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12월 10일에 올라온 루키 랭킹입니다. 시즌 경기를 22경기 정도 치른 시점입니다.
"지난 시즌 27승 55패를 기록한 시카고 불스는 조던이 가세한 이번 시즌 13승 9패를 기록하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3년 동안 경기당 평균 17.7득점을 기록한 후 NBA에 입성해 "에어 조던"이라 불리는 이 청년은 엄청난 탄력을 선보이며 NBA 득점 순위에서도 그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다. 조던은 22경기 중 18경기에서 20득점 이상을 기록했고, 세 번째 경기인 밀워키전에서 37득점, 아홉 번째 경기인 샌안토니오전에서 45득점을 올렸다.
'Air'라는 자신의 닉네임처럼 모든 곳에서 그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 공격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가드들을 상대로 포스트 업을 하거나 속공을 이끌며 득점을 올리고, 수비에서는 상대팀 에이스를 저지한다. 그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신인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없다. '흠잡을 데 없는 프로선수다' 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증거가 필요하다면 이번 주 Sports Illustrated를 보아라. 표지에 조던이 밀워키 선수 세 명을 허수아비로 만들며 공중을 누비는 순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서는 소나타를 한창 연주 중인 피아니스트나 뇌 수술을 위해 절개를 시작하려는 외과 의사의 눈에서나 느낄 수 있는 그런 집중력과 결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헤드라인의 제목은... '스타 탄생: 마이클 조던이라는 별이 NBA를 비추려 하고 있다.(A Star Is Born: Michael Jordan Lights Up The NBA.)"
Drafted: 3 You think Portland fans aren't checking the boxscores in their Oregonian every morning and cursing Jordan's line after plentiful line? Imagine the possibilities of Clyde Drexler and Jordan on the court at the same time ...
Drafted: 1 What more could you want from a No. 1 pick? Akeem "The Dream" is averaging a healthy double-double and swatting 2.5 blocks per game to boot. The 7-0 Olajuwon has combined with the 7-4 Ralph Sampson to create one of the most formidable frontlines in the West.
Drafted: 5 Sixers fans can thank Bobby Knight for lighting a fire under Barkley's considerable rump when he left him off the '84 Olympics squad. "The Round Mound of Rebound" looks slimmed down from his days at Auburn and could be the key piece to get Moses, Dr. J and Co. back to The Finals.
Drafted: 6 There's a lot to like about Turpin, as in his scoring and rebound averages as well as his respectable percentages from the field and the free throw line, but there's also a lot of Turpin to like, as in he's listed at 6-11, 240 pounds and has the nickname "Dinner Bell Mel."
Drafted: 18 Fleming is the steal of the draft so far, carrying over his success with the University of Georgia and the Olympic team to the Pacers. Playing the point, he's found two easy targets in Clark Kellogg and Herb Williams. With Indiana just 5-16, it's all a learning experience for Fleming.
Drafted: 9 Like Fleming and the Pacers, Thorpe and the Kings stumbled out of the gates and have a 4-15 record. The 6-10 forward out of Providence has showed signs of life when he's played, but is currently behind LaSalle Thompson and Mark Olberding in Kansas City's big man rotation.
Drafted: 4 While his younger UNC teammate Michael Jordan is getting most of the attention this year, Perkins is quietly putting together a solid campaign. A quiet campaign seems about right for a guy who never seems rattled on the court and plays the game with a laid-back demeanor.
Drafted: 16 Stockton is the "Little Point Guard That Could" as he beat the odds to become the first NBA player ever out of tiny Gonzaga University in Spokane, Wash. If you project his assists per game average over 48 minutes, you get a gaudy 14.7 average.
Drafted: 13 Humphries has filled in admirably for injured All-Star Walter Davis who is out with torn ligaments in his left knee, but the Colorado rookie's 9.1 points per game average is still 10.9 points off what Davis was putting in last season.
