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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의 안동역에서
https://youtu.be/UUib0J4IOf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코로나 감소세 멈추나?
→ 확진자, 전주 대비 4일 연속 증가.
동절기 ‘삼밀(밀폐·밀집·밀접)’ 환경, 확진자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
정기석 중대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이르면 12월 초 정도 본격적인 재유행이 발생 가능성’ 언급.(문화 외)▼
2. 주식투자, 개미가 실패하는 10가지 이유 →
▷초심자의 행운에 취해 자신을 과대 평가
▷이익실현은 빠르고 손절은 느리다
▷성공사례 몇건을 보고 전체를 판단한다
▷대박을 노리고 분산투자 하지 않는다
▷자본과 정보에서 기관과 외국인을 이길 수 없다...(한국, 기획기사)
▼주식투자, 개미가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이유 10가지
3. 3대 재벌 탄생의 고향, 경남 의령에서 부자 기운 받으세요
→ 28∼30일 국내 유일 부자테마 축제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열려.
의령 ‘솥바위’에서 20리 내에 삼성 이병철 회장,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 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 생가가 있다고.(문화)
4. ‘2022년 다니고 싶은 기업 톱 10’
→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현대자동차 ▲토스 ▲LG화학 ▲구글코리아 ▲라인 ▲한국전력 순...
잡플래닛 회원 1013명 대상 조사.(아시아경제)
5. BTS, 군대 간다
→ 제일 맏형 ‘진’(1992년생, 만 30세)부터 순차적 입대...
입영 연기 취소 신청.
입영통지서 나오는 대로 입대.
전 멤버 완전체 활동은 2025년부터 가능할 듯.(경향 외)
길어진 숙제에 결론 낸 BTS, 군대 간다
♢7인 완전체 활동에 결정적 영향 미치는 문제
♢멤버들, 병역 사안 회사에 일임해 와
♢국감에 등장하는 등 정치권에서 더 떠들썩
♢15일 '옛 투 컴' 콘서트가 단체로 잡힌 마지막 공연이라고 알려
♢가장 연장자인 진부터 차례로 병역 의무 이행 위해 준비할 예정
♢팬들, 방탄소년단 결정 존중하며 '기다리겠다'
6. ‘카톡 안 되니 오히려 좋아’... 해방감 느낀다는 사람들
→ 24시간 울리는 ‘톡 알림’ 신경 안 쓰니 묘한 해방감...
SNS 통한 과잉 연결 사회 돌아보는 계기 되어야.(경향)
♢“카톡 안 되니 오히려 좋아”…카카오 ‘먹통’ 사태로 해방감 느낀 시민들
7. ‘여성 군사기본교육 의무화’법 발의 하겠다
→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자신의 SNS에 글 올려.
당 대표 선거 관련 ‘이대남’ 표심 얻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국방부, ‘신중한 검토 필요하다’는 입장.(매경 외)
8. 퇴직연금? 그냥 퇴직금...
→ 퇴직연금 수령을 연금 형태가 아닌 일시금으로 택하는 은퇴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지난해 퇴직연금 수령이 시작된 39만 7000여 계좌 가운데 95.7%가 일시금 선택.(헤럴드경제)
9.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 사임
→ 내년 1월, 5년 동행 마무리.
박감독, ‘지난 5년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즐거운 여행, 양국 가교 역할 할 것’.
베트남 축구협회도 ‘그가 남긴 업적은 모두가 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장식했다’ 논평.(중앙 외)
♢베트남축구협, 계약 미연장 합의
♢미쓰비시컵 끝으로 감독직 사임
10. 한국 축구, 63년 만의 아시안컵 유치 좌절
→ 호주, 인도네시아, 카타르와 유치 경쟁...
카타르의 출전국 항공료와 체류비 제공 등 오일머니 공세, 최신 월드컵 인프라 등에 밀려.
