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와 함께 춤을
추던
핑계 걸로 콜라의
멤버로
활동했던 김송
씨는
화려한 춤꾼이자
가수인
그녀가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수 강원래와
결혼을
합니다.
원래의 꿈이
현모양처였기에
당연히 남편 닮은 예쁜
딸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자
했답니다.
결혼을 하면
불행은
끝나고 행복이
시작이
될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화려한 인생을
지내던 남편 강원래
씨의
사고로 인생에
먹구름이
오게
되는데요.
결혼 후 3개월이
지난
2000년 12월 9일
날
어머님께 용돈
드리러
강원래 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불법 유턴하던
차에
부딪치게 되어서
전신마비가 오게
됩니다.
이제 주위 분들이
이젠
너의 인생을
찾아가라고
합니다.
하물며 클론의
구준협씨
까지도 새 인생을
찾아가라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하나님을
믿기 전이기에
자신이
다 할수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현실의
무게는
힘들었답니다.
남들은 그런 남편을
돌보아주는
아내를 날개 없는
천사라고 하지만
그녀는 날마다 남편을
원망하며
싸웠다고
합니다.
“밖에다
대고는
‘저희 잘 살고 있다’고
웃었지만
안은 매일
전쟁이었어요.”
남편의
간병을
감당하기는 했지만
입으로는 심한 욕설,
심지어
장애인을
비하하는 욕도 서슴지
않았답니다.
“너는 바람피워
천벌받았지만
나는 왜 네 똥 치우며
살아야 해!”라는
말은
일과였답니다.
저녁이면 화장하고
남편에게
당당하게
“나 클럽 가”라며 나가
밤새 춤추기도
했답니다.
새벽에 돌아와
남편의 자는 모습을
보면
미칠 듯한 마음에
통곡을
했으며
아침에
일어나면
원망이
되었답니다.
세간의 이목이
두려워 이혼할
수도
없었고
그러는 동안 위에
궤양이 18개나 생겼고
인터넷 게임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사람들이 전도를
하면
싫다고
했답니다.
이혼하고
해외로
나갈 생각만
했답니다.
그런
고난과
절망의
나락에 떨어졌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호주에서 재혼해
사시던 어머니를
만나러
김 씨를 비롯한
4남매가 여행을 간 그날
어머니가 병원에서
뇌종양 판정을 받게
됩니다.
가족들이
망연자실해 있는 사이
호주인인 새아버지가
수소문해 한인 목사를
불렀답니다.
그를 본
어머니는
처음에는
“누가 부르라고
했어!”라고
악을 쓰며
거부했지만
10분도 지나지 않아
“주여! 제가
죄인입니다”라고
엎드려 통곡했습니다.
매일 새벽마다
회개 기도와 감사 기도를
하면서
어머니께서
우시는
것입니다.
김송 씨의
고백입니다.
“어머니는 본래
독실한 크리스천이셨어요.
구역장에 전도왕이셨죠.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항상 성경 읽고
찬송하고
방언으로 기도하던
어머니 생각이 날
정도였어요.”
그런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결혼
생활이
결국 실패로
끝나자
“남을 위해 해준
기도는
모두
응답받았는데
왜 나만 이렇게 살아야
하느냐"라며
타종교로 개종해
버렸답니다.
그런 어머니의
영향으로
전도하는 사람에게
소금을 뿌릴
정도로
교회를
증오했던
김 씨인지라
어머니의
회심에 충격이
컸는데요.
어머니는
결국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지만
매일 눈물을 흘리며
감사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아버지께 전화를
해서
극적인 화해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김송의
고백입니다.
“가장 놀라웠던
건
아버지와 새어머니,
고모들과 결코
화해하지 않으실 줄
알았는데
거짓말처럼
관계가
회복됐다는
거예요.
그 과정을 옆에서 보니
저절로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구나’
하는 말이 나왔어요.”
김송 씨가
성장기에
입은 상처가
치유가
되어가기
시작했으며
아버지와
새어머니
고모의 관계가
회복되고
서울 대치동에
있는
우리들 교회에
나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김송의 고백입니다. “그전까지는
제가 죄인인 줄
몰랐어요.
‘나처럼 착한
사람이 어디 있어’
했죠.
죄를 깨닫고
보니
남편과의 모든
싸움의 원인이 저였어요.
그
후
집안에 전쟁이 그쳤죠.
내 불행의
원흉이었던
남편이 이제는 한없이
고마워요.
나를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려 수고해 준 사람이니까요.”
김송 씨는 친구
언니가
고등학교 때에 전도를
하려고
했는데
거부했었답니다.
나중에 다시 그 언니가
전도를
해서 우리들 교회에 가게
되었답니다.
처음 교회를 가기
전에는
자신이 피해자이고
남편과 시어머니가
미웠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내가
죄인이고
나는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데
예수님을 핍박한
바울이었는데
이제는 남편을 우상으로
여긴 나 때문인 것을 깨
닫았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불가능하다는 김송 씨 가정에
8번의 시험관의 시도
끝에
자녀를
허락하셨답니다.
인공수정에 7번의
실패를
하고 포기를
했는데
포기한지 5년 만에
남편이
다시 시도를
해보자고
했답니다.
그런데 그날 김송
씨가
읽고 있던 성경
말씀이
있었답니다.
에스겔 36장
12절의
"너는 그 기업이 되어 다시는
그들이 자식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리라"라는
말씀을 묵상했다는
데요.
김송
씨는
그 말씀을
통해서
"다시는
유산되지
않게 한다는
말씀으로
붙잡게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결혼 10주년 되는
날
병원에서 시험관
아기
1차 피검사
성공했다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답니다.
이젠 아들을 위한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아이가 살면서 마주치게
될
힘든 일 괴로운 일도
하나님에게 의지하며
감사하게 해달라고
기도한답니다.
이전에는 몸이
불편한
남편과 평생을
어떻게
살지라며
원망했지만
"지금은 남편이
저의
십자가입니다"
라고
고백한답니다
친한 언니인
가수
박미경 씨도 김송
씨와
함께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는
데요.
김송 씨의
고백입니다.
"언니가
몇 번 교회 얘길
꺼냈었는데
선뜻 권유를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믿음은 강제가
아니고 선물이니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린
거죠.
결국 하나님이
미경 언니를 인도해
주셨어요.
하나님을
믿으면서
용서한 사람들을 언니에게
얘기하며
우리는 서로 안고 한참을
울었어요."
김송 씨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입니다.
욥기서 23장 10절
말씀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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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내 삶은 저들과 조금 다를꺼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많은 가정들이 화목하지 못하고 무너지고 있는것을 볼 때 안타깝습니다.
저도 이 글을 읽고 반성이 되구요.
모두 자기 상황과 여건들이 조금 틀릴뿐 많은 가정들이 저들과 같은 마음으로 살고 있을 수도 있단 생각이듭니다.
김송,강원래씨 가정도 주님 오시는 날까지 회복되고,저희 가정도
모든 가정들이 회복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정말 멋지네요~ 저도 지금은 믿음 생활을 쉬고 있어서 김송씨의 고백이 마음에 다가오네요~
감동의 물결이 가슴에 잔잔하게 파도를 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