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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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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장렬하게 전사하다..(후일담)
가을이오면 추천 2 조회 335 14.08.20 14:20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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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20 14:38

    첫댓글 한번 되새김 해 볼 여지는 있습니다만 빙산의 일각 갖고는 그 거대한 카톨릭의 스케일을 다 모른답니다
    많은이들이 위로를 받고 교황님의 행보에서 감동을 받은 거로도 족합니다
    이 메마르고 어수선한 시절에 단비같은 방문에 감사밖에 더 있겠습니까?
    세계에서 젤 영향력있는 영적 지도자이신 분이 오시는데
    성의는 보여야죠
    우리집에 친구나 손님이 먼데서 온 대도 대청소 나 새 이부자리를 준비하겠죠?
    이리 저리 따져보면 누가 이 수 많은 사람들을 이끌것 입니까?

  • 작성자 14.08.20 14:51

    좋은 말씀입니다.
    카톨릭 신자시죠?
    라아라님..당당하고 품위있게 이리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도 소망대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면서..
    빙산의 일각이나 최소한의 성의라는 말슴에는 제가 동의하지않습니다.^^

  • 14.08.20 15:28

    @가을이오면 ㅎㅎ
    교황님이야 소탈하셔서 일부러 공사하고 이런거 좋아하시지 않지만 준비위원회에서는 또 입장이 다르지요
    무슨일에든지 보는 시야나 관점은 다르겠지만 서로 좋을려고 하는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부분적인 일 갖고 전체를 알 수 없다는 거지요

  • 작성자 14.08.20 15:37

    @라아라 에구..ㅎㅎㅎ
    손님 정중히 모시는 것은 우리 미풍양속이고 좋은 일이지요.
    다만.. 미리미리 하지않고 이틀후면 방문인데..
    잔디심고~~뭐하고...뭐~ 이리 어수선하니~ 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분의 훌륭한 인품이 긍정적으로
    울려퍼질수 있도록 주변에서 잘해야되겠죠.
    라아라님..저는 카톨릭을 존중하는 입장입니다~~^^

  • 14.08.20 18:02

    @가을이오면 공감을하면 좋고 고맙고 다른 시야로 보면 맘에 안들고
    다 그런거지요 머
    가을이 오면님의 글에 공감하면 기분이 좋으시지요
    반대로 공감이 안되는 사람은 좀 그렇찬아요
    마찬가지지요

  • 작성자 14.08.20 18:30

    @라아라 누구 기분 좋으라 쓰고 누구 기분 나쁘라 쓰는 글은 아니지요.
    그부분은 라아라님이 잘못 말씀하신거구요....

    한가지 예를 듭니다.
    밀양철탑 반대하는분들이 이나라 대표적 소외계층인가요?
    그분들 전기 안쓰는 분들인가요?
    전기없이 살수있는 세상인가요?
    적어도 전기를 사용할려면 철탑이 세워져야겠죠..그렇죠?
    우리동네에 와 보십쇼..무수한 철탑이 세워졌고,초고압선이 거미줄 같이 지나갑니다.
    저는 이말을 하는겁니다.
    이래도 더 설명이 필요하다면 사양하죠..

  • 14.08.20 15:11

    저도 몇 번이나 이번 교황 방문에 대한 이야기를 적으려다
    결국 제 블로그에 비밀글로만 남겨 두었답니다^^
    함축하고 또 함축하여
    수다방에 미션이라는 영화를 빌어 겨우 옷자락만 살짝 보였지요...
    국화차에 못다한 이야기는 담아두겠습니다

  • 작성자 14.08.20 15:39

    음~~
    국화차 마시는 날에
    웬만한 비밀 이야기는 털어놓으시겠다는 말씀같군요.
    기대합니다~~^^

  • 14.08.20 15:40

    @가을이오면 비밀아니고ㅎㅎ
    진정한 소통을 갈구한다는 거죠

  • 작성자 14.08.20 15:43

    @고운물빛 갈군다고요?..ㅎ
    하기사 갈군들 어떠리오..그것도 기대됩니다~~^^

  • 14.08.20 15:43

    @가을이오면 엥?
    ㅎㅎ갈구 대신 갈망으로 단어교체

  • 14.08.20 16:03

    저도 카톨릭 신자는 아닙니다만, 손님이 누구시던 간에 깨끗이 청소하고 정돈하여 우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드리는 정도에서 손님맞이 준비를 하면 된다고 봅니다.
    급하게 먼지 피우고 소란떨며 땅 파헤쳐 나무심고, 길 놓고...
    그만큼 자긍심이 부족하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 작성자 14.08.20 17:25

    예..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안그래도 소탈하고 겸손한 손님이라는데..
    잘한다는것이 오히려 그분에게 부담을 드리고..
    방한 취지까지 훼손한 것은 아닌지~ 그런생각 들더군요.
    봄비님..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8.20 17:28

    가끔 강한(?) 표현으로
    이른바 안티가 꽤 있나 봅니다만..ㅎ
    이렇게 시골촌부님 같은 분이 계셔서
    동감을 표해주시고~~~~~말씀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8.20 17:29

    늘숲님..
    저도 그분의 말씀을 그리 좋게 듣습니다.
    그런데 아전인수의 흐름이 강해보여 한말씀 드렸지요.
    잘못한거 많은 이사람..490번은 아니라도 이번 한번만 좋게 봐주소서~~^^

  • 14.08.20 16:52

    종교에 대해 문외한이라 댓글 쓰기 어렵습니다.
    종교 이력은 천주교 신자교육 3일째 짝궁이 맘에 안들어 탈회가 전부~
    복자 여자이름 시복식 회식(오찬) 종류인지 알았는데 전혀 아닌것 같아
    어째거나 이번 교황님 덕분에 가을이오면님 집앞이 깨끗하게 포장 되었다는 소문이~
    축하 합니다.

