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은
‘공동’, ‘협력’, ‘협업’, ‘협조’의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정보와 데이터를 비롯해
메시지, 의견 등을 서로 전달하는 것이라면,
컬래버레이션은 바로, 이 커뮤니케이션에서
한발 더 나아갑니다.
컬래버레이션이란,
두 상대가 더욱 깊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서로에게 합리적으로
납득시키는 것입니다.
세대와 세대 사이, 국가와 국가 사이에
발생하는 어려운 문제 앞에서도
서로의 생각을 상대가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른바 컬래버레이션을 한다면
맞닥뜨린 눈앞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가족 구성원 사이에도 컬래버레이션이 필요한데
현대 사회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학대하고
자식이 부모를 버리는 반인륜적 범죄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족 구성원 사이에도 서로의 생각과 말과
입장 등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방증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제, 자매가 긴밀히 지내며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조금씩만 노력한다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
‘몸을 닦고 집을 안정시킨 후에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 평정한다.’
나라의 안정이 가정에서 시작한다고 볼 만큼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가정의 화목을 중요시했습니다.
가족 구성원 간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납득시키려는 노력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가정이야말로 고달픈 인생의 안식처요.
모든 싸움이 자취를 감추고 사랑이 싹트는 곳이요.
큰 사람이 작아지고 작은 사람이 커지는 곳이다.
– 하버트 조지 웰스 –
첫댓글 가정은 사람을 만드는 공장이다는 미국의 가정 학자는 표헌합니다.
울 가족님들 모두 가족을 돌아보는 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글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네 가정의 주인공은 단어의 의미인 가장이라는 남편이 아니라 아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부터 집안에 어느 며느리가 들어오느냐에 집안 성패가 달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안동의 명문가문이라는 의성김씨 문중에서는 명절 때나 조상 제사때 종손이 아니라 종부에게 큰 절을 하는 의식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합니다. 그만큼 문중을 잘 지켜주는데 내조가 매우 컷다는 이야기이겠지요. 따라서 지금도 가정의 주인공은 아내라는 말은 입김이 세다라는 외적인 권력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어머니)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의미이겠지요. 며칠내로 다가온 추석 명절에도 아내(어머니)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는 잘 알고 있는 엄연한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내(엄마)의 소중함에 대한 시가 있어 아래에 올려봅니다.
<부처>
첩첩 산 속 찾아갔더니
그 분은 부재중이다.
한 동자가 그의 처소를
일러준 대로 찾아갔더니
잠실의 우리 집 아파트
아내와 마주쳤다.
- 김원각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