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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4 : 2 물소리 같고 우렛소리 같은 계 14 : 3 십사만사천이 부른 노래
계 14 : 2 물소리 같고 우렛소리 같은 -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 )
사도 요한은 하늘에서 나는 큰 소리도 들었다. 그것은 많은 물소리와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았고 거문고 타는 자들의 거문고 타는 소리와 같았다.
그것은 분명히 14만 4천명의 성도들이 부르는 찬양 소리이었다. 참된 성도들은 지상에서도 천상에서도 찬송을 부를 것이다.
2. 하늘의 소리 -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데, 내가 들은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이 그 거문고를 타는 것 같더라.
1) 하늘에서 나는 소리
요한이 들었던 '소리'에 해당하는 헬라어 '포넨'(*)은 1: 15절의 '음성'과 동일하다.
Ⓐ 십사만 사천 명이 합창하는 찬양의 소리이다(Mounce).
Ⓑ 천사들의 합창하는 찬양의 소리이다(5: 11. 6: 1. 19: 1,6. Johnson).
두 견해 중 처음 견해가 타당하다.
3절 이하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많은 물소리'는 크고 우렁찬 소리를, '큰 우렛소리'는 위엄과 승리를, '거문고 타는 소리'는 아름다운 선포와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하늘의 찬양은 크고 위엄차고 듣기에 아름다운 소리일 뿐만 아니라 고난을 이기고 승리한 순교자들이 하늘나라에서 부르는 노랫소리다.
Ⓐ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우렛소리 같은 소리'가 났다는 것은 심판하시고 대적을 없이 하실 때 승리의 개가를 부르는 소리다.
Ⓑ '많은 물소리 같고'는 장엄하고도 우렁찬 소리를 말하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고'는 심판의 경종 소리를 의미한다.
사도 요한이 들었던 '소리'는 하늘에서 나는 소리요 하늘에서 나는 음성이란 십사만 사천 명이 합창하는 찬양의 소리다.
* 계 5: 11 -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 계 6: 1 -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시는데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우렛소리 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 계 19: 1, 6 –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큰 합창 소리가 사도 요한의 귀에 들렸던 것처럼 우리 귀에도 큰 음성으로 들려져야 한다.
'많은 물소리'와 같다는 것은 하늘에서 들려오는 합창 소리가 많은 진리의 음성들이라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하늘에서 태어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요 3: 34)고 하심같이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한량없이 주시는 많은 진리를 가지고 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것은 새 예루살렘 성전 문지방에서 흘러나온 물이 생명수(生命水)의 강을 이루어 만국을 소성(蘇醒)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 겔 47: 1-12 –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2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3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4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5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11 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 계 22: 1-2 – 1 또 그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2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생명수의 물이 발목에 차고 허리에 차고 헤엄칠 수 있는 물이 되어 생명수의 강물 속에 잠기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한량없이 솟아나는 샘물이 된다는 것을 말한다.
(1) 하늘 소리의 정체
십사만 사천의 두 증인들이 천상에서 부르는 찬양의 소리다.
* 계 15: 2-3 –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2) 음색
① 많은 물소리
크고 우렁찬 소리.
감격의 소리.
② 큰 우렛소리
하늘에서 나는 소리로 큰 구원과 심판의 소리다.
뇌성(雷聲)은 비(雨)가 밭(田)에 떨어지는 소리(聲)이니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의 마음 밭에 떨어질 때 울리는 소리로 좋은 땅은 옥토가 되어 구원의 진리가 되지만 황무지와 같은 땅은 홍수가 되어 심판과 멸망을 당하게 된다.
* 시 81: 7 -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
* 겔 1: 24 - 생물들이 갈 때에 내가 그 날개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 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떠드는 소리 곧 군대의 소리와도 같더니, 그 생물이 설 때에 그 날개를 내렸더라.
ⓐ 구원에 대한 위엄.
ⓑ 승리의 환희.
③ 거문고 타는 소리
'거문고 타는 소리'가 났다는 것은 심판 후에 평화가 올 것을 보인 것이다.
거문고는 6줄로 만들어졌다. 6일간에 창조되었던 하나님의 역사와 66권의 성서와 6천년의 세상 역사가 어린양의 손에서 거문고 소리와 같이 들렸다.
어린양이 시온산에서 거문고를 켜시니 십사만사천의 의인들이 모두 일어나서 합창하니 하나님의 모든 비밀들이 밝히 계시되었다. 그것이 거문고 소리와 같은 새 노래였다.
