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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라 나이틀리와 제임스 맥어보이 나오는 영화인데 2008년작이야. 부유한 집안의 딸인 키이라와 그 집
집사의 아들인 맥어보이는 서로의 마음을 숨기며 자라다가 급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데 키이라 동생의 오해로
맥어보이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떠나게 돼. 키이라는 집을 떠나 간호사로 지내면서 맥어보이를 기다리는데
너무 애틋하고 절절해. 맥어보이 눈빛이 진짜 너무 슬퍼.
마지막이 너무 큰 반전이라 한동안 정말 충격이었어. "어톤먼트" 뜻이 속죄라는걸 알고 더 충격이었지.
한동안은 키이라 동생으로 나오는 시얼샤 로넌이 너무 싫을 정도였어.
가끔 영화 생각하면서 둘이 행복하게 마지막 장면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하곤 해..
여운이 짙은 영화야.
첫댓글 내 인생 영화 중 하나 ㅠㅠ 진짜 먹먹하고 여운 많이 남아 연출도 좋고...
맞아 진짜 먹먹해. 포스터만 봐도 가슴이 아프네..
이거 저번에 보고 마지막에 진짜 충격었어ㅠ
나도 너무 놀래서 깜짝 놀랐어.
해수면 상승 얘기 볼때마다 생각나는 영화야ㅠㅠ
너무 슬픈 영화야..ㅠㅠ
브라이오니..
성인이 된 시얼샤 볼때마다 어톤먼트 생각이 나 ㅎㅎ
나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야... 재탕도 많이 했는데 처음 봤을때 시얼샤 왜저러는거야...? 이 말만 삼십번쯤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