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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9일 베네수엘라 비정부기구(NGO) 푼다레데스(FundaRedes)는 지난 2022년 베네수엘라 국경지역에 있는 6개주에서 총 80명의 여성이 실종됐다고 밝혔음.
- 푼다레데스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콜롬비아와 브라질 등 중남미 국가와 인접한 베네수엘라 국경지역에서 살인사건은 644건, 실종이나 납치는 334건이 발생했음.
- 2021년에는 같은 지역에서 살인사건이 979건, 실종이나 납치가 309건 발생한 바 있음.
- 2022년의 실종이나 납치 334건은 2021년의 309건보다 8% 늘어난 수치임.
☐ 푼다레데스는 334건의 실종이나 납치 가운데 245명은 남성이었고, 9명은 성별을 알 수 없었으며, 80명이 여성이었다고 밝혔음.
- 이들은 여성 가운데 대다수가 베네수엘라에서 인도주의적 비상사태를 피하거나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국경을 넘어가던 중에 실종됐다고 밝혔음.
- 푼다레데스의 아드리안젤라 알바레즈(Adriángela Álvarez) 연구원은 국경 월경 위험을 경고하며, 특히 여성은 베네수엘라의 폭력적이고 복잡한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밝혔음.
- 이들은 여성이 인신매매 조직과, 기만적인 제안으로 여성을 강제 노동과 매춘에 동원하는 무장단체 및 범죄집단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음.
☐ 2022년 베네수엘라에서 살인사건이 가장 많았던 주는 266건을 기록한 술리아(Zulia)임.
- 볼리바르(Bolívar)주가 161건, 타치라(Táchira) 76건, 아푸레(Apure) 59건, 팔콘(Falcón) 56건, 아마조나스(Amazonas)가 26건을 기록함.
- 실종이나 납치가 가장 많았던 주는 135건의 타치라였고, 다음으로 볼리바르 109건, 술리아 39건, 아푸레 24건, 팔콘 21건, 아마조나스 6건 순이었음.
- 술리아에는 최소 18개의 갱단 조직이 있어 치안이 매우 우려되는 지역 중 하나임.
출처
El Nacional, Euro, Fundaredes, Fundare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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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2https://c11.kr/1brsu
원문링크3https://c11.kr/1br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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