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봄 (지은이),한수언 (그림)단비어린이2021-08-10
책소개
일제강점기에 가족을 위해 나라를 위해 목숨 걸고 물질을 했던 해녀들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역사동화다. 노름꾼을 가장하여 독립운동을 하는 아버지를 대신해 물질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어머니, 그리고 그 어머니의 뒤를 잇는 해녀 새벽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있을 땐 몰랐지만 빼앗기고 나니 당연하게 있던 내 나라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지, 해녀들은 “내 나라가 없다는 건 갓난아기에게 엄마가 없는 것과 같다.”며 그 상실감을 표현하다. 그리고 내 내라와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 누군가는 앞에 나서 독립운동을 하고 또 누군가는 자신의 위치에서 싸우고 인내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게 아닐까? 일제강점기 광복을 위한 평범한 서민들의 노력, 그중에서도 해녀들의 삶을 그린 이 작품은 우리 근현대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목차
사라진 금반지
상군 해녀 하군 해녀
숨겨야 돼
삐딱이가 사라진 날
한양 할머니와 물적삼
똥돼지
배고파서 못 살겠다
출가 물질
짚배에 소원을 싣고-잠수굿
왕해녀 할머니와 할망바당
이어도 사나
앞잽이
소라 잡기 시합과 물질
해녀들의 사랑방-불턱
함께하는 바다-머정과 게석
해녀, 새벽이
저자 및 역자소개
최봄 (지은이)
2006년 울산아동문학신인상(동화), 2007년 아동문예문학상(동화), 2018년 푸른동시놀이터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샘터상’, ‘천강문학상’, ‘울산문학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 《도서관으로 간 씨앗》, 《앞치마를 입 은 아빠》, 《1, 2, 3, 4, 선생》, 《우리 섬 설화 탐험》(공저) 등이 있습니다. 2017년 울산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와 2020년 울주 선바위도서관에서 상주작가를 했습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첫댓글 최봄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