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월) 크리스마스인데도 임원진들은 목요일 반찬통 부족으로 세척한다고 집합했는데, 나눔터로 제일 먼저 부회장님 도착 아~ 이럴 어쩌나 주방 뒤쪽 벽에 분수같이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어 비상- 안쪽 밸브 잠그고 나니 물이 안 나옴~ㅋ
에이 취약계층 쌀소분 작업 하고 있는 동안 나눔터 근처 철물점에 가 사장님에게 동파된 곳 앨브 묻다가 사장님이 이분이 수리하신다고 소개해 주셨는데 그분이 구미에서 제일 마음씨 좋은 분을 만나 싸게 서비스 차원으로 5만 원 수리비 내라 하시다가 2만 원 후원 하신다고 3만 원 만 받고 가셨습니다.
천사가 따로 없어요 바로 이웃이 천사입니다.
천사는 자세히 보고 있어야 보입니다. 싱크대 뒤쪽에서 열심히 수리 하십니다.
우~와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임원진들 쌀 소분하고 반찬통 세척 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첫댓글 쌀소분 작업 나눔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