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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다가 점심때 같이 일하는 회사동료분이랑 점심 먹으러 가다가 발견해따 ㄷㄷㄷ
그런데 그 여자는 핸드폰 보면서 있는거였음. 먼거리였는데 나는 진짜 육백만달러 사나이처럼 한눈에 간파해버렸다.
어떡게 그렇게 잘 알아볼수 있는거지 -_- 차라리 못 알아봤으면 ... 그러면 걸어가다 마주쳤을라나
사실 내가 바람핀것도 아니고 걔가 바람핀것도 아니고 그냥 헤어졌는데 최근에도 문자하면 답장이 없는 후배... 차단해놨음
나를 엄청 미워하나바. 그래서 문자라도 보내는데 ...
정작 마주치니깐 머라 가서 말을 못하겠는거다...
회사사람 없었으면 아마 가서 말걸었을까 ?? 암튼 그냥 대각선으로 건너면서 자연스럽게 피해버렸다 마주치는거 두려움 ㅠㅜ
몇년 지났는데 얼굴은 나이먹은 티 좀 나고 전혀 꾸미지를 않았던데 아마 근처에서 일하다가 점심먹으러 나온듯했음.
그때 걔랑 결혼할걸 후회된다. 또 보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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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짜 영화 한장면처럼 스쳐지나갓네
영화를 완성 시킬려면 가서 말걸었어야지
말걸기에 너무 상황이 거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