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공감에 올라온 글이 너무도 충격적이네요.
그의 얼굴, 이름, 경력, 능력, 심지어 결혼과 주거마저도
명확한 것이 보이지를 않네요.
그의 대한 검증은 일반인의
사생활을 들추는 것이 아닙니다.
그는, 지지율 1위를 넘나드는 유력 대선 후보의 부인으로,
엄청난 세금과 공무원 조직의 공식 지원을 받는
'영부인' 후보입니다.
즉, 고위공직자에 준하는 검증을 받는 것은 당연하며,
검증의 기준은,
그 행위의 시점이 결혼 전후냐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가 사실이냐를 해명하고, 사실이라면,
그 행위에 대한 법적 도덕적 책임을 졌는냐입니다.
범죄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면 수사에 준하는,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언행을 한 사실이 있다면,
매우 엄중하게 사회적 비판을 받아야합니다.
52분 전(수정됨)
“나는 내가 생각한 것을 말할 것입니다. 나도 내가 옳은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것을 말하려 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했습니다.”
폴 로머-2018년 노벨 경제학 상 수상
서론
이 글은 열린 공감TV의 자료 제공, 이인형 대표와의 대화에 도움을 받아 작성된 것입니다.
내용이 아주 충격적인 내용이어서 저도 설마하며 이글을 작성하였다.
그러나 이 글에서 제기한 의혹은 아주 합리적인 의혹이어서 이 의혹에 대하여는 반드시 윤석열 후보자 측의 해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아래와 같은 윤석열 캠프의 말에 의해 촉발되었다.
2021. 7.30. 윤석열 후보의 캠프 법률팀은 “김건희씨는 경기대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진학한 평범한 대학생, 대학원생이었다”며 “교사 자격증을 딴 후에는 교직의 길을 고민한 적도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낮에는 교육대학원에서 교생실습을 하거나 시간강사를 하고 밤에는 유흥접대부로 일했다고 믿을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과연 김건희씨는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땄던 것인가?
이 의문이 들게 한 것은 김건희씨가 자신의 경력으로 남이 한 2008 년의 까르띠에 소장품전, 2010년의 앤디 워홀의 위대한 세계전, 2011년의 샤걀전을 자신이 기획한 사실이 없으면서 버젓히 자신이 기획한 것인양 소개해왔고 윤석열 후보도 자신의 총장 인사 청문회등에서 이러한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을 버젓히 말해왔다는 사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이미 내가 2021.7.25.자 나의 페이스북에 정리하여 포스팅한 바 있다.
그리고 김건희씨가 매우 대담하게도 남의 특허와 사업계획 내용을 무자비하게 복제하여 박사학위 청구 논문으로 내었다는 열린 공감 TV의 보도 내용도 있었던 것이다.
즉 김건희씨는 명백히 자신의 학력 경력을 위하여 과감한 그리고 남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방식으로 위조행각을 벌여왔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점들에 비추어 나는 캠프 법률팀에서 말하듯이 김건희씨가 숙명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를 하였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의혹의 근거는 아래와 같다.
먼저 김건희씨가 석사 학위를 받았다면 그것은 1999년 석사 논문을 통하여서 이다.
김명신의 이름으로 석사 학위가 세 개 검색되는데 2003년 논문은 저자의 한자가 金明信 이어서 金命新을 쓰는 김건희와는 다르고 2006년 석사는 너무 늦다. 윤 캠프는 2001년 2월부터 2008년 6월까지는 일도 병행하면서 여러 대학에서 약 7년간 ‘시간강사’를 하였다고 하는데 시간 강사 자격은 석사 학위를 전제로 하므로 2001년 전에는 석사 학위를 땄어야 한다.
그러므로 김건희씨는 1999년도에 석사학위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지금도 그렇지만 1999년 경에 석사 학위를 받으려면 영어 시험에 합격하여야 한다.
아래는 2000년도 부산대학교 자료인데 영어 시험이 학위청구 자격시험안에 있다.
https://e-onestop.pusan.ac.kr/menu/gr...
아래는 1999년도에 연세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취득에 영어시험 합격이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https://cogsci.yonsei.ac.kr/graduate/...
아래는 1999.9.1. 기준으로 서울대에서 석사 논문 제출 자격으로 영어 시험합격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 주고 있다.
http://atmos.snu.ac.kr/doctor.html
1999년 경에 대부분 대학이 석사 논문 제출 자격으로 영어 시험을 요구하였던 것이 사실인듯하다.
숙명 여대도 나쁘지 않은 대학이므로 이와 같은 영어 시험이 있었을 것으로 추론된다.
즉 석사 학위를 하려면 영어 시험 60점 이상이어야 하는데 김건희씨가 60점 이상 맞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이 점에 관하여 김건희씨(Yuji 여사)의 영어 실력에 대하여 이미 광범위하게 공개된 논문 제목 건을 다시 한번 살피기로 한다.
김건희씨는 2007년 소위 member Yuji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하였다.