그때 여자(바벨론)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한 자들과 정절(貞節)이 있는 자들과 어린양의 인도를 받고 구속을 받은 처음 익은 열매가 된 자들이 십사만사천의 무리들과 함께 합창 하면서 새 노래를 부르니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되어 그들과 함께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유월(逾越)하게 되는 것이다.
* 계 15: 2-3 –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 아름다운 선율과 조화를 의미한다.
ⓑ 땅에서 승리한 성도들의 환호와 하늘 보좌의 기쁨의 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계 14 : 3 십사만사천이 부른 노래 -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
사도 요한은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았다.
그 노래는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14만4천 명의 성도들밖에는 배울 자가 없는 새 노래였다.
우리가 구원받기 전에 좋아하며 불렀던 노래들, 민요든지 유행가든지, 그것들은 다 옛 노래들이다. 우리는 이제 그것들이 헛되다는 것과 그것들 중 어떤 것들은 심지어 죄악되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더 이상 그런 노래를 좋아하지 않으며 또 부르기를 원치 않는다.
3. 새 노래 -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1) 새 노래
(1) 노래 (歌) : Song
가사(歌辭)에 악곡을 붙여 사상과 감정을 표현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는 예부터 노래가 있었다. 야곱 시대에 수고(手鼓)나 거문고의 반주에 의한 노래가 가창되었다(창 31: 27). 미리암의 노래(출 15: 1-18), 드보라의 노래(삼상 18: 7), 다윗이 사울과 요나단을 애도한 한 노래(삼하 1: 19-27) 등, 종교적으로 대표되는 시가(詩歌)와 성전에서의 노래이다(민 21: 17-18. 시 137: 3-4. 28: 7).
노래의 [히]명사 쉬르(shir)는 77회, 동사와 같은 형은 86회 씌어져 있다. 시편에 30회, 그 중 12회는 찬가인 미즈모르(mizmor)와 관련이 있다.
이로서 노래와 인생의 관계를 잘 말해주고 있다. 이 말은 세속의 노래(전 7: 5. 사 23: 16. 24: 9. 암 5: 23. 8: 10)와 하나님을 찬미하는 노래(대상 6: 31-33. 대하 23: 13. 29: 28. 느 12: 27. 시 28: 7. 33: 3)가 있다.
그러나 동사 자마르(zamar)는 능동강의태(piel 能動强意態)로 하나님을 찬미하는 노래에만 사용되었다(삿 5: 3. 시 27: 6. 104: 33. 105: 2).
이 말에서 온 명사 미즈모르는 종교시의 정수로 시편을 가리키는 술어로 제목에 인용되어 있다(시 4, 5편 등의 제목 합계 57편).
미즈모르의 어근은 '악기를 탄다, - 친다'는 의미로 현악기로 반주를 함께하는 시다. 시편에 작자 및 편자의 이름과 함께 57회나 기록되었다. [그]명사 오데(ode)는, [히]쉬르에 대한 번역으로(엡 5: 19. 계 5: 9. 14: 3. 15: 31) 반주와 상관없이 모든 노래를 말한다.
바울은엡 5: 19에서 악한 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 지혜롭게 살기를 권하면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답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노래로서 화답하라고 했다고 속된 가요처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성도들의 노래는 성령에 감동되어 경건함과 믿음으로 불러야 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바울 사도의 가르침에 따라 성가로서 집회를 지키고 있었던 것은 몇몇 고문서(古文書)에 보인다.
비두니아의 로마 총독 플리니우스(Plinius, 61-114 로마의 정치가, 문인)는 그의 영지 내의 그리스도인들이 일정한 날, 새벽 미명에 신(神)이신 그리스도에게 교창(交唱)의 형식으로 노래를 영창하고 있다는 것을 문서로 남겼다.
[히]자마르에 대한 말은 [헬]동사 프살로(psallo)로서, 찬미하다로 번역(고전 14: 15. 엡 5: 19)하여, 모두 하나님께 찬미함을 가리키고 있다.
(2) 청중 -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① 보좌
창조주로서의 권위성을 대표한다.
② 네 생물
보좌를 옹위하는 천상의 세계들을 대표한다.
③ 장로
구속받은 성도들의 대표로서 땅 위의 만물을 의미한다.
2) 새 노래
'새 노래'는 5: 9의 '새 노래'와 병행을 이룬다.
이 노래를 '새' 노래라고 한 것은 이 노래가 오직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성도들, 즉 하나님으로부터 새롭게 창조된 무리만이 부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Ladd).
새 노래를 부를 자는 예수 보혈의 피로 구속을 받고 용의 감화를 벗어나 짐승과 거짓 선지자를 이기고 환난 가운데 구원받은 종들이 새 노래를 배워 부르게 되는데 새 시대를 이루는 승리의 노래다.
