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쯤에 스리슬쩍 개봉했던 일찍 문닫았던 감우성 주연의 영화 두편이 있었죠.
'R 포인트' 와 '거미숲'
같은 배우가 동시에 두영화에서 나와서 언제 이렇게 찍었나 하는 생각도 했지만
영화 소개 프로에서 잠깐 보여주는걸 보고 나니 음.. 흥행용은 아니다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금방 내려가서 미루고 미루다 못 보고 나중에야 보게됐습니다.
거미숲도 그렇고 알포인트도 그렇고 보고 나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더군요.
스포일성이 있으니 내용은 말 안합니다.^^;
생각하게 하는 영화는 보고 나서 머리가 아프지만 오랜만에 그렇고 그런 영화들 틈에서
괜찮은 영화 였던거 같습니다. 이런류의 영화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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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나왔던 감우성 주연 영화 두편 굿이네요.
구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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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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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우성씨 참 멋진배운데...흥행 못하시는게 아쉬울 따름이지..흐음...
나도 봤는데 생각 많이 하게 하더라....;;;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난 괜찮게 봤음...
두편.. 땡기기는 했었지만, 둘 다 무서운 영화라.. 누군가와 같이가고 싶었지만 못봤다. T_T
나두,,,감우성 영화에서 괜찮은 거 같아요,,드라마는 별루,,, 암튼,,알포인트랑 결혼은 미친짓이다에선 멋져!요,,근데,,거미숲은 아직,,,못봐서
준현형 둘다 안 무서운데; 그냥 스릴러 정도 공포는 아닌거 같음; 같은 말인가;
R포인트.. 결국 어둠의 루트를 이용하여 혼자봤다. 음.. 그런데 엔딩이 이해가 잘 가지는 않더군. 누군가는 디아더스와 비슷한 엔딩이라고 하던데, 난 그건 아닌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