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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 : 많은 팬들이 선수 시절 시리우스 이관우의 모습을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축구계로 다시 돌아오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눈내리던그날, 칸옹, 최철순! , FC Bayern,검은콩두부)
이 : 누군가가 끌어준다면 복귀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언론에서도 인터뷰 했을 때도 수원과 대전 아니면 뛰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이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왜냐하면 수원과 대전에서 팬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죠. 복귀 가능성이 딱 반반이 있었거든요. 팬들이 말하는 레전드도 아니고.
알싸 : 대전과 수원 팬들은 레전드로 생각하시거든요.
이 : 제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거든요. 그런 글을 보면 팬 분들게 감사하죠. 그런데 은퇴를 못하고 나온 게 제일 안타까운 거 같아요. 건너편 주유소 사장님께서도 “왜 너는 이런 곳에서 숨어 있냐” 말씀하세요. 그런데 저는 제가 사는 거에 대해서 크게 싫고 그런 건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데 굉장히 재밌고 인간 냄새를 맡고 산다는 게 즐겁습니다.
알싸 : 장기적으로 봤을 때 팬분들이 이관우 사장님을 지도자로 봤으면 좋겠다 바라시던데.
이 : 지도자는 정말 하고 싶습니다. 저는 유소년 선수들을 가르쳐 보고 싶습니다. 가꾸지 않은 어린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요.
알싸 : 축구선수를 하면서 사장님께서 느끼신 최고의 순간은 언제셨나요? (룰루룰루,우리말겨루기,AMUNT★전북~!!!, 차아인)
이 : 저는 대전 fa우승 했을 때와 수원에서 2008 리그 우승했을 때입니다. 대전에 있었을 때는 많이 울었던 거 같아요.
알싸 : 대전과 수원에서 뛰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으세요?(Jose Fagner,★ 13 Kwanwoo & 8 .Gerrard ★ )
-->2007년 성남전이 기억이 남습니다. 그 때 제가 골을 넣었는데 그 때가 마지막 골이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알싸 : 대전에 뛰셨을 때 시민구단의 선수로 뛰면서 많이 힘들지 않으셨나요?
이 : 지원은 없었지만 그 때 당시 선수들끼리 똘똘 뭉쳤습니다. (최)은성이 형이 결승전에서 시작하자마자 광대뼈가 함돌되어 바로 수술하러 갔었습니다. (최)은성이 형 부상 때문에 오히려 선수들끼리 뭉친 계기가 되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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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 : 선수 시절 롤 모델로 삼았던 선수와 그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Jonny Howson, 토니 크루즈)
이 : 저는 윤정환 선수(현 J리그 사간 도스 감독)를 좋아했어요. 중학교 때 노정윤 신진원 선수를 좋아해서 제 사물함에 사진을 붙였었고 청소년 되면서 윤정환 선수를 좋아했었습니다.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제일 기분이 좋았던 게 (윤)정환이 형이 성남에서 전북으로 이적했을 때 둘이 맞붙었는데 제가 느끼기에 ‘아 내가 이 정도로 성장했구나’ 느꼈었던 적이 있었어요.
알싸 : 그라운드에서 윤정환 선수는 어떤 선수였었나요?
이 : 정말 볼을 예쁘게 차고.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정말 한국 선수들 중에 좋은 선수들이 많은 거 같아요. 한국 축구는 아직까지도 틀에 박힌 게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시키는 것만 해야 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실수를 하더라도 모험적인 것을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했던 역할이 공격수들에게 골을 만들어 주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요새 프로축구에서 많이 안 나오더라구요. 너무 틀에 박히는 것만 하지 않나. (윤)정환이 형은 정말 최고의 선수죠.