시온산에 올라왔던 십사만사천의 거룩한 자들이 보좌(어린양)와 네 생물(모든 천사들)과 24 장로(사도 선지자)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른다.
새 노래를 부르게 될 때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계 10: 7).
새 노래라고 한 것은 이 노래가 오직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성도들 즉 하나님으로부터 새롭게 창조된 무리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로 열조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비밀의 말씀이요, 오늘날까지 공개되지 않은 말씀이기 때문에 새 노래라고 하신 것이다.
이 노래는 봉(封)해진 책의 진리가 아니다. 죄악 가운데 있는 성도들은 들을 수 없는 노래이며, 오직 어린양의 보혈로 지식이 새로워지고 마음이 새로워지고 생명이 새로워진 사람들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다.
* 계 2: 17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 롬 8: 1-6 –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 롬 12: 2 -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자들은 '구속함을 얻은 자'(호이 에고라스메노이), 즉 어린양의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려진(에고라사스, 계 5: 9) 사람들이니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던 사람들만이 부를 수 있는 노래라는 것이다(계 7: 14).
(1) 새로운 신분
은혜의 신비를 체험한 자들만이 맛볼 수 있는 감격의 찬양이다.
(2) 새로운 세계에서의 찬양.
우리가 사는 현존 세계가 아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은 새 노래를 부른다. 새 노래는 구원의 노래이다. 어린 양의 피로 구속(救贖)받은 자들만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속죄의 신앙을 가진 자들만 새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새 노래는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며 감사하고 또 증거하는 노래이다.
구원받은 자들은 새 노래를 배우고 그것을 부르고 그것을 사랑할 마음을 가지고 있다.
* 시 40: 3 -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 시 98: 1 -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
* 시 144: 9 -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3) 새 노래를 배울 수 있는 자 -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1) 땅에서 구속함을 받은 자라야 한다.
죄악 가운데서 승리한 자를 의미한다.
* 계 5: 7-10 – 7 그 어린 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시니라. 8 그 두루마리를 취하시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9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 계 7: 14 -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2) 십사만 사천이다.
주의 일에 충성한 종을 상징하고 있다. 십사만 사천의 자격(계 14: 4-5)은 엄격히 정해져 있다.
우리는 그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새 노래를 배울 수 있는 '십사만 사천 인'은 '구속함을 얻은 자'(*, 호이 에고라스메노이), 즉 지상의 모든 족속 중 그리스도의 피로써 하나님께 '사서 드려진'(*, 에고라사스, 5: 9)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인을 맞았을 뿐만 아니라(7: 4-8)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한 자들이다(7: 14).
①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다.
붉은 빛 짐승을 탄 음녀 교회와 타협하지 않고 신앙에 변질이 없는 자다.
* 계 17: 3-5 –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 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②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다.
예언의 말씀을 깨닫고 순교 정신으로 진리만 따르는 자로서 사람 가운데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다.
* 롬 8: 23 -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 마 21: 43 -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③말씀이 몸에 이루어진 변화 성도다.
* 고전 15: 51-54 –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 사 25: 6-8 – 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7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④ 신의 성품을 소유한 자다. - ① 眞 ② 善 ③ 美 ④ 義 ⑤ 聖
* 벧후 1: 4 -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⑤ 예수의 마음을 소유한 자다.
* 빌 2: 5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⑥ 예수의 형상을 이룬 자다.
* 고전 15: 44-49 – 44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영의 몸도 있느니라. 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46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사람이 아니요 육의 사람이요, 그 다음에 신령한 사람이니라. 47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48 무릇 흙에 속한 자들은 저 흙에 속한 자와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들은 저 하늘에 속한 이와 같으니 49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으리라.
* 갈 4: 19 -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 창 1: 26-27 –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 사 1: 25-27 – 25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⑦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다.
에녹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로 주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3) 입에 거짓이 없는 자다.
* 말 2: 6-7 –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4) 생활에 흠이 없는 자다.
* 단 6: 4 - 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5) 중심이 살아서 입으로는 거짓을 말하지 않고, 행동으로 타협하지 않는 자다.
'새 노래를 부르니'는 그들이 하늘에서 새로 배우고 있는 노래인데 그들에게만 적용되는 노래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배울 수가 없다는 뜻이다. 그 날에 이 노래를 배우고 부를 수 있는 종들이 되어야 한다.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다는 것은 여기서 말하는 구속이란 구원이 아니라 부활을 의미하고 있다.
* 롬 8: 21-23 –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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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