus at his house, and a large crowd of tax collectors and others were eating with them. 30 But the Pharisee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who belonged to their sect complained to his disciples, "Why do you eat and drink with tax collectors and 'sinners'?" 31 Jesus answered them, "It is not the healthy who need a doctor, but the sick. 32 I have not come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to repentance."
세리 레위가 예수님께 소명을 받은 날
그는 즉시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했고
세리라는 직장을 그만 뒀고
거대한 잔치를 베풀어 수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서 대접을 하였다는 보고...
그때 예수님과 제자들 역시 함께 동석했는데...
바리새인들은
왜 죄인들인 세리와 함께 음식을 나누느냐
불평을 했다 한다
그들의 그 불평에 대한 답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원이 필요 없고
아픈 사람들에게 의사가 필요한 것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회개(悔改回改) 하게 하려고 왔다는 답을 주신 예수님의 말씀
목사라는 존재는 ...그리고 사명은...
참으로 세상에서 못된 사람들을 변화시키고자 있는 것
그런데...32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속에
그런 사람들과 상대를 하며 지쳤는지...
그저 순수한 영혼만이 내게 다가 오기를 바라는 것을 보면
나 역시 예수님과는 거리가 있는
어쩌면 합당치 않은
그러한 목사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아직까지
“넌 나의 목회에 훼방밖에 안되니 나가! ”라는 말을 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그런데 마음에 걸리는 한 사람
교회에 오면 행복하지 않다는 그 사람에게는
행복할 수 있는 교회로 가라는 말은 했는데...
그나마 그 말대로 신앙생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니...
내 부족함 때문에 보낼 수 밖에 없었지만
지금도 내 마음... 아프지만
언제나 나는 예수님의 하시는 일을 대신하는 도통매(道通媒)에 대한
합격인(合格人)으로서의 자격기능(資格技能)을 갖출 수 있을까...아직도 한숨!
주여!
제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들어
더욱 요긴하게 될 수 있도록 성령을 주옵소서...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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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212 겸손히 주를 섬길 때
(1)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게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