당초 중국이 개최지였지만 코로나 이유로 올해 5월 중국은 개최권 반납.(동아)
♢2023년 AFC 아시안컵 개최지로 카타르 선정
♢참가국 초청 경비 등 대규모 물량공세에 낙점
♢2027년 아시아컵은 인도·사우디가 최종 후보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감소세가 멈춘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에 확진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난, 이른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와 계절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이번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는 개인은 물론 기업과 정부까지, 우리가 하나의 플랫폼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었는지 '카카오 공화국'의 민낯을 보여줬습니다. 또다시 속수무책으로 이런 상황을 맞지 않으려면 앱 분산과 독과점 플랫폼 기업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카카오 먹통 사태가 생각보다 커지자 정치권도 앞다퉈 책임 추궁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관련 법 개정안을 내는 한편,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비롯해 최태원 회장 등 관련 기업 대주주들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SK 최 회장을 부른 건 불이 난 데이터센터 관리 업체가 SK 계열사라는 이유에서입니다.
● 중앙일보가 이화여대 교수팀과 함께 현직 특수부 소속 검사 38명을 분석해 봤다고 하는데요. 검사 시절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절반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학연이나 지연보다는 특수부 근무 인연이 더 끈끈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우리나라와 미국이 이달 말 양국 군용기 250여 대를 동원해 한반도에서 대규모 공중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이와쿠니 주일 미군기지에 주둔 중인 F-35B 스텔스기가 4년 10개월 만에 한반도에 온다고 합니다. 7차 핵실험이 임박한 북한에 사전 경고장을 보내는 의미로 봅니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자민당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옛 통일교의 유착 의혹으로 등을 돌린 민심을 잡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꺼내 들었습니다. 통일교에 대한 조사를 지시한 건데요. 조사 결과에 따라 통일교가 해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미국 블링컨 국무장관은 최근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로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면서 한일 관계도 가까워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무부 브리핑에서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미일 군사 훈련 탓이라는 중국 등의 주장을 헛소리라고 일갈했습니다.
● 지난주 대전에서 부부 싸움을 말리다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중학생 아들이 붙잡혔습니다. 조사하는 봐정에서 친모 A 씨와 아들 B 군이 나눈 휴대전화 메시지에서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내용을 발견해 우발적인 범행이 아니라 엄마와 아들이 범행을 공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SPC 회장이 평택 제빵공장 직원의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했는데요. 이틀이 지나서였습니다. 심지어 사고 다음날도 공장을 가동했다고 하는데요. 일주일 전에는 다른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손이 끼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SPC는 사고 수습에 전념해야 하는 와중에 '런던에 매장을 냈다'는 보도자료를 내며 더 큰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 한국전력 아직 계약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공사 대금을 최대 80% 수준까지 깎자고 협력 업체들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기존 공사비 수천억 원을 안 주면서 바뀐 공사 대금 계산법으로 소급적용하겠다고 하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정식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른바 명품 가방 등을 다른 곳보다 싸게 판다며 소비자를 끌어들인 온라인 쇼핑몰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제대로 된 실체조차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쇼핑몰의 이름은 '사크라스트라다'. 지난 5월 문을 열고 이른바 명품을 최대 30% 이상 싸게 판다고 광고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우리 국민의 사망 원인 가운데 80%는 만성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이 가장 많고 심뇌혈관과 호흡기 질환이 뒤를 이었습니다. 만성질환을 부르는 요인 가운데 흡연율은 10년 전보다 6.9%p나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고위험 음주율과 비만 유병률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증가했습니다.
●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 코픽스는 9월 신규 취급액 기준으로 8월보다 0.44%포인트 높은 3.40%로, 3% 선을 넘으며 2012년 7월 이후 1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6%대 중반으로 높아집니다.
