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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vs 리버풀과의 새벽 경기력과 결과는 다들 아시고 속도 많이 터지셨을테니 다 이상 자세히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그래도 설마 알리안츠에서 이렇게 무기력하게 1-3으로 완벽하게 털릴줄은 설마 라고만 생각했지 현실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럼으로써 뮌헨은 챔스역사상 12-13시즌 아스널과의 16강에 이어 토너먼트에서 EPL클럽에게 2회의 패배를 기록합니다.
이게 더 기분이 불쾌하고 찝찝한건 바로 그전 11-12시즌에는 대망의 결승전에서 첼시에게 안방에서 우승컵을 내주는 참사를 경험하고
후로 로번의 심각한 뻘짓과 탐욕모드로 시작부터 지루에게 선취골을 내주고 종료직전에는 코시엘니에게 추가실점을 내주며
자칫하면 트레블의 역사를 날려버릴뻔한 그 때 그 시절 아스널과의 16강 2차전이 바로 오늘과 같은 3월 14일 이었다는 점이고
다른 게 있다면 그 땐 크로스,뮐러,만주키치의 활약으로 예미레이츠 원정에서 3-1로 승리 한 후
비록 홈에서는 뜬금 패배를 당했지만 천만 다행으로 원정다득점 원칙에 의하여 가까스로 8강진출에 성공했다는 겁니다.
오늘 리버풀과의 승부와는 대비되는 결과죠!
이렇게 뮌헨은 리버풀과의 챔스에서 80년대 챔스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이후로 오늘까지 대외컵에서 모두 발목을 잡히며
그래도 맨유,아스널을 비롯해 EPL상위클럽들에게는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지키며 강하다고 자부하며 자신해왔는데
리버풀이라는 복병이자 밀란에 이어 새로운 천적을 탄생시킨거같아 매우 불편합니다.
암만 30년 리그우승 무관이니 그들끼리 조롱하고 치고 받아도 챔스 DNA 참 무섭다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하는 상황입니다.
이쯤되면 오늘 관중석에서 멍때리고 있던 목석같은 두 영감들도 살짝이나마 자극을 받았을런지 모르겠고 이제 매일 말로만 떠들게 아니라
대대적인 개편을 넘어 완전히 판을 싹 갈아 엎어야 하는 개혁이 필요한 때입니다. 분명히~!
여기서 개혁은 파바르니 베르너니 에르난데스니 이런 선수들의 영입보다
그동안 뮌헨에서 에이스 놀이나 하며 정작 중요대회에선 아무런 두각도 비치지 못하고 있는 기존의 핵심 선수들도
본격적인 물갈이가 진행되어야만 완벽하게 판도 뒤집고 개편도 할 수 있습니다.
곧 퇴역할 로번과 리베리 오늘 우려대로 첫 실점에 빌미를 제공한 하피냐같은 말년 병장들은 어차피 가실 몸들이니 논외하고라도
안첼로티 체제 아래 가장 뻘짓거리 돈질한 산체스와 영입 초기부터 장기부상과 후로도 부상을 빈번하게 달고 살며
전력누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던 코망,톨리소같은 녀석들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되는 시점이고
이러한 부분에선 크게 다를게 없는 티아고(물론 오늘 경기력은 좋았습니다)같은 애들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리그에서만 역대 최다득점이니 개인 스텟쌓기에 황제노릇하고 정작 중요무대에선 명성과는 다르게
존재감이 완전하게 지워지는 레반도프스키같은 녀석은 솔직히 고려대상 0순위입니다.
도르트문트 시절에도 그렇지만 뮌헨 입단 5년동안 토너먼트 원정 2골인 선수가 무슨 에이스고 월드 클래스입니까??
그것도 모두 PK골로 필드골은 단 1개도 없습니다.
