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그리움
그리움이 뭔지
모르고 살아온 많은 세월
잠깐의 마음 나들이가
그리움인 걸
지하철의 북적임이
친구와의 차한잔이
따스한 햇살 받으며
한가로운 산책길이
많은 세월 모른체 살았네
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고
맛집에 앉아서
점심 한그릇 같이 하며
마주보고 웃을 수 있다는 게
축복이고 그리움인 걸
잊고 살았다네
인간의 오만함을 일깨우려고
이런 재앙을 내렸을까
모두가 보고싶고 그리운데
우리에게는 많은 시간이 없는데
모두가 그립다
모두가 보고싶다.
- 좋은 글 - 에서
첫댓글 ♣ 나이가 들수록 그리움이 많아지나 봅니다. 아마도 일상 맡겨진일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이 많아서 그럴까요. 그리움은 사랑이랍니다. 보고 싶고, 다가가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이 곧 그리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 걸, 걸 ~ 지나 일을 생각하며 하지 못한 일도 많이 그리워집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고운 일, 좋은 일을 뒤로 미루지 말고 지금, 이제 다가서는 삶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 나이가 들수록 그리움이 많아지나 봅니다. 아마도 일상 맡겨진
일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이 많아서 그럴까요. 그리움은 사랑이랍니다.
보고 싶고, 다가가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이 곧 그리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 걸, 걸 ~ 지나 일을 생각하며 하지 못한 일도 많이 그리워집니다.
후회하지 않도록 고운 일, 좋은 일을 뒤로 미루지 말고 지금,
이제 다가서는 삶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