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날 이렇게 만든건 남자들이야 .
그걸 값아주는거야 . 같은 성을지닌애들 .
그걸 좌절하고 나에게 원망하지마 .
다너희종족들이 한짓이란걸 잊지말란말야 .
" 나가자 ! 나가 ! "
" 응 ? "
" 나가자구 . 어디갈까 ? "
" 니가 쏘는거다 ^ ^ ? "
" 알앗어. 이짠순아 ! ㅗㅗ "
내나이 벌써 18살 ㅜ
한심하게도 방학이라 이리굴르고 저리굴르고
장난이아니다 ! - .- 나가서 작업을하려해도 .
덥고 귀찮아서 나가기가 장난이아니다 .
" 야 -.- 얼른옷갈아 입구와 그꼴로갈래 ? "
" 알앗어 뚱뙈지 ! "
- .- 뚱뙈지 조금만 기달리시라 !
나의 검고 구릿빛나는 피부를 빛나게해줄 !
내스따일을 ㅎㅎ
[ 잠시후 # ]
청핫팬츠에 위에는 하늘하늘한 반팔인데 .
속이 약간 비춰 보이는 배꼽티 ㅋㅋㅋㅋㅋ
" 야 아니야아니야 . 딴거입어 . "
" 응 ? 왜 이상해 ? "
" 아니 오늘은 조숙하게입어 "
" 어 ? 알았어 ! "
조숙하게 입으라는 말에 바로 알아들은 나 !
오랜만에 청순스타일로 나가라는거야 ?
이런뜻으로 알아들엇겠지 - - 그런순수한의도를 알아듣지못했을듯싶다 .
[잠시후#]
청바지에 간단한 반팔티 그리고
뒤에맨 가죽가방 거기에 단화운동화를신고 .
긴생머리를 길게 늘여뜰였더니 ㅜㅜ
이게누구야 ? 완전 틀리네
" 야 좋다 ! 가자 ! "
" 근데 어디가는데 ? "
" 미팅! "
" 응ㅇ_ㅇ? 이꼴로 ? "
" 어 ! "
[ 잠시후도착한 까페 ]
" 어 여기 ! "
" 어 나왔어 ^ ^ "
" 그래그래 . 이쪽은 ? "
" 어 ! 여긴내친구 한수은 "
" 아 그래 ? 얘가 그 한수은이야 ? "
" 그래 ! 니친구는 아직안왔나보내 ? "
" 어- .- 그자식 바쁘다고 난리다!"
[ 딸랑 ]
" 야 여기야 ! "
" - . - ^ "
" 너왜 표정이 똥씹은 표정이냐 ? "
" 씨발 그럴일이 있었어 . - .- "
" 야 숙녀들앞에서 욕좀 안하면 안되냐 ? "
" 알앗어- .- 그만볶아대 좀 ! "
짜증을 내며 들어오는 귀여운 남자애
진짜 귀엽게생겼다 + _+
하얀피부에 젤로 올린듯한 삐죡삐죡머리 ㅋㅋㅋ
눈은 쌍커풀이있어서 좀컷고 .
입은 앵두입술에 코는 오똑하니 ㅜㅜ완전내이상형인데 ?
나사랑같은거 못할줄알았는데 .
할거 같아 > _ <
" 자자그럼 . 우린먼저 나가볼텡게 니네끼리놀아 "
" ㅇ_ㅇ뭐어 ? "
" 니네끼리 놀아 한은수 ! ㅋㅋㅋㅋ "
" ㅜㅜ 야아 ~ "
" 됬어 ! 가본다 안녕 ^ ^ "
" 잘해봐 킴~ "
" 니 죽었어 ! "
킴 ? 김씬가 - .-
무지하게 청순하게 나가자 !
아무래도 제가 제가 이옷을입고나가라고한이유가
이거같다니까 > _<
" 이름뭐냐 ? "
" 네 ? 제이름이요 ? 한수은이요 "
" 수은 -_ - ?"
담배를 꺼내 하나를 뽑고 입에물더니 불을 붙이고는
라이터를 탁자위로 휙하고 던지며 뻐끔대는녀석
" 콜록콜록 "
" - .- ; 너 담배싫어하냐 ? "
아닌데 ㅜ 하두남자를 많이만나니까 .
담배중독증걸린답쇼 아니아니 ^ ^ 인제 난 순진하고 순결한애야 !
" 네 싫어해요 "
" 야 말까 ; 너 몇살인데 ? "
" 저는 18살인데요 ? "
" 엥 ? 설마- - "
" 정말이에요 ! "
" 나는 17살인데 ? "
뭐─어! 속에서 부글부글 끌는다 ㅜ
안되 참자 ! 참자 한수은 아니아니 이해자 !
참자 이해자 !
" - - 야 왜 얼굴이 빨개지냐 ? 내가 반말쓰는게 부글부글 끓어오르디 ? "
" 아니에요 ^ ^ "
^ -^ 으으윽 [ - _-^^ ]
뭐냐고 ㅜ 성격이 왜저래 ?
난다정다감하고 착한~ 스따일은아니어도되 .
얼굴만잘생긴다면 + _+
" 야 . 나가자 "
" 네 ? "
" 나가자구 . 어디갈래 ? 나시간떼워야하거든 ? "
" 네? "
지금 날 시간 떼우기로 사용하겠다 이거야 ?
ㅜㅜ뭐 잘생겼으니까 여기까진봐주마 . !
한번만 더 그래봐라 - - +아예 박살을 내주마
" 어디갈꺼냐고 . 놀이공원갈래 ? "
" 네 ! ^ ^ "
" 또 좋댄다 - - ; 야 나와 있어 "
" 네 ~ "
근데 나 언제까지 존댓말 써야되 ?
- - 놀이공원가서 자연스럽게 말까야지 ㅋㅋㅋ
[ 까페앞# ]
" 왜이렇게안와 ? "
[ 부릉부릉부릉 끼익─ ]
" 아악 ! "
" - - 소리그만질로 귀아파 . 타 ! "
" 네 ? ㅇ_ㅇ 여거 타라구요 ? "
순진한척 ! 열심히하자 아자아자 한은수 !
니가 사랑할 두번째상대야 ㅜ이번이 마지막일지도몰라 .
한은수 아자아자아자 !
" 그럼 내머리위에 탈라고 그러냐 ? 얼른타라 "
" 아네~ "
[ 부릉부릉부릉 ]
아우 시원해~ 한여름인데 바이크타고 이렇게달리니
얼마나 좋노 ㅜ 앞에 꽃미남까지있고말이야 .
ㅜㅜ 내얼굴 고쳤는데 남자보다도 안이뿌단게말이돼 ?
얘 너무이뻐> _< 어쩌면좋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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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 그녀는 카사노바의 원초적본능을 지녔다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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