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읍 소싸움 현장을 찾아서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내장산이 있는 정읍에서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개최됩니다. 올해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5일간 내장산문화광장 농경문화체험관 부근에서 개최가 됩니다. 정읍 전국민속소싸움 대회는 1996년에 첫 대회가 열렸습니다. 1998년에는 전국대회를 거쳐 2003년부터 정부가 인정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단풍관광지인 내장산으로도 유명한 정읍에서 벌어지는 전국민속소싸움대회다


전국 최고의 싸움소에 전북 완주의 '꺽비(축주 송기수)'가 등극했다. 제22회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25~29일 내장산 문화광장 옆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7마리의 싸움소가 태백, 한강, 백두급 3개 체급으로 기량을 내 뤘다. 대회 결과 가장 가벼운 체급인 태백급에는 경남 김해 '석정(축주 전해봉)'이, 한강급에서는 경남 의령 '킹스타(축주 하준오)'가 각 체급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하일라이트인 가장 무거운 체급인 백두급에서는 전북 완주에서 온 송기수씨의 '꺽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600만원.
이번 대회기간 중에는 정읍지역 한우협회, 낙농협회, 토종닭협회 등이 우리 축산물(우유) 소비촉진운동을 개최하는 등 축산물 축제도 함께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