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병원에 입원하시고 오늘 퇴원합니다.
너무나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이전에도 병원생활이 처음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병원에 언제 가실지 모르지만요.
종합병원이라는 곳이 무슨 검사가 많은지 퇴원 날까지 검사입니다.
엠알아이,씨티,혈류검사,심근경색검사.....뭔 검사인지도 모르고, 그냥 하라고 하니 하는것 같습니다.
몸이 약하고 힘든 노인들은 아마도 검사받다가 죽는 분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고액검사 엠알아이는 9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조형제을 먹을 때 어쩌구 저쩌구 하다고 싸인을 해야하고, 돈은 미리내야하고,아주 자기들 편리한데로 다꾸며 놓은것 같습니다.
의사의 그 딱딱하고 사무적인 어투 환자를 물건취급하듯한 말씨, 전에는 어디서 치료했냐고 해서 한방병원에서 햇다고 하니 말도 못꺼내게 면박을 줬다고 하더군요.
왜 한의학을 개똥취급하는 지 모르겟어요.
그냥 인정하면서 따듯하게 인도할 수 는 없는지 모르겟습니다.
얼굴에는 자부심과 교만함이 교차하고,선민의식과 되지도 않는 우월감으로 기브스를 했고.....
어쩌면 그렇게 힘들게 한 공부니 그럴수밖에 없겟지만은......
피와 가슴도 따듯한데 말하는 것은 전혀 온기가 없는 인간들 같군요.
그와 반대로 간호사님들은 다 이쁘고 상냥하고 그렇더군요.
병원생활은 내스스로는 어릴때 빼놓는 없지만,부모님때문에 총 합치면 반년정도는 되는 것같은데, 그때마다 절대 병원은 못올곳이다란 생각을 햇습니다.
수없는 암환자,당뇨환자,중풍환자,교통사고환자,알수없는 무수한 병명들.......
물론 누군 오고싶어서 올랴만은 어쩔수없는 상황을 제외하곤 되도록 못갈데 인것 같습니다.
그럴려면 건강관리을 잘 해야겟지요.
막상 병원을 떠나면 자각증세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느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규칙적인 운동,마음의 평화,절재있는 식사,절재있는 음주 그런것이 건강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건강하십시요.
하지만 단기 계약직이라고 하니, 신분이 약간은 불안하여 평생직업으로 안정적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학을 막상 졸업해도 평생직업으로 삼을만한 적당한 직장이 없다고 우왕좌왕 하지 마십시오.
90살까지 살아야할 기나긴 인생에서 급하다고 마구잡이 임시방편 취업은 인생 후반부에 가면 후회합니다.
자녀들의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안정적인 미래설계, 요동치는 경제 불안의 공포가 없는 아메리카(특히 캐나다)에서 한의사, 자연의학 의사가 되어 활동하는 것도 대한민국의 지평을 넓히는 길이요, 애국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SCU 한의대 재학생(www.scukorea.com)들은 캐나다 한의사가 독점적인 한의사(Doctor)면허 시스템이라는 점, 정년 퇴직의 불안이 없다는 점에 만족하고 열심히 한의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