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부다...
그거 주드로야... 난 이름 기억하는데...
전이된게 아니라 바뀐것 아니야...헤헤...
글구 주드로 정말 섹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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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A.I.
나도 개봉하는 첫날, 또 첫회꺼... 은성이오빠랑 보구 왔는데..
*^^* 할리조엘오스먼드.... 너무너무 연기 잘한다.
특히 웃을 때랑 울 때.... 정말 소름이 쫙....
그 영화 보고 나서, 할리조엘이 거의 초기에 나왔던 "레이크"라는
영화를 빌려다 봤는데, 생각보다는 연기하는 장면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아무튼, A.I. ... 둘의 연기가 아주아주 돋보이는 영화였다.
여기서 둘이란? <요즘, 은성이오빠한테 전이되었는지.. 이름 잘 못왼다
아참, 그리고, 난 왜 안 울은거지?
꽃미남 오빠가 본 영화관에선, 너무 졸려서 사람들이 운 거 아닐까?
"엽기적인 그녀"를 보고도 울었는데, A.I는.. (ㅡㅡ;)
아참, 게다가 우리가 본 영화관에서는 독특한 효과음을 내주는 꼬마가
있었어서 웃음이 나오지 말아야할 장면에서도 웃음이 나왔다.
한 6~7살밖에 안 되보이는 꼬마를, 엄마 아빠가 델꾸 영화를 보러 왔다
당근, 꼬마는 화면이랑 글자랑 한번에 못 본다.
글자는 읽을 줄 알았을까? 요즘.. 애들.. 한글짝꿍인지 뭔지 하니까..
글자는 왠만큼 읽을 줄 알았으리라고 생각이 된다.
그러나, 12살이상 관람가인 영화를 그 꼬마가 이해하기엔
너무 수준급의 영화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영화에선 자주, 기계가 고장났다거나, 죽은 듯이 누워있다거나,
죽었다거나.. 그런 씬이 나온다.
그때마다 꼬마는... 소리쳐 물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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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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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어? 죽었어, 살았어? 죽었어?"
그렇다... 꼬마는 단적인 상황 판단밖에 되질 않았다...크헉.
얼마나 지루했을까....
나가는 마지막까지 꼬마는 "죽었어, 살았어?"를 외쳤다.
.... 마지막에 엄마랑 아들이 손잡고 누워서 잠든다......
푸핫.
아, 너무 오래 얘기했다.
여기 영어학원인데, 영어선생님이 방금 내 뒤로 휘익~ 지나갔다.
후다닥... 들어가야지.
커피한잔 마시려고 하다가 얘기만 길어졌다.
히힛...
그럼 오늘 모두에게 즐거운 비오는 월요일이 되길 바라며....악....
선생님이 문 닫아버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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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에 있는 영화나라서 3편보는데 마넌주고 봤지룽... 정말 체력과의 쌈이더라... 에이.아이랑 혹성탈출, 캐츠 앤 독스봤는데 에이.아이는 정말 잘 만든 영화더라... 대작이란게 뭔지를 보여줬어... 중간까지 정말 재미있는데 끝으로 가면 좀 말이 안되는게 흠이야... 너무 많은 메시지를 전할려구 했다고할까나... 그래두 끝나구 보니까 여자덜은 다 눈이 퉁퉁불었더라구... 남자들은 말 안된다고 투덜거리는데 여자들은 다 울고있구... 확실히 남과여란... 혹성탈출은 정말 팀 버튼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이 보이는 영화지... 연기가 좀 어설프지만 원숭이들이 인간을 지배한다... 정말 새로운 영화양~ 글구 캐츠 앤 독스는 정말 첨엔 작살로 죽이지... 개와 고양이들의 쌈... 현란한 컴퓨터그래픽... 하지만 가면갈수록 완전 애덜 영화가 되면서 유치해지지만... 셋다 볼만햇는데 그래두 에이.아이가 젤 났더라... 이제 늑대의 후예들만 보면된다... 빨리 무사가 개봉해야 하는데... 이제 자야겠당... ㅃ 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