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의 골든글럽 수상 기준은 그해 "공격"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상을 수여하는것 같더군요. 투수도 마찬가지고.. ㅡㅡ;;
그럼 왜 굳이 수상 이름을 골든글럽이라고 했을까요?
정말 아이러니하네요.. 휴..
미국의 경우는 개념이 완전 틀리죠.
98년에 포키리스라는 선수가 내셔널리그에서 2루수로 골드글럽을 차지한적이 있었습니다.
이선수는 특급타자의 표본인 3할타율, 30홈런, 100타점 중 어느 하나 달성한게 없었죠;;
근데 당당히 수비 하나로 글드글럽을 수상했습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마스터의 글드글럽 14회 수상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특히 서쟁 선수와 맞대결에서 펼친 그 터닝후 송구는 정말 왠만한 유격수 부럽지 않은 수비더군요. 물론 골드그럽 출신인 데릭의 캐칭도 예술이었지만..)
다른 여타 수상 선수들을봐도 슈퍼스타가 아닌 선수들이 많이 수상합니다.
철저히 수비 하나로만 선수를 평가하죠.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말이 있죠. 그 투수 놀음의 뒷받침은 당연히 안정된 수비가 아닐까 합니다.
공격보다 수비에서 빛을 발하는 선수들은 한시즌이 끝나면 다른 선수들의 들러리밖에 될수 없는 한국야구의 현실이 참 안타깝네요.
다른 얘기지만.. 울나라 프로에서 멋진 수비를 보고 싶어도 시설이 안되죠.. 시설만 받쳐준다면..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거라고 생각되네요.. 지금 구장에서는.. 다이빙 캐치하다가는 화상입고.. 갈비뼈 다치고.. 펜스 플레이 하다가는.. 팔뿌러지고.. 현재 울나라 야구 발전을 막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첫댓글 MLB는 이와 더불어 공격력의 지표로 실버글러브가 있죠.그리고 골든글러브가 아쉬운 게 한 선수가 수상하기 시작하면 계속적으로 타는 경향이 있죠.
슬버글러브는 오타이신듯^^;; 이밖에도 행크애런상, 선수노조가 뽑은 MVP, 사이영상 등.. 미국엔 상도 참 가지가지네효;;
실버 슬러거 상을 말씀하신게 아닌가 합니다..
죄송하지만 실버슬러거가 아닌가요?정말 죄송.....(--)(__)
실수였습니다 뻘줌^^
다른 얘기지만.. 울나라 프로에서 멋진 수비를 보고 싶어도 시설이 안되죠.. 시설만 받쳐준다면..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거라고 생각되네요.. 지금 구장에서는.. 다이빙 캐치하다가는 화상입고.. 갈비뼈 다치고.. 펜스 플레이 하다가는.. 팔뿌러지고.. 현재 울나라 야구 발전을 막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베스트 10의 의미로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공격,수비 나눠서 시상하면 좋겠지만, 8팀밖에 안되고 선수숫자도 하위리그에 3팀이나 더있는 엠엘비하고 비교가 안되게 작죠...
암튼 MLB는 여러모로 많이 부럽죠. 상만 해도 진짜...골든글러브. 실버슬러거. 롤레이즈 구원상....부문별로 없는 것두 없구...시장이 크다는게 참 여러모로 차이를 가져다 줍니다...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