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佛理)는 심리에 편중하여 착수해서 형이상의 도에 도달하고, 노장의 도가는 물리에 편중하여 착수해서, 즉 생리방면에 편중하여(밀교와 같습니다) 형이상의 도에 도달합니다. 유가는 윤리(즉 사람됨의 도리), 행위 방면에 편중하여 착수해서 형이상의 도에 도달합니다. 유가는 불교의 율종에 해당합니다. 노장의 도가는 불교의 반야종에 해당하며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소요하며 몹시 해탈하였습니다. 후세의 도가는 불교의 밀종에 해당합니다. 저는 어떤 때 학교에 가서 강의할 경우 늘 말하기를, 우리들은 유가의 품행을 돈독히 하고( 유가의 인륜을 표방하고), 불가의 이성(理性: 세상의 형이상도의 철학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우리 부처님 여래를 뛰어넘는 자는 없습니다)을 참구하고, 도가의 공부를 따라야 한다고 합니다.
첫댓글 불가의 이성(理性: 세상의 형이상도의 철학은 동양이든 서양이든 우리 부처님 여래를 뛰어넘는 자는 없습니다)...()()()....남회근선생 말씀입니다.
고맙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