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규 약초학교
요즘 사람들의 병은 화타 편작도 못 고친다

2015. 11. 23. 20:10
훌륭한 의사는 의술도 드높아야 하고 한량 없는 자비심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질병을 고치는 데에는 의사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마음과 자세도 무시할 수 없다.
춘추시대(春秋時代 : BC 770 – 403)에 훌륭한 의사로 의완(醫緩)과 의화(醫和)가 있었고 전국시대(戰國時代 : BC 403 – 221에는 편작이 가장 훌륭한 의사였다.
그 무렵 중국에는 140여 개의 제후국(諸侯國)이 있었는데 산동성(山東省) 임치(臨淄)에 도읍을 정했던 제(齊)나라는 동방의 대국이었다.

편작이 제나라를 방문했을 때 있었던 일이다. 편작이 제 나라의 도성(都城) 임치에 들어가니 제환공(齊桓公)이 편작을 맞이하였다. 편작은 제환공의 얼굴을 살펴 보고 말했다.
“폐하! 소인이 폐하의 얼굴을 관찰해 보건대 폐하는 몸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병이 아직 피부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병은 속으로 깊이 들어갈 것입니다.”
제환공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말했다.
“과인은 본래부터 건강하다. 과인은 아무 병이 없다.”
편작이 돌아간 뒤에 제환공은 좌우에 있는 막료들에게 말했다.
“행의(行醫)들은 매우 이기적인 사람들이야! 병이 없는 사람한테 병이 있다고 해서 치료를 하게 하여 이익을 취하고 남의 공을 가로채어 즐거움을 얻는 자들이 아닌가?”
제환공은 의심이 많았으며 편작을 부도덕한 의사로 여겨 돈벌이를 위해 환자를 치료하는 사람으로 보았다. 제환공은 편작을 옳지 않게 보았으므로 편작의 말을 듣지 않았다.
닷새 뒤에 편작은 다시 제환공을 알현하고 그에게 말했다.
“병이 살 속까지 퍼졌으니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시면 심각해지실 것입니다.”
제환공의 대답은 닷새 전과 꼭 같았다.
“과인은 병이 없다.”
편작이 물러가고 나서 제환공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 뒤 다시 닷새가 지나자 편작이 다시 제환공을 알현하고 말했다.
“병이 이미 위와 장 사이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하게 될 것입니다.”
제환공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그를 무시하며 화를 냈다. 다시 닷새가 지나자 편작은 환공을 찾아왔으나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더니 곧 달아나 버렸다. 제환공은 편작이 달아나 버린 이유가 궁금하여 사람을 보내 그 이유를 묻자 편작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왕의 병이 이미 골수에 이르러서 더 이상 치료할 방법도 없고 치료하라고 할 수도 수도 없어서 달아났습니다.”
그 날로부터 닷새 뒤에 제환공은 온 몸에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제환공은 부랴부랴 사람을 보내 편작을 찾았으나 그는 이미 제나라를 떠나 진나라에 가 버린 뒤였다. 제환공은 얼마 안 가서 병으로 죽고 말았다.
편작(扁鵲)과 화타(華陀)는 천하 으뜸의 명의를 가리키는 대명사다. 그런데 편작과 화타도 고칠 수 없는 병이 있다. 그것도 한 가지가 아니라 여섯 가지다. 이 여섯 가지 중에 하나라도 속하는 사람은 병을 고칠 수 없다.
요즈음 시대에는 의술이 눈부시게 발달하여 모든 의사들이 편작, 화타가 아닌 사람이 없건만 어째서 고칠 수 있는 병이 별로 없는가? 환자들이여, 다음의 여섯 가지 중에 속하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 스스로 한 번 돌이켜 보라,
요즘 사람들을 바보 멍청이 정신병자 얼치기 집단으로 만드는 것은 그 첫 번째가 스마트폰이고 두 번째는 인터넷이며 세 번째는 텔레비전이고 네 번째는 신문 잡지다. 이들 네 군데서 얻은 지식이나 정보는 99퍼센트가 정신과 육신을 좀먹는 독약이며 이성과 감성을 마비시키는 마약이다.
주워 들은 지식은 모두 가짜다. 인터넷에 나왔다고 해서 그것이 다 옳겠는가? 텔레비전에 나왔다고 해서 그것이 다 옳겠는가? 책에 적혀 있다고 해서 그것이 다 옳겠는가? 스스로 노력해서 깨우치지 않은 지식은 모두 가짜다.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텔레비전, 신문 잡지에서 쏟아지는 가짜 지식과 정보에 가짜 지식에 세뇌되어 그것이 바른 지식인줄 알고 그것으로 무장하고 있다. 가짜 지식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동시에 죽이는 칼이고 폭탄이다. 요즘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서로 죽이기 위하여 무리를 짓고 제가 묻힐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다. 그러면서도 가장 올바르고 선한 길을 길을 가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 이 시대의 비극이다.
노자(老子)는 말한다. 너희들이 참된 도라고 믿고 있는 그 도는 참된 도가 아니다. 너희들이 최고라고 믿고 있는 그 이름은 진짜가 아니다. 그러나 이 말조차 알아들을 줄 아는 귀를 가진 사람이 2천 5백 년 동안 없었다.

