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오전 출장갔다가<br>곧 바로 산자락길 갔다<br><br>요새 내가 몸이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지<br>계속 고기가 당긴다<br>전에 주 1~2회 먹던 고기를<br><br>10일 전 부터<br>삼계탕.삼겹살.갈빗살.돈까스.오리훈제 등등<br>매일 먹는다.<br><br>오늘은 충남 출장 마치고 <br>같이 있는 분 들이<br>중국집에 면 시킨다고 먹고 가라는데<br>짬뽕.짜장 생각만 해도 도리도리~~~<br>위가 면은 거부반응을 ~~<br><br>그리고 산자락 가는 길에<br>내가 오늘 미쳤는지<br>드디어 혼밥 레벨 5단계라는<br>난생 처음으로 <br>혼자 고기집에 들어가서<br>갈비 2인분에 물냉 반 그릇 순삭했다<br><br>힐끔 힐끔 <br>나를 바라보는 눈들이 있었지만<br>내 몸이 필요로 하는 걸 어떡해~~~<br><br>갈비탕도 포장 받아와서<br>저녁에 야무지게 먹었다<br><br>가만 생각해보니<br>척추신경차단술받고 난 뒤 부터<br>아니~~환절기가 되어 몸이 스스로<br>보하려고 그러는지 절로<br>고기가 당기는거 같다<br><br>채식주의자에 가깝던 나는<br>마흔살까지 육식을 하지 않다가<br>아플때 고기 안먹으면 안 된다고 해서<br>엄마가 억지로 먹으라고 해서<br>먹기 시작했다<br><br>해마다 가을 찬바람이 불면<br>염소한마리씩 해 먹이던 울 엄마~~<br>이제 엄마는 가시고 없는데<br>내 몸이 알아서 챙기나 보다<br><br>산자락길 가니<br>단풍이 드문드문 보인다<br><br>어떤 곳은<br>같은 종류인데 한 팔거리 차이로<br>단풍 청풍이다<br><br>빛 받아 단풍되는 나무는<br>사랑받고 칭찬 받는 포근한 신부 마음같고<br><br>그늘에 있는 나무는<br>냉철하고 푸른 정신의 맑은 신랑의 마음같다<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e10f2350b9055977290f2f5f30601e1048bd070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e10f2350b9055977290f2f5f30601e1048bd070b" data-origin-width="3264" data-origin-height="2448"></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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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잘하셨어요~
단백질보충 해줘야합니다~
최근 고기를 매일 먹어도
탄수화물은
적게 먹으니 살은 오히려
빠지고 덜 피곤한거 같아요 ㅎ
@늘 평화 녜 저도 고기 먹을땐 밥은 안먹어요 ᆢ
단백질 보충 잘 해줘아지 안그럼 허 하고 뭔가 빈듯 하더라구요
최멜님 자주 놀러오세요.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분이세요.
앞으로 톡방을 이끌요.
갈비에 물냉면!
너무 잘 하셨어요.
가을에 식욕 돋는 것은
당연하죠.
올겨울 한파 대비해야해요^^
한파대비 오늘은
들깨삼계탕 모드입니다 ㅎ
오늘도 평온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
2인분에 냉면까지
당당하게
드시는 모습
조아요.
혼자 먹는건 부끄러운일이 아니니까요 ^^
그래도 고깃집 혼자가는건
이전에 상상도 못했답니다 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저탄고지를 하시는듯,,
지난번 뵐때 적당히 날씬하고,예쁘시던데
아직도 성에 안차시는듯 합니다,
열심으로 생을 가꾸어 가는, 늘 평화님의 성실함을 응원 합니다~^^
솔마루님
오랫만입니다.
