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1일 아침편지
아직 낮 기온은 높은 편이지만, 입추와 처서를 지나는 동안 어느새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일교차가 증가함을 알아차리게 된다. 이렇게 점차 여름이 지나 가을이 다가오면서 스스로의 컨디션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잠을 깊게 자는 게 아닌데 잠자는 시간이 늘고 낮에는 피곤하고 무기력감을 느낄 수도 있다. 하루 일과 속에서 보람이나 소확행이 잘 느껴지지 않고, 지치고 짜증내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런 환절기에 정서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고 생활의 보람을 찾기 위해 나 자신을 어떻게 돌보아야 할까. 내가 진심으로 웃을 수 있고 소소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한 활동을 하루에 한 가지씩 실천하는 것이다. 정서적으로 방전되지 않도록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하루에 5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일종의 ‘마음 충전’ 활동을 매일 꾸준히 시행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규칙적 수면시간 유지부터, 스트레칭과 15분 휴식 취하기, 크게 소리 내어 웃어보기 등을 할 수 있다. 음악감상이나 신문·잡지 읽기, 산책(조깅·자전거 타기·수영·요가·일광욕)하기도 좋다. 그림을 그리고 뜨개질을 하고 장보기를 하거나 레고 조립 같은 취미 활동을 할 수도 있다. 현재의 일상생활에 발을 디딘 상태로, 과거의 좋은 기억을 활용하고 미래의 구체적인 측면에 대한 적극적 계획과 대처를 해보자. “오늘 하루의 일을 다 마쳤다”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거나 오늘 또는 내일 하루 일과의 계획이나 필요한 물건 구매 계획을 세우는 방법이다. 이전에 여행 갔던 때의 즐거운 기억이나 아름다운 경치를 떠올리는 것도 좋다. 취업 계획 세우기, 직업만족도 향상을 위한 이직 계획 세우기, 은퇴 이후의 생활계획 세우기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활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반복하여 수행하면서, 그 일을 좀 더 잘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 나가는 것이다. 우울감을 완화하고 재악화를 예방하는 데 있어, 실제 근거에 기반한 자신의 역량에 대한 신뢰(자기효능감)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윤제연 서울대병원 교수 -
“I’m Sorry for Leaving You…” —
Michael Bennett and His Wife
Sing Their Story
https://youtu.be/BdZu0R7F_H4?
"푸른 그리움이 밀려온다" - HELLOPING
https://youtu.be/7dogQzk6y9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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