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나게 태닝한 피부는 촌스럽다. 대세는 살짝 그을린 듯 건강한 피부를 연출하는 헬시 브론징 메이크업. 봄에는 막 운동을 하고 나온 듯 생기 넘치는 브론징 메이크업을 연출했다면, 여름에는 보다 건강한 구릿빛 피부에 초점을 맞출 것. 골드와 브론즈, 허니 베이지와 토프, 탠 컬러로 마치 바닷가에서 노닌 듯 자연스러운 브론징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자연스러운 시티 바캉스 룩을 원한다면 누드 톤의 태닝 메이크업이 정답. 피부와 비슷한 누드톤 브론저로 얼굴 외곽을 가볍게 쓸어준 다음 핑크나 코럴 빛 컬러를 광대 부위에 살짝 덧바를 것. 매트하게 마무리하면 은은하고 우아해 보인다. 여름이니까, 좀더 다크한 브론징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붉은빛이 도는 브론즈 컬러를 택하는 것이 핵심. 광대뼈 윗부분에서부터 시작해 관자놀이를 사선으로 터치한다. 광대가 부각되면서 막 휴가를 즐기고 온 듯 건강하게 그을린 비치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비비드한 레드나 채도 높은 오렌지 립을 매치하면 별다른 메이크업 없이도 세련되어 보인다. 여름밤에는 트로피컬 섀도로 눈가를 화려하게 물들일 것. 이것이 올여름 브론징 메이크업을 즐기는 방법!
ARTIST TIP 브론징 메이크업 테크닉→ "브론징 메이크업 후 피부가 칙칙해 보인다면 오렌지 블러셔를 애플존을 중심으로 바른 뒤 외곽 부위로 블렌딩하세요. 한결 발랄하고 생기가 넘쳐 보여요."
오가영→ "여름에는 섹시한 태닝 메이크업으로 과감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아요. 누드톤 베이스를 한 톤 어둡게 깔고 골든 브론즈 컬러를 사선으로 터치하세요."
원영미→ "처음부터 강한 브론즈 컬러를 입히면 촌스럽게 탄 얼굴이 되기 십상이죠.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펴 바른 후 볼록한 부위에 하이라이트를 바르고 브론징 파우더로 외곽과 광대를 가볍게 쓸어줘요."
이준성→ "자연스러운 브론징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베이지와 브론즈 컬러를 믹스해 애플존에 살짝 발라 포인트를 줘요."
하나1 스틸라 스테이 올 데이 브론저 라이트 9g 가격미정.
2 샤넬 르 블러쉬 크렘 드 샤넬 79 치키 2.5g 5만원.
3 바비 브라운 브라이트닝 블러쉬 브론즈 6.6g 7만2000원대.
4 나스 컨투어 블러쉬 올림피아 2.7g+5.5g 7만4000원.
5 랑콤 블러쉬 쉽띨 팔레트 041 블론드 핑크 4.5g 5만3000원대.
HOT 올여름, 태닝할 생각이다 17%의외로 아주 낮은 결과. 까무잡잡한 피부는 워너비 그 이상은 아니었다. 태닝이 싫은 이유의 대부분은 청순해 보이지 않아서(ID_stjsdud11), 꼬질꼬질하고 촌스러워 보여서(ID_manim14), 기미와 주근깨가 걱정돼서(ID_fetters)였는데, ‘태닝’ 하면 과도한 태닝을 떠올리거나 동양적인 미의 정서와는 거리감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태닝을 하고 싶은 이들은 까무잡잡한 효리처럼 구릿빛 피부를 만들고 싶다(ID_mania0), 건강하고 섹시해 보여서(ID_wlswn21)라는 의견을 보였는데, 선베드에서 자연 태닝이라면 OK라고!
이어커프와 타투의 매치 MATCH ON 1 레터링 타투 X 미니멀한 이어커프 손으로 쓴 듯한 레터링 타투에 직선적인 미니멀한 형태의 진주 장식 이어커프를 매치해 심플한 매력을 뽐낼 것. 진주 이어커프는
엠주 6만5000원.
2 심플한 로고 타투 X 별 모양 이어커프 귓불 아래에 심플한 로고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준 타투에는 좀더 디테일을 가미한 이어커프를 매치해도 좋다. 귓바퀴를 감싸는 디자인의 이어커프는
엠디엠지 2만8000원.
3 컬러풀한 채색 타투 X 날개 모양 이어커프 과감하고 디테일한 스케치가 돋보이는 컬러풀한 타투에는 섬세한 디자인의 이어커프로 포인트를 줘야 초라해 보이지 않는다. 이어커프는
스톤헨지 10만원대.
4 진주 네크리스 타투 X C자형 이어커프 마치 진주 목걸이가 목에 걸려 있는 듯 로맨틱한 타투는 별과 큐빅, 진주 장식이 매치된 여성스러운 C자형 이어커프와 어울린다. 이어커프는
엘리오나 20만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