늘평화님은 성품및 재주가
좋고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시니 먼저 인사를 드려야는데 선수를 뺏겼네요
탁월한 영도력,,원만한 성품으로 이끌어 가는 톡톡방
늘 감탄 하고 있습니다^^
옷에 가리워진 나잇살~~ ㅎ
허리근육이 약해져서
단백질보강. 체중은 감량하려구쇼
지금 우리는 단백질을 섭취해서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환절기에 서 있군요ᆢ
친정엄마가 나를위해 해주던 염소 한마리에 대한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고,
내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듯이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ᆢ
친정엄마는 언제나 마음깊이
그리움으로 남아있지요.
환절기에 김윤수님도
무탈하시고 평온한 나날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톡방 번개가 금요일에 되면
올라가려구요~^^
글 읽다가 걱정이 되서 묻습니다.
체중은 변함이 없나요? 특히 뱃살이
한번 몸에 정착을 하면 쫒아내기 힘든 것이
'지방'이라 걱정
늘평화님은 스탈이 아주 좋습니다.
키도 크고 날씬은 아니더라도 늘씬은 됩니다.
단백질위주로 먹어요
기름기는 빼고요 ㅎ
그대신 탄수화물 줄이기
살이 더 빠지는 중이네요~
평온한 하루되세요
' 먹는게 남는거 ' 라는 속담이 생각 났습니다. ㅋ
부지런히 먹어 남기고
걸읍시다 건강한 노년위해서~^^
혼자서
갈비에 냉면까지요~엄지척!
몸에서 필요하니 당긴다고들
하잖아요 ~참 잘하셨어요 ㅎ
앞으로 더잘드시고
추운 이 겨울도
잘~이겨 내시길 응원합니다
한파대비 오늘은
들깨삼계탕 모드입니다 ㅎ
오늘도 평온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
먹고 싶은 건 영양부족이라는 말이 잇는데
먹고 싶을 때는 먹어야지요.
배부르면 안먹고 싶습니다.
맞아요
배부르면 전 아무리 맛나도
숟가락 놓아요 ㅎ
오늘은
들깨삼계탕 모드입니다 ㅎ
오늘도 평온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
고깃집은 레벨 8인데요?
일반식당이 5.
순식간에 월반 하셨는걸요?
ㅎㅎㅎ
아 레벨 8이었어요? ㅎ
고맙습니다
한파대비 오늘은
들깨삼계탕 모드입니다 ㅎ
오늘도 평온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
댕길때 많이드세요 ㅎ
고기집은 1인분을 안파니
혼자가도 2인분 먹어야 하니~^^
잘 먹고 잘 걷고
건강히 살아야지요~^^
오늘도 무탈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병도 한번에 오는게 아니고...
뭔가 우리몸에 서서히 신호를 주죠..
먹고 싶은게 당기는 것도
몸이 필요로하는 필수 아미노산 이지요..
먹고 싶은거 당길때 많이 드시고
건강한 겨울나기 하세요^^
고맙습니다
몸이 필요로 하는건
해줘야지요 ㅎ
한파대비 오늘은
들깨삼계탕 모드입니다 ㅎ
오늘도 평온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파대비 오늘은
들깨삼계탕 모드입니다 ㅎ
오늘도 평온하고 활기찬 하루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
혼밥이 저와 동일합니다 ᆢ
아침밥은 기상시간이 다르니 혼자서 먹고,
점심은 밖에서 혼밥먹고,
저녁은 탁구친 후 뒤풀이 식당에서 소주+맥주와 섞어서 먹습니다 ᆢ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육키우고 단백질.칼슘 잘 먹어주어야
넘어져도 잘 안 부러진다네요
남은 하루 무탈하시고 평온한 시간 되세요 화이팅입니다 ~^^
나이먹어 하루 한 끼라도 외식할 형편이 되면 잘 살아온 인생이라는 말도 하더군요.
친구까지 사줄 수 있다면 더욱 더.
늘평화님이나 저나
그런 인생되길 바래봅니다.
전시회때 카페회원 친구분들
삼계탕 20명 사 드렸으니
잘 살아온거 맞지요?
삼계탕보다 몇갑절 비싼
감로꿀나눔하신 베리꽃님은
더 더 잘 살아오신거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