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18(화) 조선일보에서 김현철씨는
“독일에서 처음다지거나 간 고기를 먹게 된 건지에 대해서는 설이 많아요. 그 중에서도 몽골과 관련됐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지요. 몽골인이 13세기 유럽지역을 공격할 때 식량으로 가져간 고기를 말 안장 밑에
깔고 이동했는데, 말의 움직임 때문에 고기가 다져졌다는 거에요.”라고 했다.
위처럼 말 안장에서 다져진 고기를 tartar steak라고 하는데, 이 말을 분석해보면 ‘따르 따르 스체아구’ 다시
말하면 ‘딿고딿아서 스쳐지고’ 해서 다져지고 등이진 고기라는 우리나라 말임을 알 수 있다. 이런 고기가 상인
들을 통하여 Hamburg(독일 북부의 항구도시)에 알려지게 된 것이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에 의하여 Hamburger가
된 것이다. 이 유래를 통하여 tartar와 steak처럼 등어리진 고기의 유래를 함께 알 수 있다.
이 말 한마디는 한자로 쓰이어진 100권의 책보다 더 정확한 역사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참에 Hamburg라는 도시 이름의 유래도 함께 살펴보면
“808년 샤를마뉴 대제가 슬라브족의 침입에 대비할 목적으로 알스터강(江)과 엘베강 사이에 ‘하마부르크성
(Hammaburg)’을 쌓도록 한 것이 시의 기원이다.(네이브)”라고 했다.
이 글에서 Hammaburg라는 말은 ‘핫마 부르고’ 다시 말하면 ‘하지 마 버고→ 쳐들어 오지마, (해)버고’라는
말이었다. 이 말에는 오면 죽는다는 위협의 말이 숨어 있으리라. 이런 의미에서 성을 쌓은 것이 Hamburg라는
도시의 유래가 된 것이다.
이런 말들을 알고 보면 독일도 원나라도 모두, 아니 온 세계가 우리나라 말을 사용했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의 중국에, 중국과 관련된 중국 나라는 중화인민 공화국뿐이었다.
Hamburger가 Hamburg라는 도시 이름에서 유래했다구요?
천만에. Hamburger고 뭐고 간에 세계의 모든 문명과 문화는 우리나라 말을 빼놓고 말할 수가 없게 된다.
웬만한 사람이면 더 이상 부끄러워 역사에 대한 기사를 쓸 수가 없는 것이 보통인데, 이렇게 역사를 잘 몰라서
챙피를 무릅쓰고도 역사를 계속 논하는 걸 보면 참 대단한 인물이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