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베란다 입적한 세월이 십년이
넘었을 백모단입니다.
어릴적엔 사춘기 십대 보다
요란스럽게 더 웃자라고 칠렐레
팔렐레~ 어휴~ 말도 못 해요~
어느 만큼 세월이 지나니
얌전히 요러고 살드라구요ㅋㅋ
맨 위 선반에 올려 놓고 자유를 주니
지가 알아서 요렇게 잘 살고 있어요.
오랫만에 내려서 모델 하라했어요.
자구 하나 달달 구워서 외두로
예쁘게 통통히 키우고 싶어
시도 했는데 계속 실패 하고~~
고집이 쎈건지 자구를 절대 안 달고
모두 각몸 입꽂이 입니다ㅜㅜ
오랜 줄기에 자구 하나 소심히
나오더니 얼음 땡~~
소주잔에서 요렇게~
모두 친구들에게 나눔했어요.
가끔 잎꽂이서 두세개 얼굴이
나오기는 하는데 요럴때는 예뿐데
따로 옴겨서 예쁘게 크게 키우기는
어렵드라구요.ㅜㅜ
천리향님은 밖에 두고 예쁘게
잘 키우실듯요~~^^
위에 한판 모두 이리저리
나눔하고 없어졌어요.
지 버릇 개 못 주고 또....ㅜㅜ
요것도 모두 옥상 있는 집으로
예약~~ㅋㅋ
첫댓글 대단하셔요
베란다안에서 이렇게하기 쉽지않을텐데
백모단 무난히 성장 잘하니 기특하구요
모델 멋져요^^
백모단 꼬물이들은 베란다서 정말 잘 안되어요.
요즘은 다육이들이 많다 보니 베란다 명당자리를 내어 줄 수가 없으니 더 안예뻐요ㅋㅋ
저두 초보시절에 백모단 잎꼬해서 나눔 많이 했는데
지금은 저두
나눔 받으신분도 없고 ..ㅎ
줄기가 웃자라 쭉 훌터 두면 잎꼬는 백퍼니 ~
많기는 한데 이쁘게 키우기는 베란다서는 꽝입니더~
백모단 수형이 멋진데요~
세월을 많이 먹었는데 언제부터인지는~ㅜㅜ
세월이 보이는 멋진 수형
얼굴도 색감도 넘 예뻐요
미리암님은
다육이를 진심 사랑하는듯 해요
몇년을 다육이가 힘든 세월 살 수 있게 해 줘서 엄청 고마운 육이 들이죠~~
완전
잎꽂이 달인 이셔요
아녀요~~
다육이가 많지 않을땐 해빛 많이 들어 오는 자리 두면 예쁘게 크는데 요즘은 육이들이 많아서 잎꼬들 자리가 없어요ㅋㅋ
에고~~제꺼도 그냥 뒀으면 요렇게 수형이 멋질텐데 어느날 갑자기 적심하고 어쩌고 하다가 시집보내고 지금은 흔적도 없어요~~🤣🤣🤣
야를 키우면서 보니 성체가 될때까지는 어렵드라구요ㅜㅜ
걸이대에서는 괜찮게 키울 수 있는거 같은데 올해는 외두 한번 도전 해 봐야것어요.
백모단
수형도 이뿌지만
가엔 은근 살구색
속살은 옥색이랄까
이중색 미모가 또한
특별한거죠 ^^
오래 묵으니 요런 예뿐 색감도 보여주는 의젖한 울 다육 터줏대감 입니다.
헉
생각아니 상상보다
수형이 넘 멋져요
어째 잎꽂이를 잘 하시는지
대단하시다밖에
할말이 없어요
잎꽂이 사랑은 이제 졸업하려구요.ㅋㅋ
백모단 조금 자란 아이도 나중에 보내 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