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만성 B형 감염입니다.
햅세르 복용하고 부작용이 와서, 현재 레보비르 복용 중입니다.
만성 피로로 인해 자주 지쳐하는데, 곁에서 보기에 참 안스럽습니다.
옆에서 도와주고 싶은데 매번 찡얼대기만 할 뿐,
실질적인 도움이 안돼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비실돼서 한약 지어주고 싶은데, 한약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한약 외에도 시중에 파는 간 건강 보조제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을 구매해서 섭취해도 좋은지요?
그렇다면 어떤 상품이 좋은지 콕 찝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쿠르트에서 만든 쿠퍼스란 제품 오빠 집으로 배달 주문해주려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끄응~~~
암껏도 모르기에, 달인의 경지에 오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효과가 있다고 하는 간건강보조제들은 사실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평범하고 저렴한 종합비타민을 드시면 됩니다.
쿠퍼스에 새로 들어간 헛개나무는 알코올로 인한 간수치 상승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술을 자주 드시는 분이 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광고를 보셔도 술얘기만 나오죠....
시간 마춰서 밥 3끼 잘 드시게 하세요.....그러는게 제일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