알싸 : 사장님께서 구자철, 기성용 선수처럼 많은 여성 팬 들을 몰고 다니셨는데...(옛날 생각나네..ㅋㅋㅋ) 기억에 남는 팬이 있나요? (울산에 대표팀 전지훈련 오셨을 때 호텔에 수많은 여학생들이 이관우 선수를 보러 모인 기억이 납니다.) (린별★울산)
이 : 그 쪽 지역만 그랬던 거 같아요.(웃음) 그 때 당시 선수들이 ‘너는 울산에서만 먹힌다’ . 그랬어요. 지금도 그 때 당시의 팬들 중에서 연락하는 팬들도 있어요. 전체적으로 기억에 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팬은 대학교 때 팬클럽을 만들어 주신 김경인 님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연락을 합니다. 그 팬 때문에 제 닉네임이 시리우스라고 따라왔습니다.
알싸 : 선수생활을 하시면서 가장 상대하기 힘들었던 상대선수나 팀은 누가 있나요?(옹키)
이 : 상대하기 어려운 팀은 수원이 있었을 때에 대전이었습니다. 정말 어려웠어요. 선수로는 Fc서울의 아디 선수였습니다. 이 선수를 제낀 거 같은데 하면 다시 와 있고. 정말 까다롭던 선수였습니다. 괜찮은 선수인 거 같습니다. 공격수는 대전에 있었을 때 레안드로. 선수. 데얀은 정말.(감탄) 그리고 저랑 같이 뛰었던 에두 선수요. 에두가 한국에 와서 많이 성장한 거 같아요. 그 선수가 LA에 첼시와 경기를 갔다오고 나서 상승세를 타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선수들도 많이 의지했습니다. 마토는 공중볼에 있어서는 최고죠. 다만 저와 같은 작은 선수들이 좋아하는 타입의 선수예요. 주고 빠지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본에서 그것 때문에 적응을 하지 못했나 생각이 듭니다.
알싸 : 선수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셨나요?
이 : 어려웠던 순간은 부상당했을 때였습니다. 대학교 때부터 교통 사고로 이어지면서 프로 입단 이후 2경기 만에 국가대표 아시안컵을 나갔다가 부상이 시작되면서. 항상 경기 나가기 전에 ‘오늘은 조심해야지’ 마음을 먹는데 막상 경기장에 나가면 그렇게 안 되더라고요. 그 때 지금의 아내가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알싸 : 선수 시절 기억에 남았던 감독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이 : 최윤겸 감독님.께서 ‘축구를 이렇게 하는 거다.’ 고 일깨워주신 분이었습니다. 선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고. 장악력과 포용력이 있으셨습니다. 배울게 많으셨던 분이었습니다..
제2의 인생
알싸 : 선수 생활을 하시다가 갑자기 낙지집 사장으로 제 2의 삶을 살고 계십니다. 낙지집을 하게 된 계기와 많은 음식 사업중 어떻게 해서 낙지사업을 고르셨나요?(윙그, PARK HYUN,WALKER,결전취사)
이 : 먹고 살려고. 하는 거죠.(웃음)그리고 제가 낙지를 좋아해서 낙지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싸 : 관우 형님이 수원 선수들에게 추천할 '이관우 낙지한마당'에서의 추천 메뉴가 있으시나요? (비안코네리블루)
이 : 산낙지 요리는 다 좋은 거 같아요. 그래도 살아있는 거 드시는게. 오범석 선수가 항상 중요한 경기가 있으면 연포탕을 포장해서 자주 먹습니다.
알싸 : 낙지 한마당 하시면서 요리실력 많이 좋아진 걸로 아는데 가장 잘 하는 요리는 무엇인가요?(kick1)
이 : 덮밥은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하고 다른 건 저희가 다 안에서 세팅을 해서 느낌으로 하는 거죠. 가게 일하시는 이모님들께서 ‘전생에 요리사 였냐고’ 말씀을 하세요.
알싸 : 원래 요리를 잘 하셨나요?
이 : 고등학교 때 형들이 저녁 먹는 다고 ‘’밥 볶아. 라면 끓여‘ 이런 거 밖에 할 줄 몰랐는데 가게 시작하면서 요리를 배운 거죠.
알싸 : 양념장 비법은 뭔가요? 직접 담그시나요?(수원화성)
이 : 그거는 원래 비공개 아닌가요.(웃음) 저 도와 주시는 분이 담가 주세요. 막국수는 제가 만들었어요.