포그바나 모라타같은 간판 선수들을 제외해도 누 캄프에서 득점한 산체스나 파리 원정에서 득점한 페르난지뉴,데 브라위너
심지어 토트넘같이 뮌헨보다 객관적 전력이 낮은 클럽에 에릭센도 유벤투스 원정에서 득점에 성공하여 팀을 패배에서 구하고
세비야에 예데르같은 B급 공격수도 맨유에 올드 트래포드 원정에서 멀티골 박으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그동안 레반도프스키 이넘은 대체 정체가 뭐죠?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역대 외국인 1순위 기록하려는 목표로 들어왔답니까?
그나마 홈에서는 제법 화력이 좋고 깡패노릇 잘해서 그러한 취약점들이 어느정도 상쇄했다지만
작년 급이 떨어지는 베식타스와의 16강전에서 득점 한 후로는 8강 세비야전부터 현재까지 토너먼트 득점은 완전 침묵하고 있죠.
강팀 상대로는 3년 전 펩시절 유벤투스와의 2차전 홈에서 만회골 넣은 후론 AT마드리드,레알과는 2회를 만날 동안 모두 침묵이고
오늘 리버풀까지 이젠 홈에서도 계륵도 못되는 그냥 장식에 불과한 선수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그래놓고 탈락 할 때 마다 구단을향한 불만과 동료들 디스에 말은 가장 많으며 오늘도 여지없이 전술적 비판을 꼬집어 불만을 날렸죠.
이게 옳던 그르던 팀 내 최고 골잡이로 군림하는넘이 이렇게 무게감이 없고 동료들과 팀분위기를 흔드는 언사를 벌린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렇게 매일 마음에 안들고 불만족스러우면 계속 뮌헨에서 안주할 게 아니라 다른 오라는 클럽으로 꺼지던지!
볼경합도 취약해 조금만 클래스 있는 수비수들만 만나면 볼슛팅은 물론이고 키핑도 제대로 안되 뻑하면 힘없이 자빠지며
물끄러미 나라 잃은 표정 지어가며 심판 얼굴만 쳐다보기 일쑤에다 발만 제대로 갖다 대어도 골로 연결 될
황금같은 클리어 챤스는 번번히 날려 먹기 일쑤고 암만 챔스 득점 50골 달성에 탑순위 기록이면 뭐합니까
정작 중요한 경기와 순간에는 결정적 한방이 터무니없이 부족하고 리그에서도 수비와 전력적으로 완성되지 못한 약팀 상대로
3골 이상 몰아 넣기 식에 골세탁이 대부분이죠.
챔스도 챔스지만 포칼에서도 대게 8강 이후론 크게 활약지수가 없고 결승전에서도 좀처럼 득점이 없는것만 봐도
멀리 믿고 쓸 수 있는 자원은 진짜 아닙니다.
오히려 필요한 순간 한방 해결사 역할과 기질이 훨씬 탁월한 선수는 레반도프스키 이넘이 아닌 로번이나 리베리가 더
승부에 영향을 많이 미쳤었고 대외컵 50골을 넘게 득점 할 동안 여지껏 챔스 우승 트로피 한 번 못 들은 이유가 분명 있으며
작년 레알과의 준결승에서도 하피냐의 뻘짓, 로번과 보아텡의 부상이탈을 감안해도 최소 이넘이 어느정도 기본적인 활약만
수행해 주었더라도 호날두를 완번히 봉쇄하며 꽁꽁 묶는 탁월한 전술을 들고 나온 하인케스 감독의 역량이 펼쳐졌던 경기 아래서
레알 대신 뮌헨이 결승에 진출했을 가능성이 농후했습니다.
그와 다르게 평상시 침묵하며 퇴물소리로 조롱 받다가도 정말 중요한 순간에는 고도의 집중력과 날카로운 한 방 결정력으로
팀 선전에 크게 공헌하는 벤제마나 조용하면서도 묵묵히 제 몫을 수행하는 뮌헨 트레블의 핵심 만주키치같은 투지의 선수가
뮌헨에게는 가장 필요하고 어울리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아님 연계력은 파이지만 우수한 피지컬을 앞세우며 상대 길목을 가로 막는 상대 수비수들을 삐집고 뚫어가던 고메스같이
독일스러운 스트라이커가 차라리 지금 레반도프스키같이 장점보다 약점이 훨씬 뚜렷한 선수보다 더 어울립니다.