●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저이율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이달 말까지 2주 연장됩니다. 안심전환대출은 금리 상승기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지난 13일까지 접수된 신청률은 13.2%에 그쳤습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5세부터 65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더니, 응답자들은 일주일에 평균 1.7회 라면을 먹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또 응답자의 과반 이상은 점심으로 밥 대신 라면을 찾았고, 그다음 저녁 식사와 간식 대용으로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배달 앱을 통한 음식 주문은 그야말로 생활 일부로 자리 잡았죠. 하지만 통계청 소비자물가엔 배달비 항목이 없어서 현실을 통계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그러자 통계청은 내년부터 배달비가 소비자물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외식품목에서 배달비지수를 분리해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메신저 카카오톡과 카카오 서비스가 장시간 마비되면서, 다른 메신저 서비스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오후 기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를 살펴봤습니다. 네이버 메신저인 라인이 1위에 올랐고 '우티'와 '타다' 등 카카오 대체 서비스 앱들이 일제히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 코로나19 이후로는 처음으로 지난달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죠. 코로나19 유행 전만 해도 독감 유행주의보는 보통 12월 이후에 발령됐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3개월 정도 빠르게 독감 유행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할 때 옷깃으로 입을 막는 등의 위생습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독감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환기 화백의 '우주', 무려 132억 원이란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 기록으로 큰 화제가 됐죠. 게다가 낙찰받은 주인공이 한국인 수집가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 관심이 컷죠. 주인공은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입니다. '우주'를 비롯해 좀처럼 보기 힘든 김환기 작품들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조용필 씨가 다음 달 26일과 27일, 12월 3일과 4일, 총 나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2018년 선보인 데뷔 5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이후 4년 만의 공연입니다. 이번 콘서트가 조용필 씨의 신곡 발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BTS, 방탄소년단이 차례대로 군에 입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맏형 격인 멤버 진이 먼저 이달 말쯤 입영 연기를 취소할 계획입니다. BTS는 모든 멤버들이 병역을 마치는 오는 2025년쯤에나 다시 함께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을 잇달아 밟으면서 케이팝 시장의 차세대 대표 주자로 급부상했습니다. 그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2차례 이상 정상에 오른 케이팝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일했던 만큼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가 역대 두 번째 가수가 된 겁니다.
● 내륙 곳곳에 올 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 4도, 대전 3도까지 내려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습니다. 때 이른 추위는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
■□❒ 간 략 News❒□■
■카카오 "메일 서비스, 오늘중
복구 완료 예상"
■尹대통령 "전쟁 같은 비상상황에
카톡 먹통되면 어떡할 건가"
■카카오-SK㈜ C&C 입장차…
전력 차단 두고 "일방 통보 vs 양해"
■행안위 등 8개 상임위 국감…
성남FC·양평 공흥지구 의혹 난타전
■당정, '野 강행 움직임'
양곡관리법 관련 논의
