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7차 정기총회 개최

[황인정]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27차 정기총회 개최]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는 지난2월  5일(수) 안양시청 강당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날 총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장, 지속협 관계자 및 위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발전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  14기 위원 위촉 및 임원 선출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과 보고 및 결산 승인, 14기 위원 위촉 및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13기 양숙정 상임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방극안 위원이 14기 상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총 191명의 14기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 공유냉장고 확대… 2025년 사업 본격 추진

지속협은 2024년 대표 사업인 ‘공유냉장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확대 운영을 확정했다.

공유냉장고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되는 나눔 냉장고로,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탄소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다. 현재 ▲안민교회(1호점), 인덕원마을터 사회적협동조합(2호점), 남부시장(3호점) 등 3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달 말까지 석수1동(4호점), 석수2동(5호점)에도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 2025년 지속가능발전 사업계획 확정

올해 지속협은 ▲지속가능발전 정책 역량 강화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 ▲대시민 홍보 및 시민 참여 확대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기획사업이 포함될 예정이다.

총회 이후에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시민 역할’을 주제로 한 기념 특강이 진행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시민 참여 방안이 논의됐다.

✅ 최대호 시장 "지속가능성 높이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겠다”며 “지속협과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속협은 2025년에도 시민 의견 수렴, 지속가능발전 지표 개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안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SNS기자단 문명순, 황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