사마천이 지은 <사기(史記) – 편작창공열전(扁鵲倉公列傳)>에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편작이 고칠 수 없는 환자가 있다. 이 여섯 가지 종류의 환자는 편작도 고칠 수 없다. 과연 이 여섯 가지의 환자는 어떤 사람들인가?(扁鵲故病有六不治 也就是有六種病人他不給治 是哪六種呢?)
그 첫 번째 부류는 교만하고 방자하여 의술의 이치를 논할 수 없는 사람(驕恣不論於理)이다.
이런 사람들한테는 올바른 의학에 대한 가르침을 아무리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어떤 의사도 이러한 사람을 고칠 수 없다.
요즘 사람들은 모두 텔레비전에 나오는 장사꾼 의사들의 말에 세뇌되어 살 길은 두고 죽을 길로만 골라서 간다. 의사들은 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을수록 돈을 많이 번다. 모든 것이 인과응보다. 병이 날 짓을 하니까 병이 나고 병이 날 음식을 먹으니까 병이 나는 것이다.
두 번째 부류는 몸을 가볍게 여기고 돈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다(第二種 輕身重財). 돈이 중요한가? 목숨이 중요한가? 많은 사람들이 돈보다 목숨이 주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돈을 모으는데 목숨을 건다. 돈을 몸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고칠 수 없다.
요즘 사람들은 40살 때까지는 목숨을 걸고 돈을 벌어서 40살이 넘어서는 그 돈을 다 써서 목숨을 사려고 하지만 결국 병들어 고생하다가 죽는다.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젊어서 죽는다. 그 원인은 원기(元氣)를 지나치게 소모했거나 정력을 낭비했기 때문이다. 병에 걸렸으면 모든 돈을 털어서 몸을 고쳐라.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죽기보다는 돈이 너무 많아서 그 돈을 몽땅 병원에 갖다 바치고 나서 죽는다.
세 번째 부류는 음식과 의복을 절제하지 않는 사람들이다(第三種 衣食不能適). 이 부류의 사람들은 의사가 음식을 가려 먹고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고 폭음폭식을 일삼고 마음껏 술을 마신다. 이른바 잘 먹고 죽은 시체가 때깔도 좋다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잘 먹고 죽은 사람은 몸이 썩어서 죽으므로 몰골이 가장 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이 몸을 망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남자들은 화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고 여자들은 슬픔을 잊기 위해서 술을 마신다. 그러나 술을 마시면 그 화와 슬픔이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술로 인해서 남자들은 간이 망가지고 여자들은 신장이 망가진다. 술을 마시는 사람, 여색을 밝히는 사람, 맛있는 음식을 골라서 먹는 사람은 그런 습관을 고치지 않는 한 천하 제일의 명의도 병을 고칠 수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질병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음식 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 죽는다.
네 번째 부류는 용렬한 의사한테 몸을 맡겨서 음양과 장기가 문란해진 사람들이다(第四種是陰陽幷藏氣不定)다. 음양(陰陽)은 기와 혈을 가리키는 말이다. 5장의 기운이 충족하면 정신이 밝고 기혈이 무질서하게 운행하면 5장의 기운이 흐트러진다. 사람의 혼백(魂魄)이 교란되면 장기(藏氣)가 문란해진다.
엉터리 의사가 약을 잘못 써서 음양이 교란되고 장기가 문란해지면 편작이라고 해도 고칠 방법이 없다.
다섯 번째 부류는 몸이 몹시 쇠약해서 음식이나 약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다(第五種 形羸不能服藥).
여윌 리(羸)는 몸이 매우 허약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몸이 몹시 허약해서 음식이나 약을 먹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도 고칠 수가 없다. 음식을 소화할 수 없는 사람은 약도 소화할 수 없다.
여섯 번째 부류는 환자가 무당이나 점쟁이, 종교에만 의지하고 의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다(第六種 信巫不信醫).
환자는 명의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이름난 의사는 명의가 아니다. 우리나라에는 양의사와 한의사가 서로 제가 옳다고 대립하고 있는데 단순한 밥그릇 다툼일 뿐 인술은 어디에도 찾아보기 어렵다. 이래 저래 혼탁한 세상에서 바른 인술을 지닌 사람은 숨어 살 수밖에 없다
첫댓글 편작이 고칠 수 없는 환자가 있다. 이 여섯 가지 종류의 환자는 편작도 고칠 수 없다. 과연 이 여섯 가지의 환자는 어떤 사람들인가?(扁鵲故病有六不治 也就是有六種病人他不給治 是哪六種呢?)
현재의 거의 모든사람들은
이미 세뇌되어 병원가서 돈다쓰고 그리고 죽죠.
맞아요
시작은 했으니 하나 둘 동지를 늘려갑시다
매일20000명이 세뇌에 속아서 암으로 죽는다.
deepstate 인.록페러재단.일루미나티.로즈챠일드가문.바티칸예수회.빌더버그.프리메이슨.로마교황청.영국황실.등에의한 대인류감축 프로그램
인류의 50% 이상을 수술과 항암등으로 죽여서 그들의 재산을 모두 몰수하라
현 성업중.
사람이 사람을 세뇌시켜 죽이는 지능형 살인극 지구촌의 현실
인류대학살 현장을 고발합니다.
제 3차 대전은 당당하게 이미 시작되었고.
deepstate들에의해 특히 멍청한 미국인.한국인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죽어가고 있다.
지구촌은 지금도 멍청한 사람들이 병원으로 찿아가서 의사가 처방한 석유로 만든 약먹고 성인병.암환자도고 그리고 스스로 죽여달라 모
전쟁은 총 칼 핵무기 등만이 아닙니다
소리없는 전쟁
내가 왜 죽어가는지도 모르고 죽어가는 전쟁
멍청한 사람들을 암으로 만들어서 항암하고 수술하고 병원 유지하려는 목적을 이젠 모두가 이해될 것입니다.
그래서 포멧노리를 만들어 살아달라 외치는 우리 카페인데...
10년 동안 외쳤지만 ~
이제 시작입니다
맞습니다 부천에서 다시 시작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