알싸 : 낙지 맛있나요? 낙지 집 자랑 좀 해주세요 ㅋㅋㅋ(Chris Foy)
이 : 낙지집 자랑이요? 넓은 주차장과 가게가 크지는 않지만 북적북적 될 때에는 사람들 살아가는 게 보인다라고 얘기를 할 수 있어요.
알싸 : 낙지집을 하시고 나서 언제 보람을 느끼셨나요?
이 : 요새 많이 느낍니다. 여름에 한창 덥잖아요. 운동했을 때 티를 못 벗는 건지 불 앞에서 하루 종일 일하고 옷이 땀으로 젖고 집에서 샤워하고 잤을 때에는 ‘내가 하루 보람차게 살아가고 있구나.’ 이런 걸 느낍니다.
기타 재밌는 질문.
알싸 : 어릴 적 이관우를 우상으로 삼고 공을 차던 꼬마들이 지금은 20대가 되고 30대가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해주고 싶은 한마디나 조언이 있다면?? (J Dilla )
이 : 저를 우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저는 축구선수도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축구도 잘해야 하지만 품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의범절도 있어야 하고..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되면서 실력도 따라오고. 지금은 해외진출이 넓어졌잖아요. 외국어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알싸 :요즘 K리그 경기를 챙겨 보시나요? 이관우선수가 생각하시는 매력적인 K리그팀과 선수는? (★축구사랑☆)
이 : 예. 중계하는 거는 거의 봅니다. 가게 안에서도 틀어 놓습니다. 주말에는 손님들이 보시는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제가 주인이라 마음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옆에 주유소 가서 경기를 챙겨 봅니다. 제가 시민구단에 있어서 그런지 시민구단 팀에 애착이 갑니다. 대구FC의 송제헌, 황일수 선수를 보면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다듬으면 어느 클럽에 가서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라고 느낍니다. 아쉬운 선수는 백지훈 선수가 빨리 회복했으면 합니다. 저를 보는 거 같습니다.
알싸 :혹시 가게에 일하시는 이모님들이 이관우 사장님의 레플을 입는 것은 방침이신가요?
이 : 시행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4-5개월 되었습니다. 이모님들 생각이었어요. 사장님이 축구선수였으니까 경기 있는 날에 입으면 어떠냐. 그렇게 입게 되었는데 편하시다고 하시더라고요.
알싸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신가요 ??국내해외 한명씩만 ㅠ(눈이즐거운박슨생 )
이 : 후안 리켈메 선수요. 제가 리켈메를 좋아했어요. 요새 보면 브라질의 오스카 선수. 벨기에의 아자르 선수. 97년 세계 청소년 대회 전 평가전 할 때 리켈메 선수와 뛴 적이 있었는데 ‘와 저 선수 진짜 잘한다.’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국내 선수로는 이청용 선수 같은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저는 조금 아쉬웠던 게 김두현 선수 백지훈 선수 그리고 저 셋이 수원에 있었을 때가 있었는데 그 때의 삼각편대로 뛰어보고 싶은 생각이 되게 많았었습니다. 워낙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선수들이예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2007년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해외팀은 없지만 스페인 축구를 좋아합니다. 정말 재밌는 거 같아요.
알싸 : 이관우 선수만의 베스트11를 뽑으신다면?? ㅎㅎ(웰컴투스포츠월드,ashland)
이 : 이동국 김은중
고종수 백지훈 김두현 이청용
아디 황재원 김성근 오범석
최은성
서브 : 김남일 이관우 데얀 황진성
알싸 : 수원에 있었을 때 이운재 선수와 대전에 있었을 때 최은성 선수는 어떤 선수였는지 궁금합니다.
이 : 두 선수 다 리더십은 뛰어났습니다. 이운재 선수는 워낙 베테랑의 선수였고 최은성 선수는 안 좋은 팀에 있어서 실점을 많이 했지만 더 많은 실점을 할 수 있었던 것을 (최)은성이 형이 있었기에 줄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알싸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박지성 선수가 있었던 걸로 아는데 그 때 박지성 선수는 어떤 선수였습니까?
