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이라~ 그것도 새벽까지 연장이 가능하다는 거에 거의 불가능으로 놓고 있던 참~
팝콘홍님 연락에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신청하고~
다행히 출장중인 신랑 모르게, 애들도 모르게 늦는단 한마디로 가출 감행~ㅋㅋ
초행인 서울 운전이라 이틀 잠 설치고~네비 하나 믿고 go
현석맘,내사랑홍기,나무꾼 님들 만나 홍대 애슐리에서 점심하고~
팝콘홍님 도착했다는 한마디에 모두 우르르 나와 합류~ㅎ
실은 3시 다 된~~~~ㅋ
하나둘씩 모여들어 확인하고 줄서기~
한참 시간이 흘러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흩어지고 4시50분 재집합이라는 말에 윗층에 있던 커핀그루나루에 모여 수다 삼매경
5시30분경에 입장
안은 아담한 소극장무대와 촬영 준비 여념없는 스텝들
자리에 앉아 한참대기~거의7시 되어 시작된 촬영
내용은 데뷔전 홍대에서 노래부르는 씬~
홍기와 함께 나타난 이시언 박민우,곽동연
그 속에서 빛나는 홍기군~~~ㅎㅎㅎ
잘 생기고 예뻐 보이던~ 조명 받으니 더 더 빛나던~~~하트 가득 쏴 주기로~
계속되는 반복촬영에 지칠 법도 하건만 팬들 지루해 할까 중간 분위기 띄우고
술진탕 마시고 무대에 서는 씬으로 ~~중간에 중국팬이 선물해준 고량주 마셨다고~
약감 발그레한 모습이 더 귀여운 ,귀여운 목소리로 한층 더 매력 발산~
우리의 역할은 열광하는 팬~~ㅎㅎ
그것 아녀도 열광할 판인데~그죠?
번호순으로 하니 적당히 뒤여도 카메라 잡힐까 앞에 선 키크니 뒤로 숨어 가며 열광하는 팬 역할 소화하고~
처음 무대에서 보는 홍기인지라 좋음서도 한번도 그런 콘은 없던 새내기라 체력은 바닥....
몇 번의 반복 촬영에 흔들던 팔과 뛰던 다리는 풀려~에고 에고 소리 하니....
앞으로 있을 콘 참여전 체력 관리 필히~~~하시고요
준다는 밥은 언제 주시는지 기약없고~
촬영은 계속~
짠하니 안쓰럽고 고생하는 홍기 맘껏 보아 주고~
홍기는 맥주 준다했는데 끝나고요??
음주운전도 감행해볼가 했드마 소식 없이
중간에 죄송하다고 누가 쏜 지모르는 쵸코바2개 받아 먹고 홍기는 뒤에 음료수로~~~
난 맥주가 더 좋은데~~집에 들고가 먹을 수도 있건만....
밀폐된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얼마나 답답하요~모드들 숨 막혀 죽지 않음이 다행이지 싶네~ㅋ
주는 음료 냉큼 마시고~~인증? 난 그런거 모르고 마시기 바빴으요 ㅎㅎ
알고 보니 음식물 반입이 안되어 굶게 되었다는 ~~~~~사전 조사 없었을까요?
촬영얘기하자면
전체씬에 각씬촬영 다시 ~
곽동연만 대역 없이 드럼끝내주게 잘치고~~박수까지 받고~~~매력있데요
나머지3명은 악기 연주씬 대역 ~~ㅎ
홍기는 참 타고난 연애인이다 싶게 능청스럽게 잘도 하대~~ㅋㅋ
홍기군은 실물 ? 화면발?
말하면 잔소리~
입이 아프요
11시전에 팝콘홍님 알아서 몰래? 가시고요
우린 40분 뒤에 대기하다 나온-밖에서 대기하라는~ 왜?
출연료?와 홍기군의 고마움 마음의 팬서비스?
인사 온다는 설레임에 두근 반 세근 반~
화이트언니 집에 가는 걱정하다 홍기본다는 설레임에 들뜬~~화색 급변~ㅎㅎㅎ
뒤주차장에서 가까이서 얼굴보며 반갑고 기쁘고~
피곤해 하는 모습에 안쓰러워 ~~하면서도
그래도 손한번 잡아보고자 노력하여 세번 잡아보고~~히히히
부럽지요?
단체 사진 1장으로 흔적 남기고요~
제 얼굴은 안나올판~
키가 작은데 뒤로 밀려났어요~~ 가신분들 찾기 없기요~
홍기군은 매일 밤 샌다 하니 건강 잘 챙기고
안 이쁜 이모 왔다 구박하기 없기다~
오신 분들 또 만나 반가웠고 더 친해지고 국내 콘이 어여 왔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이런 맛 들이면 안된다는 말 공감이요
담에도 이런건 언제든 달려 ~~
홍기가 오지 말라도 가야것소~ㅋㅋㅋ
아쉬운 후기 첨 써 보고요~
홍기덕에 첨 하는 거 아주 많아요~
인생의 뒷끝에 추억이 많이 쌓일 생각하며 이만 총총 사라집니다
응원 횟수 0
일본방송은 언제인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눈 뜨며 글 읽으니 가슴 설레이게 좋습니다 동승님 대단하셔요 정말 행복하셨겠어여^^ 저도 아가들 키워 거짓말 감행하며 갈 날을 기약합니다!!!
아직도 비밀이라는~~
비밀이지 않아도 되지만 신랑이 없던 주라 ~~비밀 아닌 비밀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