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면서 요즘 소비 성향이
급변한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더군다나 소비유통의 마지막 단계의 있는
매장의 관리자는 작금의 상황을
폭풍전야..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매장만 그러려니 하건만
모든 상가와 식당들 소비자까지
반 토막 나버린 현실과 야채와 두부 콩나물이
빈번하게 나가기 시작하면 일단 적신호
우유가 나가지 않고
과일이 나가지 않고
기초식품 위주로 나가는 데이터를 보면
상황을 미리 예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저 아끼고 사치나 낭비는 꿈도 꾸지 않고
있는 현실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있다
이곳 신탄진은 한국타이어의 지난 화재로
인해서 여실히 그 피혜가 치명적일 수 밖에
오래전 부터 무려 4번의 화재였다니
회사가 아예 이번엔 폐업 수순을 밣고 있으니
더욱 지역민들의 시름이 깊을 수 밖에
꼭 필요하지 않는 것은 미루고 있고
당장 필요한 먹거리가 아닌 이상 구매를
자제하는 장바구니를 볼 수 있다
대형 마트의 주 고객들이 소매유통 매장을
방문하여 가득 사가는 분들이 자주 눈에
띄는 것 보니 상황을 짐작하고도 남는다
대안은 없다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
그저 아끼고 힘든 시기를
잘 이기는 방법 밖엔
남자들도 그러하겠지만
애들 키우면서 빠듯한 살림살이
하는 홀로서기 또는 저소득자나
빈곤한 어르신들은 지금 어떠할까?
벼랑 끝에 서있는 그 마음도 아프겠지만
현실의 벽까지 방관 할 순 없다
나름 대안을 찾는 수 밖에
한번이라도 깜짝 이벤트로
함박 웃음을 줄 수 밖에
문자로 보낸 상술같지만
진심을 담아서
"주말장터"
"2일간만 반값 세일"
"서두르세요?"
퇴근길 차창밖에 차갑고...
우울한 겨울비가 ...
오늘은 가슴이 아프다
돕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라도
함께 아파할 수밖에
12월의 시작인데
이번만이라도
절반의 싼타가..되어 보련다
긍정의 힘을... 믿어 본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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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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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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