오늘 전반전 결정적 챤스에서 판 다이크에 몸빵에 밀려 놓친 레반도프스키 대신 고메스였다면 그냥 밀어 넣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나마 연계력이 정통 공격수인 고메스보다 유연하고 발기술이 만주키치보다 좋다고 들여 온 자원이 지금의 레반도프스키인데
이제 나이도 들어가는데다 시간이 지날수록 득점력은 둘째치고 무언가 숙성되고 무르익은 노련함등이
갈수록 퇴보 되어가는 현상이 짙어 이젠 딱히 그만의 위협적인 메리트라고 할 만한 강점은 느끼기도 어렵고
더 이상 레알 4득점 신화니, 9분 5득점의 위엄이니 하는 가십거리에 지나지 않는 신비감과 환상에서
구단도 팬들도 하루속히 벗어나야 할 때이고 그래야만 뮌헨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최소 부활의 발판은 새롭게 마련 될 수 있을 겁니다.
무엇보다 판단력과 선방능력이 확연하게 떨어진 예능골리 노이어도 이쯤되면 서서히 뮌헨 트레블과
2014월드컵 우승 주역이란 역사속 뒤안길로 정리되어야 한다는게 냉정한 현실이고 슈테겐,레노의 영입이 어려우면
울라히던 아님 비밀병기처럼 유망주 프뤼히틀을 야심차게 라이징 스타로 적극 키워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봅니다.
제프 마이어 이 후 그동안 뮌헨 유스출신에 간판 골리도 없었는데 모처럼 뮌헨에서 클럽과 독국을 대표하는
뮌헨 유스 골리를 배출하는것도 세워볼만한 목표이죠.
그동안 뮌헨이 다른 건 몰라도 골리만큼은 거의 외국이 아닌 자국선수들을 선호하고 실제로 많이 흥행을 이끌었으니까요.
2013년에 유베와 바르샤를 무실점으로 두들겨 패고 올라 와 대망의 빅이어를 들 때 이러한 승기라면 최소 한 두번쯤은
챔스우승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더 볼수도 있겠구나 하는 기대와 확신이 컸었는데
티키타카와 성공에 심취한 루메니게 회장으로인해 뮌헨과 독일축구에 어울리지도 않는 컬러를 고수하는
펩 과르디올라 라는 감독의 영입으로 얻은 결과는 3시즌 연속 라리가 3대장에게 돌림빵 당한거였고
그가 나간 후로 뮌헨의 팀 컬러는 독일도 스페인도 이도 저도 아닌 정체불명과 순전히 노쇠한 예전 에이스들의 노련함으로
겨우겨우 버티며 연명해가는 클럽으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이제 그 노장들도 그동안 자신들의 에너지를 다 쏱아 부으며 수명을 다했고 그렇다고
마땅히 그들의 바턴을 이어 받을 유망주도 거의 보이지 않으며 결국은 반 할과 하인케스의 유산은 이제 완전 소멸된 상태입니다.
보통 구단이 선전 할 때 마다 과거 아약스와 70년대 초 중반 3연패 챔피언을 달성했던 뮌헨이 그랬고 근래 2회의 트레블을 달성한 바르샤와
가장 최근 3연패의 레알이 그랬듯이 전성기를 맞이 할 때 그 흐름과 호기를 놓치지 않고 꽉 움켜 잡아 몰아 우승을 거두며
팀커리어를 급격히 높게 벌리는 패턴으로 가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고 그러한 걸 흔히 황금기라고도 일컫는데
그에 반해 뮌헨은 중간 중간 반복되는 여러 크고 작은 암흑기를 거치며 40여년만에 오랜 시간 돌고 돌아 찾아 온 전성기를
챔스우승 단 1회에만 그치고 너무 허무하게 슬프도록 안타깝게 날려버렸다는 점이 가장 애통할 뿐 입니다.