  • 작성자 14.08.20 17:31

    복자..ㅎ
    저도 최근에 알게된 용어입니다.
    우째거나 하루든 3일이든 천주교와 관계 있으시군요.
    혹 글이 방장님 읽으시기에 불편하셨드래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나저나 한없이 부드럽고 부드럽던 제가 이리 깔깔해지고..어쩌다 이리됐는지요~~ㅎ

  • 14.08.20 17:49

    @가을이오면 무슨 말씀을 좋습니다. ~
    특정인사를 지정해 폄하 하거나 인격훼손 하는것도 아닌데~
    자꾸 강물님 생각이~~~ㅎㅎㅎ

  • 14.08.20 16:52

    왜? 이리됐는지?
    어찌해야 풀릴것인지?
    답은 한마디 아니겠습니까?
    차마,못꺼내는 그 한마디..??
    역사는 알고있겠지요

  • 작성자 14.08.20 17:37

    ㅎㅎㅎ
    예..차마 못꺼내는 고거..
    그래도 꺼내야겠지요..차마 말못하고 못꺼내는 고거지만...
    바보소리님의 통렬한 그말슴에 웃으면서도 참 씁슬합니다!!

  • 14.08.20 17:52

    저는 그저 웃기만 하겠습니다.
    가을님 글에 공감요^^

  • 작성자 14.08.20 18:40

    웃을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죠.
    그런데..혹 제가 쓴웃음을 선사한건 아닌지..ㅎㅎㅎ
    그러하드래도 포근한 저녁시간되시길 바랍니다~~^^

  • 14.08.20 17:56

    인간의 몸짓엔 의도되었든 의도되지 않았든 어느 정도의
    잡음이 있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저 또한 가을이오면님 생각에 동감합니다

  • 작성자 14.08.20 18:49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니 참 좋으네요...

    나이 들어가면서 저는 이런걸 느낍니다..좀더 조용하고..편안했으면 하는 마음 말입니다.
    그런데..테레비를 봐도 그렇고..인터넷 뉴스를 봐도 그렇고..
    맨날 별로 다르지않은 어둡고 칙칙한 그소식에 그소식..
    저는..신선하고 상큼한 소식을 매일 매일 기다리고 있는데..ㅎ
    그런 저도 오늘 재미있고 가벼운 글을 올리지 못하니 송구합니다~~^^

  • 14.08.20 20:01

    @가을이오면 좋은 세상 만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기다려봅시다
    가을이오면님 ᆞ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8.20 21:55

    에구..드디어 올것이 왔다..ㅎ
    아뭏든.. 더듬더듬~~입니다..ㅎㅎ
    사실..위에서도 대충 언급했지만 구노와 엥베르주교가 학교동기동창은 아닌거 같습니다.
    잘 알고 지냈던 지인정도 아니었나 마~이리 추정하는데..
    여기저기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들 관계가 불투명하네요..
    전편에서 제가 소개말씀드린 내용중 일부는 사실일수도 있고 내용전부가 픽션일수도 있는 상황인데..
    숙제로 남겨둡니다..이상~~^^

  • 작성자 14.08.20 22:23

    아시다시피 역사적 사실관계를 밝히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일이죠.
    유력한 책에서도 오류는 상시 존재하니까요..때문에 핵심이 거기에 있지 않는한
    사실관계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봅니다..이상 사족이었습니다~~^^

  • 14.08.20 22:07

    글에 시국관이 짙게 깔려 있네요.
    대체적으로 공감하면서 함께 걱정하는 터이지만
    이런 경우 자칫 지엽적인 문제에서 비화되어 갈등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자중자애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작성자 14.08.20 22:26

    석촌님..사랑의 말씀 감사합니다!!
    갈등을 증폭시키는 일은 당당하게 나서서 단죄해야한다는 것이 평소 지론이고..
    또 나름 대비도 되어있기에 올린 글이니 너무 염려 안하셨으면합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14.08.20 22:54

    가을이 오면님, 반갑습니다.
    저는 종교에 대해서는 다 좋은 말씀으로 들리긴하나, 어떤 한 종교에 몰두를 못합니다.
    내 양심을 그르치면, 그냥 제 자신이 괴롭거던요. 제 자신의 부족함을 알면서도....
    귀한손님을 맞는 우리 한국인의 정서를 나무라는 것은 아니나,
    있는 그데로 보여주는 것 또한 자존입니다.
    가을이오면님의 말씀의 요지에 전적으로 공감입니다.

  • 작성자 14.08.20 23:12

    예..
    저도 사이비종교가 아니라면
    종교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감사하게 생각하지요.

    다만 정교일치가 아닌 정교분리를 염두에 두기에
    성직자들이 분에 넘치는 행동,,즉 갈등을 해소하는게 아니라
    갈등을 조장하는 그런 처신을 한다할때는 단호한 조치가 있어야한다는 것이지요.
    특히 과거 그런 선례가 있었던 종교의 성직자들은 반성하면서
    언행에 각별 조심해야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요즘에도 갈등을 조장하는 사회지도층들이 많은거 같아 저 많이 피곤해요..ㅎ
    콩꽃님..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8.21 11:57

    이렇게 또 품격있는 말씀으로 적선하시니
    말씀대로 같은 연식이지만 조랑말타는 소생
    백말타고가는 서생을 자꾸 올려보게됩니다..ㅎ
    하기사 출고가 9월이면 같은연식이라두 이몸이 조금 더 오래된 구닥다리구만요~~^^

  • 14.08.23 17:42

    많은 부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뿐인 유일신의 뜻에 부합하는지
    저는 그것이 궁금했습니다.

  • 작성자 14.08.24 12:13

    말씀 감사합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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