■'이재명 선거법 재판' 오늘 시작…
"故김문기 몰랐다" 진위 쟁점
■1주택 종부세 특별공제 사실상 무산…
9.3만명 결국 세금 낼듯
■"급급매만 팔린다"…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역대 최대 하락
■'신당역 살인' 전주환 오늘 재판
준비절차…반성문 3번 제출
■제주 마라도 해상서 어선 전복…
"선원 4명 수색 중"
■전국 아침 5도 내외…내륙 일부는
한파특보
■무료앱 썼지만 손해 막심…
카카오 '애매한 피해' 보상은
■한미, 北핵실험 우려속 이달말
공중연합훈련…美 F-35B도 출격
■신규확진 3만3248명, 1주일 전의
2배…닷새째 전주대비 증가세
■끝날듯 안끝나는 코로나 "12월초
재유행 가능성…위기단계 조정 검토"
■당정, 野양곡관리법 반대 재확인…
"쌀 공급과잉구조 더 심화"
■韓 고용률 OECD 37개국 중 23위…
주요 노동지표 하위권
■'신상등록' 아동성범죄자
年2천900명…소아성애 치료는 20명
■IRA와 비슷한 유럽 원자재법…
"초기부터 민관 대응해야"
■초겨울 추위에 대관령 영하 4도…
서울엔 올가을 첫서리
■고진영, 국내 LPGA 대회로 2개월
만의 복귀전…타이틀 방어 도전
■벤제마, 2022 발롱도르 수상…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11위
■발롱도르서도 저무는 메날두 시대…
메시 후보 제외·호날두 20위
■'황인범 풀타임' 올림피아코스, PAOK에
1-2 패…황의조 교체출전
■kt 벤자민 7이닝 무실점 눈부신 역투…
준PO 1승 1패 원점
■1차전은 홈런, 2차전은 결승타…
'고척을 울린' kt 박병호
■kt 고영표-키움 애플러, 준PO
3차전서 자존심 회복 맞대결
■진기명기 타격으로 2루타…
'외로운 타격 천재' 이정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서
BMW 뉴 X7 국내 첫 공개
■프로축구선수협회 첫 자선경기,
11월 6일 개최
■BTS 군대 공백기는 '3년+α'…소속사
"2025년 완전체 재개 희망"
■'늑대사냥'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2관왕…'범죄도시2'도 수상
■연상호 극본 쓴 넷플릭스 신작 '선산'서
김현주·박희순 호흡
■카라, 내달 29일 7년 만에 완전체 컴백
■태백윈드오케스트라,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금상'
■서울독립영화제, 12월 1∼9일 개최…
역대 최다 1천574편 출품
■겉치레 벗어던진 (여자)아이들…
미니 5집 '아이 러브' 발매
■"KBS, 5년 연속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준수"
■'리멤버' 이성민 "노인 분장만 150시간
…목디스크도 생겨"
■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200' 또 1위…
올해만 두번째 정상 차지
■BTS, 맏형 진부터 군대 간다…
입영 연기 전격 철회
■코스피 29.44p(1.33%)
오른 2,249.15
■코스닥 10.39p(1.52%)
오른 692.39
■외환 원/달러 환율
5.3원 내린 1,430.0원
■오늘의 영어 한마디
당신의 별자리는 뭐예요?
What's your star sign?
나이를 여쭤 봐도 될까요?
May I ask your age?
저보다 세 살 위시네요.
You're three years older than I am.
■오늘의 건강정보
간이 딱딱해지는 병, 간경변증!
http://naver.me/5EQ69Wio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
1.
‘동강치마’?
미니스커트의 우리 말이다
(북한에선 아직도 이 말을 쓴다)
미니스커트는 원래 고대 로마 시절 로마군의 패션이었다.
이것이 여성의 패션 아이템으로 폭발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2차 세계대전이다. 전쟁으로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고 직물의 공급 부족 여파가 겹치면서 치마 길이는 점점 짧아지며 무릎이 드러나게 된다. 이를 패션으로 끌어올려 ‘미니스커트’라는 명칭을 붙인 디자이너는 1958년의 메리 퀀트로, 자신이 좋아하던 승용차 ‘미니’에서 따왔다고 한다. 하반신의 노출 때문에 보수층은 비난했지만 젊은 여성들은 폭발적으로 호응했고 덩달아 미니스커트의 필수적인 동반자인 스타킹도 유행하게 되면서 메리 퀀트는 수출 공로로 영국 왕실의 훈장도 받았다.
60년대를 풍미했던 흑인 솔 가수
윌슨 피켓(Wilson Pickett)이 1969년도에 발표한 노래
‘Mini-Skirt Minnie’에는 미니 스커트에 대한 적나라한 가사가 나온다
"You know you wear
your dresses so high/
You stop the traffic
when you walk by/
You’re gonna break up
a lot of happy homes"
“치마를 너무 위로 끌어올렸다는 걸 당신은 알죠/
당신이 걸어갈 땐 모든 차가 멈춰요/ 당신은 많은 행복한 가정들을
무너뜨릴 거에요"
2.
‘날마다 구름 한 점’?
‘개빈 프레터피니’가 쓴 책이다.
전 세계 구름 추적자들이 수집한 365장의 구름 사진과 짧은 설명등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개빈 프레터피니는 2005년 구름감상협회를 조직해 이끌고 있으며
이 협회에는 전 세계 120개국 5만 3천여 회원이 등록되어있다.