트레블의 바턴을 물려 받은 펩시절 3년은 결코 4강으로만 만족 할 수 있는 기간이 정말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제가 올리버 칸의 결승전 승부차기 선방쇼를 과거 야후 라는 유명 포털사이트 게재물을 통해 우연히 보게 되었고
후로 02년 월드컵에서도 그의 모습을 보며 독일 전차군단 대표팀과 더불어 비로서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리그 축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계기였는데 언제 이 우락부락한 고릴라같은 터프한 키퍼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을 본방으로 감상 할 수 있을까 매년 기대하며 지내기를 10여년......
칸 은퇴 후로 렌징과 부트 그리고 오늘 날 노이어를 맞으며
뮌헨 덕후질 11년만에 칸과 마카이,에우베르,토마스 링케,리자라쥐,윌리 샤뇰,메멧 숄,반 봄멜같은 에이스들은 떠났지만
람과 노이어에 뮌헨을 통해 축구 성지라는 웸블리 구장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리던 불과 6년 전 그 감동과 환희는
정말 애가타도록 사랑하던 여인과의 첫키스보다도 훨씬 짜릿하고 흥분을 가라 앉히기 힘든
감동의 파노라마였노라고 얘기 할 수 있겠습니다.
매 년 시즌마다 유럽 팀들의 우승 시상식과 세레머니들을 시청하지만 다른 클럽들의 잔치가 아닌 본인이 수년동안 응원하고
갈망해왔던 팀의 우승과 오랫동안 성공을 기원했던 선수들의 감동을 지켜 보는 건 그 감격의 수위와 온도차부터
완전히 180도 다르다는 건 경험하신 분 들은 다 공감하실겁니다.
이렇게 멘붕이 터지게되는 참담한 날에 그래도 다행히 지난 감동의 순간들을 만끽했던 여흥이 아직은 남아 있어
다소 억지로라로 약간의 위안제가 될 수 있다는것이 지금같은 상황에선 참 다행이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어느 분 말씀대로 작년 월드컵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나쁜 기록들과 악재들이 한꺼번에 몰려 들고 있는데
좋은 일 있으면 나쁜 일도 필시 오게 마련이고 한동안 한숨만 나오는 일만 발생했으니
이제 웃을 일만 생기는 일만 만끽하기를 바랄 수 밖에요!
지금으로서 가장 염두되는건 이러다 정말 리버풀이 우승하거나 모처럼 바르샤가 다시 우승한다면
우승횟수에서 뮌헨이 그 팀들에게 뒤처진다는점도 살짝은 불편하군요!
그렇다고 맨유나 또 다시 라리가 클럽인 AT마드리드가 우승을 하는것도 그렇고
차라리 호날두의 유벤투스가 우승하는것도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는 결과라고 봅니다.
첫댓글 저는 문어대가리 올 때부터 바이에른 뮌헨에 그렇게 큰 기대는 안 해봤네요. 이 인간 오자마자 멀쩡한 팀 아작내고 무슨 퇴물 일보 직전인 알론소를 데려오질 않나.. 이 따위 놈들로 빅이어 10번을 들어올려도 관심없습니다. 활약을 어느정도 했건 간에 스페니쉬들 좀 고국으로 돌려 보냈으면 좋겠어요. 스페인선수가 솔직히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것 자체부터 굉장히 어색합니다 아직도. 한 명 정도면 모를까 하비, 베르나트, 알론소, 티아고 넷씩이나 됐고 누구냐 그 콜롬비안 그 친구랑 프랑스에서 건너온 놈들 아 그냥 한꺼번에 싸그리 내쳤으면 좋겠네요. '16강 뮌헨' 되어도 좋으니까 기본 독일:비독일=7:4 비율로 맞춰야 되요.
정말 펩 영입한다고 언론에서 떠들고 뮌헨 팬들이 설레임에 가득 찰 때 가장 달갑지 않아 했던 사람중에 1人이 저였습니다.
