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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사진작가와 나
최윤환 추천 0 조회 36 17.01.11 14:2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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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1.11 19:05

    첫댓글 ㅎㅎ...아니...이 게...댓글이 본글이 되었구려!
    카페나 브로그에서 댓글은 아주 소중한 교감의 현장이라 하겠지.
    사진이나 글을 보고 읽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간략한 소감이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댓글이라도 살아있는 댓글과 죽은 글이 있는 걸 아시겠지요?
    물론 최형의 댓글은 100% 펄펄 뛰는 생글이지 ㅎ
    그러나 "어린왕자" 라는 카페에는 보통 댓글이 100개 이상 달리는데도 나는 거의 안읽는다네.
    왜냐하면 어제의 댓글과 일주전의 댓글이 오늘 댓글과 같은 데 읽을 이유가 없잖소? ㅎㅎ
    아예, 메모판에 그럴사한 댓글 예문을 두어개 저장해 놓고 매일 복사해서 붙이기를 하는거야
    그러니까 맨날 댓글이 똑같을 수 밖에...

  • 17.01.11 19:10

    별 달리 "글이나 사진 좋다"는 표현을 할 게 없어서 그렇다고 일면 이해는 하지만
    어제나 그제나 오늘이나 똑같은 댓글을 단다는 건 좀 무례 아니겠나?
    아예 달지를 말던가? 아마도 그 카페에서는 게시글이나 댓글 수를 집계해서 뭔 상을 주는 모양이야
    매달 댓글왕을 발표하더라고...ㅎㅎ 참 내 그게 뭐라고...진짜 웃기지,
    참! 그래서 며칠 전에 그 카페를 나와 버리고 말았네.
    수 년간 허공에 헛손질 엄청 해댄 기분이 들더구먼...ㅎ

  • 작성자 17.01.11 23:08

    @정희태 내가 싫어하는 글이 있어.
    뻔한 내용이거나, 훈계하는 듯한 내용이거나, 거짓 가식이 있는 글이거나...
    남의 것을 퍼 와서 올리는 것들은 그냥 싫어.
    나는 묻지. '네 것이 무엇이냐고?'
    서투르면 어때? 누구나 다 그래, 처음에는. 하지만 서툴더라도 자꾸만 고치고, 더 잘 하려고 애를 쓰다보면 저절로 좋은 게 나오거든. 물론 늘 빼어난다는 뜻은 아니고.
    댓글 달아주는 나도 그래. 마음에 안 드는 것은 댓글 안 달아.
    그런 못난이들한테 댓글 달아주면, 더욱 못난 것들만 올릴 터.
    정형 사진이야 이미 어느 경지에 올라섰거든. 홍시 사진? 그거 숱하게 보았어도
    정형의 사진만큼은 아니야, 더우기 물까치 사진은 빼어나더군.

  • 작성자 17.01.11 23:06

    @최윤환 시골 텃밭에서 사는 나로서는.
    산과 아주 가깝고, 밭이 세 개나 연이어져 있거든 온통 나무가 들어찼기에 새들은 늘 오거든, 날아가고...
    더군다나 농약 전혀 안 치는 텃밭인지라 작은 동물도 많아. 새들한테는 그게 먹이가 되겠지.
    자연스러운 먹이사슬.

    그래서 일까? 정형이 찍은 사진. 나한테는 빙그레 웃지.
    잘 찍었다는 것은 가식이 없다는 뜻도 되겠지.

    정형.
    그 많은 사진... 사진첩 책을... 물론 비용은 이천 대 이상은 들겠지?
    나중에 나한테 한 권 증정하면 안 됄까? ㅋㅋㅋ. 그만큼 사진이 좋다는 뜻이지.

    이거 본문을 살짝 다듬어야 하는데...
    그냥 놔 두어야겠소. 후루룩 단 댓글이 이렇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댓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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