신문은 친절하다
한권을 다 읽어갈때쯤 새로 봐야할 책한권을 알려준다.
3.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주일에
라면을 몇개나 먹을까?
평균 1.7회이며
남자는 1.8회 여자는 1.5회다.
연령대별로 보면
남성은
20대와 50대가 주당 각각 2.0회
10대, 30대, 60대는 각각 1.8회
40대1.6회다.
여성은
30대와 40대가 각각 1.6회
10대와 50대는 1.5회
20대는 1.4회
60대는1.3회다.
라면 취식 시점(복수 응답 가능)의 경우 점심 식사가 (58.2%)
저녁 식사(43.2%)
간식 대용(26.8%)
상황에 따라 다름(20.0%)
심야 시간(19.4%)
아침 식사(10.8%) 등 순이었다.
제조사별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은
1위 농심 49.5% 1위
2위 오뚜기 26.4%
3위 삼양식품 10.2%
4위 팔도 8.2%
5위 풀무원 0.8%
6위 CJ제일제당 0.5%
기타 4.4% 등 순이다.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은
1위 신라면 (16.9%)
2위 진라면(9.5%)
3위 짜파게티(7.5%)
4위 팔도(5.8%)
5위 육개장사발면(4.8%) 순이다.
국내 최초로 라면을 만든곳은 삼양식품이다.
국내 라면시장의 선두였던 삼양식품은
1989년 라면을 튀길때 공업용 우지를 쓴다는 익명의 투서로 시작된 우지파동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었다.
당시 삼양식품에 대해 언론과 여론의 공격은 걷잡을수 없었으며
검찰은 관계자들을 구속시켰다.
한때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큰 사건이었다
근데 결론과 진실은?
무죄였다
당시 후발주자였던 농심만
팜유를 쓰고 있었는데 팜유는 우지보다 톤당 100달러가 저렴했다.
그런데도 삼양이 우지를 쓴 이유는 국민들에게 동물성 지방을 공급해주기 위한 전중윤 창업주의 뜻이었다.
*공업용 우지라고 대서특필한 언론
*익명의 투서를 제대로 검증하지도 않고 표적수사한 검찰
*공업용 우지를 윤활유로 인식한 사람들
*악의적인 익명의 투서를 넣은 사람
4.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中 커피값지출
상위 3대기관은?
(2021년 기준)
1위.
한국교통연구원
1억8108만원 (1인당 71만9000원)
2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1억3836만원(1인당 67만8000원)
3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1억2897만원(1인당 52만원)
커피값 지출이 많은 이유에 대해
회의 때 커피를 사먹었기 때문이며
커피머신을 구입해 먹지 않는 이유는
직접 커피 머신을 사놓고 내리면 번거로워서 사먹고 있다고 해명했다.
5.
게이샤(Geisha) 커피?
정확히는 게샤(Gesha)다.
이 커피의 원산지인 에티오피아 말이다
2005년 파나마에서 이 커피가 고가에 낙찰됐을 때, 커피 애호가들은 일본을 부러워했다. 일본에서 기생을 지칭하는 게이샤(藝者)와 표기가 똑같은 탓에
일본 커피인 줄 알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게샤는 게이샤가 됐을까?
1930년대 영국인들이 생식세포은행에 품종을 등재할 때, 에티오피아 말인 게샤(Gesha)를 발음하기 좋도록 ‘i’를 끼워 넣은게 그 이유다.
덕분에 에티오피아의 커피가 일본의 커피로 둔갑해 버렸다.
6.
붉게 타오르는 가을 단풍.
지난 주말 강원 태백시 철암동 단풍군락지의 모습이다
단풍으로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19개 지역과 국공립수목원 9개소.