펩이란 감독의 능력을 무시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가 아니라 정말이지 이사람과 뮌헨이 과연 팀궁합이 맞을까 하는 의문과 불안함이 훨씬 더 많았으니까요!
더욱이 뮌헨은 오래전부터 독일을 대표하던 리가 아이콘으로써 해외용병들의 집합소인 EPL과 달리 자국내 선수들과 유스자원을 중심으로
팀 전력을 끌어나간다는 철학에 팬들은 큰 매력을 지녀 오던 클럽이었는데 펩이 들어서며 졸지에 스페인화 되어간 건 심히 유감스럽지 않을수가 없었죠.
당시 스페인이나 속칭 꾸레 부류들이 스페인이면 어떻고 다른 외국인들이면 어떻냐며 이걸 인종차별적인 부분으로 얼토당토하게 몰고가며 공방전을 펼치는 풍경들이 즐비했는데 정작 같은 시기 바르샤에는 사비와 아니에스타를 비롯해 비야,페드로,부스퀘츠,조르디 알바,피케,바스트라,키퍼엔 발데스까지
메시를 제외하고 각 포지션마다 죄다 스페인 자국선수들을 중심으로 스쿼드가 채워졌고
감독도 펩 이후로도 중간에 아르헨티나의 마르티노를 제외하고 엔리케까지 죄다 스페인 감독으로 자국의 자원들을 선호하고 성공하는것을 자랑으로 여기는판에
마찬가지로 독일 선수들을 중심으로 꾸려나감을 지향하는 팬들에게 인종차별이다 시대에 뒤떨어진다느니 하는 소리로 번번히 태클을 거는 부류들이야말로
이중잣대의 표본들이죠. 본래 리그에서 자국선수들의 우수한 활약과 성공이 대표팀의 선전으로도 이어지는법이고
2018월드컵의 실패가 뮌헨과 독일선수들의 좁아진 입지의 영향이 가장 크게 미쳤다고 봅니다.
하비는 하인케스 때입니다
저도 펩이 스페니쉬화 시킨거 화가 납니다
특히 크로스 팔고 알론소 영입한거 진짜 화가 엄청 개치밀어오릅니다
세계를 정복하던 크로스를 400억에 팔고 늙다리 탈압박에 약한 알론소 데리고 온건
바이언 보드진이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알수 있었죠
그리고 베나티아 그 D급 수비수를 크로스 판 가격보다 더 비싸게 샀죠 ㅋㅋ 한심합니다 ㅋㅋ
그나마 2015년 여름 이후로 훔멜스, 슐레, 키미히, 루디, 바그너, 그나브리, 고레츠카 데려온건 정말로 좋은 징조입니다 ㅎㅎ
2019년 여름이나 2020년 여름에 아르프 영입은 확정이여서 행복하고요
아르프 영입이 바이언과 독일 국대에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습니다ㅎ
앞으로 브란트, 사네, 하버츠, 엠레찬 등만 영입하면 트레블각입니다 ㅎ
그리고 우선적으로 당연히 짤라야할 0순위는 코바치 형제, 레반동무새끼, 하피냐 이 셋입니다. 코바치 이것들 진짜 밥벌이 하러 벤치에 앉아 있나 솔직히 말해서 선수때부터 얘네 둘 듸게 맘에 안 들었는데 또 와서 또 설치니까 환장하겠네요 진짜 평소에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리고 하피냐도 똑같습니다. 아 얘 진짜 철밥통 중의 밥통이네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곳에 가서 가족들이랑 행복하게 그냥 지냈으면 좋겠어요. 자꾸 뮌헨에 들러 붙어서 똥만 거하게 싸지르고. 레반도프스키는 한 때 세계에서 가장 완성형 스트라이커였지만 월드컵때 하는 짓꼬라지보고 느꼈습니다. 양학용이죠 얘는.
레반동무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피냐는 어차피 올시즌이 마지막인걸로 알고있씁니다.
