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대구산업선 철도 설계단계부터 안전 지킨다
- 대구 국가산업단지, 서대구역 잇는 약 24㎞ 철도 구간 안전 진단-
- 철도설계단계 사전 위험요인 도출…10월까지 안전진단 실시 -
□ 한국교통안전공단(TS, 이사장 권용복)은 “국민의 철도안전 확보를 위해 대구산업선 제1, 2공구 T/K 구간을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 안전진단’을 올해 10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ㅇ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 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한 1㎞이상의 철도를 설치하는 경우 이용자 측면에서의 열차운행과 철도시설이용, 타 교통과의 연계 시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철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진단이다.
ㅇ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은 오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철도건설 사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 TS는 대구산업선 제1, 2공구 T/K 구간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정거장, 환기구 설치 위치를 직접 확인하고, 철도 이용객 편리성과 타 교통과의 연계 등 주변 여건을 고려해 철도시설 설계단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ㅇ 특히, 철도 지하구간에서 화재 발생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열차이용 승객의 대피를 고려한 피난ㆍ방재시설의 적정성을 살펴보고, 에스컬레이터 사고예방과 화장실 성범죄 예방, 교통약자 이동동선과 관련해 집중 점검한다.
□ TS 권용복 이사장은 “대구산업선에 대한 면밀한 철도교통시설 안전진단으로 철도시설 이용객의 철도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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