▲강원: 설악산, 광덕산, 강원도립화목원 ▲경기: 화악산, 소리봉, 축령산, 용문산,
수리산, 국립수목원
▲충북: 속리산, 미동산수목원
▲충남: 가야산, 계룡산, 금강수목원 ▲경북: 주왕산, 팔공산, 대구수목원 ▲경남: 지리산, 금원산, 경남수목원 ▲전북: 내장산, 대아수목원
▲전남: 월출산, 상황봉, 완도수목원
▲제주: 한라산, 교래곶자왈,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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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후 곧바로 이를 닦지 말아라
치아를 형성하는 법랑질은 세상에 드물만큼 강한 물질. 평생 끊임없이 사용해도 버티는 놀라운 단단함을 갖고 있다. 법랑질(에나멜)이 치아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고, 그 아래는 또 단단한 상아질(덴틴)이 있다. 어지간해서는 손상되지 않는 물질들이다. 그런데, 이렇게 강한 치아가 가장 약해질 때가 있다. 바로 식사 때다.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강력한 소화물질들과 음식물의 각종 성분들이 이빨을 부드럽게 만들어 놓는다. 밥을 먹자마자 이를 닦으면 치아가 가장 약한 시간에 공격하는 셈. 치아 손상을 부를 수 있다.
2. 바로 잠들지 말아라
위의 속담에서 말하듯, 밥 먹자 마자 눕는 것도, 잠을 자는 것도 좋지 않다. 음식이 위에 들어가 소화 작용이 활발히 진행되어야 하는데, 눕는 체위는 음식물의 역류를 부를 수 있고 식도염으로 연결될 수도 있다. 나아가 잠이 들면 위장에 음식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소화를 통한 영양 흡수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위장병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식후 바로 잠을 잔다면, 몸이 잘 되지않는 소화를 진행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도 어려워진다.
3. 많이 걷지 말아라
좀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는 말이지만, 밥 먹은 직후 많이 걷는 것은 좋지 않다. 물론, 달리기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중요한 점은 소화를 시키기 위해 많은 혈액이 위장에 집중되어야 하는데, 운동을 많이 하면 위에 혈액이 잘 모아지지 않고, 에너지를 충분히 소화에 사용할 수 없다. 걷는 동작은 팔다리에 에너지가 분산되기 때문에 혈액이 온몸으로 퍼져 나가게 된다. 천천히 조금 걷는 것은 소화에 도움이 되지만, 많이 걷거나 심한 운동은 소화를 방해한다. 식후에는 편히 쉬는 것이 좋다.
4. 곧바로 목욕하지 마라
식후 바로 샤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는데, 간단한 샤워야 큰 상관이 없지만,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역시 혈액의 문제다.
뜨겁게 샤워를 하면 피부 곳곳에 혈액이 몰리게 된다. 피부는 우리몸에서 가장 큰 기관으로 불릴만큼 비중이 크다. 피부 표면으로 몰리는 혈액량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소화에 필요한 위장 혈액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식후 곧바로 목욕을 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5. 과일-잎차 디저트 너무 즐기지 말아라
흔히 식후에는 과일 몇점과 차를 마신다. 일반적 습관과 달리, 식후 과일은 위속에 단당류가 많이 머물게 되면서 발효작용이 일어나 뱃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게 된다. 밥을 먹고 바로 과일을 먹으면 뱃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또한 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잎차의 탄닌 성분은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의 천연 상산화물질인데, 탄닌이 단백질과 결합하면 소화시키기 어려운 응고물질이 형성된다. 소화를 위해 먹는 것들이 소화를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6. 허리띠 풀기와 흡연, 하지 말아라
여기에 더해 일부의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하지말아야 할 소소한 습관도 있다. 가령 배부르다고, 식사 후 허리띠를 푸는 행위는 삼가는 것이 좋다. 복부의 압력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소화기관의 활동이 갑작스레 증가돼 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흡연자들이 가장 즐긴다는 '식후한대'는 건강을 위협한다. 식후엔 혈액순환이 빨라져 밥 먹고 바로 담배를 피우면 담배의 유독물질이 더 많이 더 빨리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