Drafted: 7 Robertson does a little bit of everything on the court, as you can tell by his stat line, but it's his defense that puts him in the top 10. The 6-3, 185-pound muscle commodity is a tenacious on-ball defender.
The Next 10 (alphabetical order): Ron Anderson (CLE), Sam Bowie (POR), Michael Cage (LAC), Tony Campbell (DET), Rick Carlisle (BOS), Kenny Fields (MIL), Jerome Kersey (POR), Tim McCormick (SEA), Terence Stansbury (IND), Kevin Willis (ATL)
첫댓글 오 저때도 이런게 있었군요 ... 역시 마사장님...
레전드가 몇명인지... 후덜덜덜..
반가운 제이 험프리스
험프리스, 루키시즌때부터 날아 다녔습니다. 안정된 드리블과 패스웍, 그리고 폭발적인 점프력에서 터져 나오던 덩크. 키는 작았지만 아이버슨보다 더 파괴적이고 타점높은 덩크를 터뜨리곤 했었지요.
스탁턴-조던-바클리-올라주원.... 이거 뭔가요??? -_-;;
222222222222 이거 뭐지....;;
헐 .... 재밌네요..ㅎ
질에서는 따라올수 없는..84드래프트.. 레전드가 널렸네요.
역시 NBA역대 최고의 드래프트라 불릴만한... 진짜 강하다는생각이드네요 갠적으로 03드래프티랑 나머지올스타랑 붙음 어떨까라는 생각해봤는데 이사람들은 자기클래스올스타랑 NBA역대올스타랑 붙어도 승부를 알수없을듯하네요 뭐 겜에서나 가능하겠지만.. 여튼 강하네요
우아 스탁턴 완전 꽃미남 +_+
동감 !! 완전 꽃미남 +_+'
좋은 글 잘 봤습니다...마사장님...역시나...그리고 바클리 무지 날카로워보인달까나..ㅋㅋ...하나미치님 다음에도 기대할게요...
존 스탁턴...저 레전드가 16번 픽에서 뽑혔군요;; 칼 말론은 언제 데뷔했나요?
말론은 85년인가 86년으루 기억;;
다음 해인 1985년 전체 13번으로 유타에 지명되었습니다.
조던과 바클리 어렸을적 모습 참... 없어 보이네여;;ㅋ
드래프트 2번은 어디갔죠?
포틀랜드에서 뛰다가 89년에 뉴저지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가능성이 높은 빅맨이었는데 부상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스탁턴 샤방샤방 제목보고... 글잘못올리신줄알았다는 ㅡ.ㅡ;;
진짜 샤방샤방하네요.ㅋㅋ
10위권 밖에 케빈 윌리스.제롬 커시,마이클 케이지같은 준척급 선수들도 보이네요..
인사이더 바클리의 필드골이 47.7, 조던은 49.8... 확실히 점퍼 위주가 아니라 그런지 높네요.
루키 시즌때의 바클리의 공격옵션은 덩크와 풋백 뿐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47.7%가 오히려 낮은 것 같습니다.^^
조던은 점퍼를 장착하고도 필드골이 5할이 넘었죠...3점은 바닥이었지만..ㅎㅎ
조던이 드렉슬러와 같이 백코트를 누볏다면 드렉슬러 최소한 반지 몇개는 더 챙겼을텐데...
드렉슬러는 조던이랑 스타일도 비슷한데 갈등이 있지 않았을까요? 조던이 자기보다 후배인데, 더 날라다니면 좋아하진 않았을 듯.....
릭 칼라일 감독의 이름도 보이네요.. 선수시절 별로였던걸로 아는데..
조던 FG 수치가 참 아이없군요. 신인임에도 5할 언저리 -_-; 르브론,카멜로,웨이드와 이번 시즌 루키인 듀란트의 시즌 초 20경기 FG 수치가 4할 언저리인 걸 생각해보자면 ........... 그 분은 그 분이네요.
말도안돼... 역시 조던은 신인때부터 다른 슈퍼스타 스윙맨들과는 차원이 달랐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