이 논문의 제목이 영어로 말도 안되는 비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나는 왜 이 논문 제목이 영어가 아닌 비문인가를 좀더 자세히 설명한다.
왜 비문인가? 먼저 Use satisfaction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나오는데 이는 영어가 아니다. 이용 만족은 users’ satisfaction in using (혹은 from the use of ) online contents 라고 번역하였어야 한다.
멤버 유지는 member retention by(혹은 according to) users’ satisfaction 이라고 번역하였어야 한다.
그냥 Member Yuji라고하면 아무런 의미도 전달할 수가 없다. 영어 시험을 합격하고 석사 학위를 받은 사람이 썼다고하면 모두 깜짝 놀랄 만한 엉터리 표현이다.
그 다음에 Member Yuji by dissatisfaction은 그 자체로 말이 안된다. 불만족이 있으면 탈퇴하는 것이지 멤버가 유지될 수 없다. 그런데 불만족이 있어도 멤버가 유지된다고 영어로 쓴 것이다. 확실한 비문이다.
그 다음에 a study for withdrawal은 영어로는 탈퇴에 관한 연구라고 해석된다. 한국어 원문에는 이용자의 불만족으로 인한 탈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study for withdrawal from(또는 according to) member dissatisfaction이라고 썼어야 한다. 이것도 영어가 아니다. 영어로는 전혀 뜻이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위 학위 논문 제목,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는 영어로 쓴다면 아래와 같이 번역하였어야 한다.
A study on the retention and withdrawal of members according to the satisfaction and dissatisfaction of users of online fortune-telling contents
그리고 이 번역은 내가 할 필요도 없이 구글 번역 프로그램이 한 것이다. 불행하게도 2007. 김건희씨의 위 논문이 작성된 시점에는 아직 한국어 구글 번역 프로그램이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번역 프로그램을 쓸 수도 없고 위와 같은 비문인 영어가 나오게 된 것이고 이 비문은 중학교 영어 수준도 되지 않는 사람이 쓴 것으로 보이는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서울대에서 학위를 한 김건희씨의 지도교수인 전승규 교수는 이러한 엉터리 논문에 공저자로 등장하는 것이다. 제목을 한번도 보지 않고 공저자가 되어 준 것인데 아무리 교수사회가 엉터리라고 하여도 이러한 엉터리는 다른 사람이라면 도저히 상상이 불가한 것이다. 그런데 김건희씨 관련하여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던 것이다.
그러므로 김건희씨는 석사 자격 시험인 영어 시험에 합격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 합리적 추론이다.
그러면 과연 김건희씨는 어떻게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의 석사학위를 주장하게 된 것일까?
여기에는 아래의 2001년도 미술세계 김명신의 인터뷰가 나온다. 이 자료는 열린 공감TV에서 조사하여 가지고 있던 자료이다.
아래 원문을 공개한다.
http://naver.me/Fvnl4TXF
이 글을 가지고 분석해 보자.
먼저 이 글에는 김명신을 “양수리 기찻길 옆 작업실에서 만났다.
도시적이고 서구적인 첫인상과는 다르게 자연인으로 전원 생활을 즐겼다.”라고 하고 있다.
이때는 2001년이다. 김건희씨에 대한 정보에 의하면 2001년이면 처음 결혼에 실패하여 송파구의 대련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양수리 기차길옆 작업실에 나갔다는 정보는 전혀 없다.
윤 후보의 캠프에서는 이 사실을 확인하여 주어야 할 것이다.
“김명신의 현재 작업 성향을 도듬어준 큰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존재는 다름 아닌 할머니다. 어머니의 바쁜 일과로 줄곧 할머니의 향취에 묻어 살았던 그에게 할머니의 존재는 회고의 대상이며 가난 속의 정스러움 의미로 작용한다.”고 하였다.
김건희씨는 작은 할머니에 의해 키워졌다고 한다. 위에서 나온 할머니가 작은 할머니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아마 아닌 것 같다. 김건희씨가 작은 할머니를 언급했던 사실은 없다.
아래는 김명신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다.
“여태까지의 작업이 크게 노스탤지어의 서술적 표현이었는데, 앞으로의 작업은 ‘설명되어짐’을 간추려 은유적으로 내재된 감성과 옛 것에의 회귀, 그리움을 순수한 시각으로 나직이 표현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 프로이트는 그 세계로 돌아가는 수단으로써 잠재 의식과 예술가의 관계를 ‘잠재 의식상 유아기의 그 잃어버린 세계로의 회귀를 인간은 열망하고 또 실제로 꿈과 여러 경로를 통해 회귀하기 때문에 예술은 그것에 의하여 과거의 체험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하나의 통로를 제공한다. 고 설명한다”
나는 프로이트를 안다. 위 김명신의 말은 프로이트를 상당 정도 이해하고 한말이다. 김건희씨가 한 극소수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그녀의 지식 수준을 알수 있는데 위에서 인터뷰한 내용같은 지식을 찾아 볼 수 없다.