이 : 사랑받는 선수 였습니다. 성실하고 나이는 어리지만 큰 경기에 주눅 들지 않았던 선수였습니다.
마무리
알싸 :사장님에게 축구는 무엇입니까? (발차기)
이 : 끊을 수 없는 도박과도 같습니다.
알싸 : 사장님에게 팬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유준봉)
이 : 제게 팬은 활력소 라고 생각합니다. 선수 때 팬들의 사랑을 많이 느꼈거든요.
알싸 :앞으로 이관우 사장님의 목표나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 지도자를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딱 한 게임이라도 뛰어 보고 싶습니다. 제가 수술을 하고 회복을 다했을 때 어디 가서 써 보지를 못했어요. 정말 이 다리가 괜찮은 가를 시험해 보고 싶습니다.
알싸 : 마지막으로 사장님을 보고 싶어 하는 축구팬들과 카페 회원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 저는 제 동영상을 많이 구하고 싶어요. 왜냐면 제가 팀에서 나왔을 때 .네이버나 다음에 동영상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어느 순간에 하나씩 나오더라고요. 그런 걸 소지하고 싶어요. 둘째가 제가 축구했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첫째는 알지만 둘째가 조금 컸을 때 아빠가 젊었을 때 이런 선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제가 경기했던 것은 다시 할 수 없기 때문에 소장하고 싶습니다. 카페가 큰 사이트고 카페 회원도 많잖아요. 카페에 소장하신 분들이 있으시니 않나. 대전에 있었을 때 좋은 골 장면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없는 것들이 많아요. 제 머리 속에 많은데 이번 일을 계기로 그런 것들을 많이 보고 싶습니다.
p.s:이번 자리를 계기로 저희와 인터뷰에 성실히 응해 주시고 말씀해 주신 점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거짓이 없고 정말 남자답고 솔직한 사람이란 걸 느꼈습니다. 멀지 않은 날에 이관우 사장님을 다시 한번 그라운드에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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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왜 사라졌던건가요 ... ??
헉 다시생겼당..
이관우 선수 글에 리플이 왤케없지
이런 좋은 인터뷰에 댓글이..ㅠㅠ
관우형 댓글 적다고 실망하지 마셈요~
암튼 홧팅입니다요~^^ㅋ
이관우 선수 화이팅입니다!ㅋㅋ언제 한번 가야지
이관우가 생각하는 베스트팀에 데얀이 서브에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ㄷ
다시 그라운드에서 뵜으면 싶어요
시리우스 이관우 ㅠㅠ 잊지 못해 !!!!!
관켈메 돌아와요 ㅠㅠ
정말로 아쉽네요... 그래도 항상 응원합니다 우상...
축구가 도박과 같다는 표현이 왜이리 짠하게 다가오는지 모르겠네요.. 꼭 그라운드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든 지도자든!
별보다 밝은 남자~ 이관우 이관우~ ㅠ
대전에서 다시 뛰어 주셨으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알싸에 올리면 보시겠죠?ㅎ
저한테 메일로 보내주실수있나요? 그럼 USB에 저장해서 직접 전달해 드릴수는 있어요
다시 대전으로 플레잉 코치라도..
진짜 다시 돌아오셨으면,,,,,,,,,,,,,,,,,
대전으로 오시길 바래요~~꼭이요...낚지집도 한번 찾아가야겠네요..^^*
머싯다....ㅠ
대전으로 오라!!!!!!!!!!
꼭 다시 보고 싶은 선수인데 소리 소문없이..
진짜 좋아했던 선수입니다!!! 인천사는데 이관우 김은중 선수때문에 인천유나이티드생기기전까지는 대전팬이였다는ㅋㅋ
진짜 테크니션이란말이 하나도 아깝지 않던! 진짜 부상이 아쉽다 ㅠㅠ
이관우 선수 왜 은퇴한거임?
관우형 사랑합니다
사업 번창하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대전와서 은퇴해야지. ㅜㅜ 돌아와~ 왕쌤 이사람 땜시 에구
이관우 선수 ㅠㅠ 진짜 보고싶어요..
가게 갔었는데. 안계시던데ㅜㅜ 또 가봐야곘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