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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예쁜ノ예쁜영상시 꽃이 피는날
싸리꽃 울타리 추천 2 조회 99 24.03.02 15:0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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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3.02 15:07

    첫댓글 꽃이 피는날 송영희

    꽃이 피는날에는 꽃마음으로
    사랑을하고 싶어요
    봄비 내리고 햇살 따뜻하게 비추이는날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어여쁜사랑 하고싶어요
    산너머에서 불어오는 님의 향기
    그대의 미소를 닮은 꽃잎에 앉은 추억

    가슴엔 사랑을 안고 머리엔 봄을 이고
    종달새처럼 높이떠서
    사랑노래 부르고싶어요
    분홍빛 리본을 달고
    눈물의 월츠를 들으며
    오늘 하루 일탈을 꿈꾸어 봅니다
    누구엔가 편지를 쓰고싶어
    우체국 앞에서 서성이는 나의 마음
    인연의 향기는 아름답기만 하고
    나의봄은 그대가 있는곳이 봄입니다

  • 24.03.02 16:05

    꽃이 피는 날엔 왠지
    소녀처럼 많이 설레어지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라도 만나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고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봄꽃처럼 행복한 시간이고 싶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칙칙한 긴 겨울을 벗어난 봄은 계절의 환희가 아닐까요

    아름다운 음악에 실어주신 봄을 아름답게 그려 주신
    싸리꽃님의 고운 시향에 마음 가득 쉬어 갑니다
    3월의 첫 주말도 즐겁고 행복하신 봄날 맞이가 되십시요~

  • 작성자 24.03.03 10:16

    고운글벗 노을풍경시인님 답글이 늦었네요
    봄인데도 추워서 겨울인듯 합니다
    머지않아서 나뭇가지에 연둣빛 봄이 열리겠지요
    마음은 꽃길을 걷고 꽃마중나가봅니다
    남녘엔 매화 축제 열리는데
    서울은 아직 꽃들이 보이지 않네요
    고운글벗 이신 시인님 다녀가시는 귀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24.03.02 17:19

    좋은글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4.03.03 10:17

    동트는 아침님 잊지않고 다녀가시는 따뜻한 걸음 감사합니다
    건행입니다

  • 24.03.02 19:52

    싸리꽃 울타리님.....
    꽃이 피는 봄을 너무 아름답게 적어주셨네요
    몽우리맺힐때부터 설레이는 봄꽃은
    우리를 설레고 기쁨의 길로 인도하나봅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3.03 10:23

    논길 구영송 시인님 어서 오세요 버선발로 마중합니다
    봄인데도 꽃들이 보이지 않아서 기다립니다
    이제 나뭇가지에 조금씩 돋아나는 잎새들
    우리들 마음도 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댓글을 시처럼 달으셨네요
    오신 귀한걸음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일상이 늘 곁에서 머물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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