그 때 레알한테 8강에서 질 때만 해도 레반도프시키 폼이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 때 원정서 pk 넣었죠. 그런데 오랫 동안 지켜보니 이 놈 큰 경기에서 아예 할 줄 아는 게 아무 것도 없더군요. 이쯤 되면 폴란드DNA라 그런가 싶네요. 그리고 냐브리, 코망, 정우영, 산체스 이런 애들 가지고는 로베리 공백 절대 못 메웁니다. 세계 탑클래스 윙어들의 자리를 B급, C급 선수들로 어떻게 메우겠습니까.. 미세한 볼 컨트롤도 제대로 안 되는 놈들이
이쯤되면 그동안 레반돕스키를 무한 옹호하고 지지하던 팬들도 이제는 조금이라도 냉정한 시각에서 다시 살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실질적으로 서포터들보다 보드진들의 시각과 판단이 가장 중요한데 최근 2년 연장 계약설이 나오면서 기쁘고 다행이다는 생각보다
계속해서 제자리 걸음만 하염없이 걷겠구나 하는 생각만 들어 답답하기만 하더군요.
그 중 하피냐는 하인케스 체제까지만해도 완전한 백업용에 지나지 않는 자원이었는데
대게 신장이 높고 피지컬이 우수한 선수들보다 작고 오밀조밀한 움직임에 플레이어들을 가장 선호하는 펩의 전술적 특성 아래
어느 날 갑자기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어찌 보면 능력에비해 펩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은 녀석이자 지금까지 펩이 나겨 놓고 떠난 잔재중에 하나가 하피냐라고 봅니다.
솔직히 진작 떠난다고 했을 때 구단에서 붙잡아 놓은 탓도 크죠.
그점만 보더라도 회네스와 루메니게 두 영감은 망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포에버 칸 13-14 시즌에 람 수미로 놓고 하피냐 오른쪽 풀백으로 레알 상대한건 진짜 뭔 생각이였을까요?ㅋㅋㅋ
초딩도 안하는 짓인데 말이죠 ㅋㅋㅋ
하피냐가 12-13 챔스 결승 벤치명단에도 없었고
12-13 챔스 준결승 2차전에서 바이언이 3:0으로 대승하고 있으니 (당시 합계 스코어 7:0)
그 때 람 빼고 하피냐 들어갔죠
하피냐는 딱 로테용 이하입니다
절대 챔스 선발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맨유와 토트넘만 우승 안 했으면 좋겠네요. 맨유 이 놈들 삘이 약간 2012년 첼시 느낌나서 솔직히 불안합니다. 그리고 독일만 만나면 개처럼 달겨들어 발목잡는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을 응원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독일에서 유소년때부터 성장했으니 제 2의 고향일텐데 말이죠. 멕시코 국기 들고 멕시코 국경일 축하하질 않나 하는 짓이나 말하는 거 들어보면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놈이니 같은 한국사람이지만 진짜 응원해주기 싫은 선숩니다. 월드컵때는 한 골 쳐넣을 거라고 빈 골문까지 거품물고 달겨들더니 아시안컵에선 거북이마냥 움직이지도 않는 이런 놈이 세상에나 어딨습니까?
저도 동감합니다
특히 맹구랑 닭집은 독일 선수 0명이라 절대로 우승하는 꼴 못 봅니다!
우승하더라도 엠레찬의 유베, 사네/귄도간의 맨시티, 슈테겐의 바르샤,
클롭 감독의 리버풀이요
소농민 이 넘 아시안컵 때 우승시켜 줘야지
아시안컵에서는 카타르 상대로 잠수타고 슬겅슬겅 걷다가
도르트문트 만나니까 신나서 그 때 한골 넣나요?ㅋㅋㅋ
어차피 맨시티, 유베 같은 강팀 만나면 골 분명 못 넣고 잠수탈겁니다 ㅋㅋ
맨유, 토트넘 이 둘은 무조건 개박살내야 됩니다.
