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여년 전 삼국시대 바둑판과 바둑알, 식기와 수저, 악기, 백제 의자왕과 관련된 가구, 호구조사 문서와 사경, 각종 옻칠공예품….
‘국보’가 되고도 남을 희귀한 문화재들이다. 모두 ‘일본 왕실의 보물창고’인 나라(奈良)의 ‘쇼소인’(正倉院·정창원)에 소장돼 있다. 백제·신라와 일본 간 무역, 선물로 전해진 것들이다. 우리가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유물들이다.
쇼소인에 소장된 백제, 통일신라 유물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자리가 마침내 마련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3월7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여는 ‘정창원 소장 한반도 유물-정창원을 통해 밝혀지는 백제·통일신라의 비밀’이란 주제의 국제학술심포지엄이다.
■비밀공간 쇼소인과 국제학술심포지엄
국제적으로 주목받지만 쇼소인 소장품은 아직까지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다. 일본 왕실재산으로 궁내청에서 엄격하게 폐쇄적으로 관리하면서다. 1년에 단 한 차례 60여점만 골라 인근 나라국립박물관에서 특별전 형식으로 공개한다. 따라서 소장품들은 특별전과 전시도록, 학술지, 논문 등으로 극히 일부만이 제한적으로 알려져 있다. 최응천 동국대 교수는 “일본 연구자들의 종합적인 조사도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폐쇄적 공간인 정창원 유물은 일본을 벗어나본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소장품에는 한국에는 없는 백제, 통일신라 유물도 있다. 한국 고대사의 비밀을 풀어줄 유물이지만 어떤 유물이 얼마나 있는 지는 명확하지 않다.
■쇼소인의 한반도 유물들
‘정창원 금속공예의 연구현황과 과제’를 통해 쇼소인 소장 각종 금속공예품의 연구 상황을 분석한 최응천 교수는 특히 “쇼소인 유물은 동아시아의 타임캡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최 교수는 문화재청의 일본 궁내청과의 교류 확대와 창구 일원화, 한반도 관련 유물의 체계적인 목록화 작업과 데이터 베이스화, 양국 공동연구의 적극적인 시도와 교류 전시 등을 향후 과제로 꼽았다.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정창원 소장품의 한반도 유물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더 자세한건 링크 ㄱㄱ
우리꺼 내놔 좆팔것들아
첫댓글 ㄱㅆ 씨발
이새끼들 안드러난거도 ㅈㄴ많음 싹쓸어감
개쌉쓰레기들ㅠㅜ 일본 침몰 전에 가져와야해,,,
도둑
이새끼들 양심 좆도없다
하여튼 민폐국. 양심 어디에?
훔쳐간것도 있겠지만 주로 삼국시대 초중반에 무역했던 물건들인걸로 알아. 사서 박스도 안뜯은 그릇 자기 등도 많고.. 명품은 텍 안떼고 사용하는것처럼 메이드인 신라. 적혀있는 상표안떼고 사용한 양탄자등등..
우리가 잃어버린 우리의 기술을 쟤들은 보물처럼 다 간직하고 있었다는건 솔직히 인정해. 또 너무너무 훌륭하니까 보물로 다뤄줬을거고. 저기있는것들보면 당시 우리역사와 한일간역사도 알게된다는점도 어쩜다행스럽.. 우리는 잃어버리고 기록만 남아있던 신라 민정문서도 저기서발견. 그릇을 싼 포장지로ㅋㅋㅋ 여튼 재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