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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동문 동정/동창회 소식 Re:육·해·공사 동창회 “작통권 단독행사 반대
최혜경(함부르크) 추천 0 조회 55 06.08.23 23:1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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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24 02:11

    첫댓글 최혜경님의 의견에 100% 동감입니다.최혜경님 말씀대로 우리나라는 이조 중기 이후 많은 제약이 있어 토론 문화 부재로 나라의 발전에 많은장애가 있었다고 인정합니다. 제가 꼬리말을 쓴 것은 최혜경님에게 드린 말씀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모든이에게 가급적 Yes~But 논법으로 상대의 의견을 먼저 존중하는 예의를 갖추자는 뜻이었습니다.

  • 작성자 06.08.24 02:02

    yes, i knew it. but.... ^ㅋ^

  • 06.08.24 21:05

    아니 난 혜경 동문께서 예술가로 알았는데 글쓰는 실력이 아주 조리 있고 한편으론 또렸한 표현에 놀랐습니다. 카페에는 구참이라 해서 기득권이 있는 것이 아녜요. 그러니 쓰고 싶은 글 쓰셔도 아무도 말릴사람 없어요. 이동철 카페지기께서는 혹시나 하는 노파심이 였으니까요. 모든 의견 개진은 민주주의 기초라 할수 있으니 쓰면서 토론 해 나가자구요. 반대없는 회의는 가치가 없고 발전이 없습니다. 이 카페의 도약의 기회로 삼고 싶습니다.

  • 06.08.24 13:48

    정말 미술전공이 아니라,, 철학 전공 아니신지 궁금할 정도 ,,ㅎㅎ 논리정연한 글 보고 끄덕끄덕^^

  • 작성자 06.08.24 14:54

    여기서 정말 배운것이 있다면, 말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침묵은 금이고 겸손이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말을 안하고 있으면요, 독일넘들이 바보취급을 하더라구요. 또 독일학생들 가르치려면 심지어는 예술도 논리정연하게 설명해 주지 않으면 못 당해요. 나이는 아무 구실도 못해요. 인정은 실력으로 받고, 존경은 행동으로 받는 사회라서 선생이라고해도 씨언찮으면 즉각 feed back이 오고, 그런 것에 말로 충분히 대답해 주지 않게 되면 여엉 멍텅구리 대접 받게되어요. 그래서 제가 집에서 항상 독어로 제 생각을 쓰면, 제 바깥 사람이 문체를 정정해 주는 식으로 항상 연습하고 있어요.

  • 06.08.24 16:53

    수학자 피타고라스가 한 말입니다."침묵은 금이다.그러나 말을 한번 시작하면 상대가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충분히 말하라"

  • 작성자 06.08.24 18:47

    네, 노력은 하는데요. ^^;; 그런데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도 있어야 되는데요. ^^

  • 06.08.24 21:09

    옛날에 써 놓은 글도 아니고 몇시간 내에 써서 올리신 것인데 한글이 많이 필요치 안은 환경에서 어떻게 그렇게 빨리 글을 쓰셨는지 놀랐어요. 정말로. 난 글 하나 쓰려면 쓰다가 누워서 생각 하고 며칠씩 걸리때가 있어요. 그런데 저렇게 길고 훌륭한 글을 후닥딱 끝내다니^-^

  • 작성자 06.08.24 21:59

    선배님, 이렇게 과한 칭찬을 해 주시다니요. 못난넘 엉덩이에 뿔날거예요. ^ㅋ^

  • 06.08.24 23:57

    양인회 동문이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해버렸네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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