EPL어느 클럽이던 우승은 원하지 않지만 일단 맨유와 토트넘은 솔직히 전력상 우승까지 가져 갈 역량은 아니라 보는 입장이라 그다지 의식은 안되는데
12시즌 첼시의 예를 드시니 갑자기 살짝 뭔가 찜찜함은 맴돕니다.
맨유가 예전부터 뭔가 최악의 늪으로 빠지려고 할 때 마다 희한하게 천운의 버프를 받는 듯 이변에 가까운 일도 잘 벌렸으니까요!
미스터 손은 팬은 아니지만 클럽에서의 행보는 그래도 한국선수가 치열한 유럽 무대에서 대기만성형으로 성공을 걷는 구나 대견한 마음도 있는데
대표팀에서의 행보는 저력도 저력이지만 명성에비해 멘탈적인 요소들은 실망감이 강하게 느껴질정도로 그닥이라 보이네요.
동감합니다!!
독일 선수 0명은 클럽은 개박살 나야되죠
그래서 엠레찬의 유베가 독일 선수 0명 꼬마를 박살냈을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ㅎㅎ
엠레찬의 훌륭한 경기력 보면서 희망이 보였고요 ㅎㅎ
차기 독일 국대 주전 수미입니다 ㅎㅎ
케디라 전성기 시절보다 2수 위입니다 ㅎ
리버풀은 5번우승한거 아는데 바르샤도 5번인가요? 리버풀은 클롭있고 바르샤는 슈테겐있어서 둘중한팀 우승했으면하는데 우승횟수뒤쳐진다면 차라리 손이있는 토트넘 응원할랍니다..
크루이프 시절 첫 승 / 레이 가르트 시절 두 번째 우승 / 과르디올라 시절 세 번째와 네 번째 우승 / 엔리케 시절까지 다 섯번째 우승입니다.
게다가 트레블이 유일하게 2회를 기록한 클럽이라 우승횟수까지 더 추가되면 어~후
사실 제가 바이언팬이여서 리버풀과 바르샤가 제발 우승 안했으면 하네요
아무리 클롭과 슈테겐이 있다고 하지만요
토트넘은 더더욱 더더욱 우승하면 안됩니다
독일 선수 0명 클럽은 우승하면 안되죠 ㅋㅋㅋ
엠레찬의 유베나 사네의 맨시티 응원합니다!
저는 그냥 리버풀은 챔스에선 최선을 다하기를 바랄뿐이고 리그 만큼은 이번에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리버풀 16강에서 보여 온 전력만 보면 우승하는데 있어 충분한 저력이 있는 클럽이 맞습니다.
특히 클롭 감독이 EPL이란 다른 무대로 옮기면서 전술적으로 더욱 노련하게 스며들은거 같구요!!
뮌헨과 다르게 주전들 대부분이 젊은 피로 구성되어 있고 빠른 기동력과 한동안 보이지 않던 투지까지 클롭 감독의 체제 아래에서 견고하게 입혀 놓았습니다.
이게 불과 5~6년전만해도 뮌헨에게서 많이 보아왔던 강점들이었는데 이젠 형편이 완전하게 바뀌었습니다..
오히려 게겐프레싱도 도르트문트보다 지금의 리버풀 선수들에게 특성상 더욱 펼치기 용이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순전히 오늘 경기만 보더라도 예전에 도르트문트가 보여왔던 특유의 압박 플레이는 지금의 리버풀에게서 더욱 강력하게 풍기니까요..
리그우승만큼은 맨시티가 아닌 리버풀이 성공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펩의 맨시티가 뮌헨 시절처럼 리그우승 획득하고 희대의 명장노릇 하는 것도 더 이상 꼴보기 싫고
코바치와 투헬이란 두 독일감독의 삽질로 말아 먹은 거 클롭 감독이라도 큰 거 하나 기록해 실추된 명예와 상처에 어느정도 체면치례를 해주는것도
독일축구 팬으로서 나쁘지 않는 결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