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원대군파(익조대왕 제3남) 약사
함원대군의 자는 송(松), 시호는 충간(忠簡)이다. 익조대왕의 제3남이며 어머니는 정숙왕후 등주최씨이다. 고려 때 숭록대부를 지냈다. 1392년 조선왕조의 개국으로 대군에 추봉되었으며, } 주성강(朱成綱)의 딸을 정경부인을 부인으로 맞아 2남을 두었다. 묘소는 신흥군 서고천면 창동 손좌에 있다. 대군의 장남 전평군(全坪君) 상(尙)은 남평문씨와 혼인하였으며, 영녕군(永寧君) 진(進)을 두었으며 묘소는 함주군 천서면 용강리 비석동 임좌에 있다. 영녕군은 신안주씨와 혼인하여 완의군(完義君) 귀순(貴順)을 두었으며 묘소는 비석동 임좌에 있다. 완의군은 밀양박씨와 혼인하였으며 묘소는 비석동 임좌에 있다. 완의군의 손자에 건손(建孫)과 건필(建弼)이 있는데, 건손은 기곡파(岐谷派)의 중시조가 되고, 건필은 천원파(川原派)의 중시조가 되었다. 대군의 차남 전창군(全昌君) 보개(甫介)는 현신교위(顯信校威)를 지냈으며, 박근후(朴根后)의 딸 정부인(貞夫人)과 혼인하여 영완군(永完君) 철(哲)과 영남군(永南君) 부(富)를 두었고 묘소는 창동 손좌에 있다. 영완군은 조선 원종공신(原從功臣)이고 주희숙(朱希淑)의 딸 정부인과 혼인하였으며 완신군(完信君) 흥순(興順)을 두었다. 묘소는 전평군 선덕 용암 후록 병원에 있다. 완신군은 사직(司直)의 벼슬을 지냈고 가선대부로 추증되었고 배위는 정부인 밀양박씨 춘식(春植)의 딸이다. 묘소는 선덕 용암 후록 병좌에 있다. 완신군의 손자에 중손(仲孫) · 성손(聖孫) · 효손(孝孫) · 공손(恭孫)의 4형제가 있으니, 중손의 후손은 선덕파(宣德派)로, 성손의 후손은 연포파 (蓮浦派)이며, 효손의 후손은 삼평풍서파(三平豊西派)로, 공손의 후손은 삼평송동파(三平松洞派)가 되었다. 전창군의 차남 영남군은 참판에 추서되고 청주한씨와 혼인하였으며 서성군(西城君) 대중(大中)을 두었고 묘소는 창동 손좌에 있다. 서성군은 1334년(고려 충숙왕 복위 3)에 출생하였고 정용랑(精勇郞) · 조선 원종공신 · 공조전서(工曹典書) · 병조판서 · 종부시 도제조 등의 벼슬을 하였으며, 정부인 신안주씨와 혼인하여 아들 천우(天祐)를 두었고 묘소는 창동 손좌에 있다. 서성군의 8세손에 철견(喆堅)과 철강(喆江)이 있으니, 철견은 신흥군파(訊興君派)의 중시조가 되고, 철강은 함흥주지파 (咸興朱地派)의 중시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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