위 2001년 인터뷰에서 기자는 “작가 김명신은 경기대 회화과와 숙명여대 미술 대학원을 나왔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전, 창작미협전에서 다수 입상한 바 있고, 현재 경기대 사회교육원, 한림 정보 산업대에 출강하고 있다. 7.11부터 17. 까기 단성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고 하고 있다.
여기서 아래에 보는 바와 같이 경기대 회화과는 정확한 명칭이다. 이 김명신은 경기대 회화과를 나온 것이 맞다. 그리고 숙명여대 미술 대학원을 나왔다는 것은 다소 부정확한 표현이다.
다른 곳에서는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것으로 나온다.
https://www.khan.co.kr/culture/art-ar...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김건희는 경기대 회화과를 나온 사실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전, 창작미협전에서 다수 입상한 사실도 없어 보이고, 단성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한 사실도 없어 보이며, 경기대 사회교육원, 한림 정보 산업대에 출강한 사실도 없어 보인다.
최은순씨의 40년 지기라는 김용신 대양애드 회장은 김건희씨가 "나중에 수원여대, 국민대 등에서 강사를 했다고 들었다"라고 전했다.
https://v.kakao.com/v/20210416145701879
결론적으로 말하면 위 2001년 인터뷰에서 다룬 화가 김명신은 김건희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추론된다는 점이다.
김건희씨의 학력에 관한 의혹
김건희로 개명하기 전 김명신이란 이름으로 공동 번역에 참여했다는 2006년 발행된 <디지털미디어 스토리텔링>라는 번역서의 공동번역자 소개에서는 그의 학력이 “경기대학교 서양학과, 숙명여대 대학원 미술학과를 나왔다고 되어 있다. 이제 윤 후보의 법률팀에서는 숙명여자대학원 교육대학원을 나왔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의혹 투성이이다.
먼저 김건희씨는 위 저자 소개에서 경기대학교 서양학과를 나왔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오마이 뉴스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서양화과는 2009년에 생겼다고 한다.
https://v.kakao.com/v/20210416145701879
그러므로 1996년경에 김건희씨가 경기대학교 서양학과, 또는 서양화과에 다닐 수가 없는 것이다.
주변에서는 김건희씨가 단국대 천안캠퍼스 미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고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도 김씨는 '단국대 미대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명신(2008년 김건희로 개명하기 전 이름 - 기자 주)이가 단국대 미대에 들어간 거 맞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입학할 때 내가 차로 태워다 주고, 방도 얻어줬다."
최은순씨 남편의 친구이자 최씨의 오랜 지인인 A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을 근거로 김씨가 '단국대 천안캠퍼스 미대'에 입학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월 8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도 "명신이가 단국대 천안캠퍼스 미대에 입학했다"고 했다.
최은순씨의 40년 지기라는 김용신 대양애드 회장도 "명신이가 단대 천안캠퍼스 미대에 간 것은 사실"이라고 진술했다.
https://v.kakao.com/v/20210416145701879
그러나 오마이 뉴스 취재 결과 ”단국대의 한 관계자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단국대 미대 졸업생 가운데 '72년생 김명신 혹은 김건희'는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https://v.kakao.com/v/20210416145701879
이 진술들에 의하면 김건희씨가 주변에 자신이 경기대학교 서양화과가 아니라 단국대 미대 서양화과에 다녔다고 말했고 그러나 이 말은 거짓말하였던 사실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김건희씨가 경기대 서양화과를 나왔다는 사실에 대하여도 근거가 없다. 즉 김건희씨가 과연 대학을 졸업하기는 한 것인가하는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중학교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Yuji여사가 영어 책을 번역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아니나 다를까 김건희씨는 디지털미디어 스토리 텔링이라는 책의 역자 란에서 아래와 같은 변화가 있었다.
교보문고에서는 김건희의 약력이 통째로 삭제되었다.
http://naver.me/I5Fx9Myr
약력이 전혀 없는 역자가 등장한 것이다. 이 말은 그 이전에 썼던 경기대 서양화과, 숙명여대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이라는 말이 모두 허위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는 것이다.
알라딘에서는 김건희는 역자에서 빠졌고 전승규 교수도 감수에서 빠졌다.
예스 24는 전승규 감수는 있으나 김건희는 역자에서 빠졌다.
차제에 윤석열 캠프는 김건희 씨의 대학졸업증명서, 사진 등 근거자료들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석사 학위 두 개가 어느 것이고 그 석사학위 증명서도 공개하여야 할 것이다.
결론
2001년에 미술세계에 인터뷰한 화가 김명신은 김건희씨와 다른 사람이라는 것으로 추론된다. 그렇다면 숙명대학교 교육대학원의 1999년 논문은 김건희씨가 쓴 것이 아니라 화가 김명신이 쓴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추론된다. 논문이 없다면 학위도 없는 것이다.
- 전석진 변호사 -
첫댓글 리플리 증후군?
태양은 가득히에선 범인이 잡혔지만 맷 데이먼 주연의 리플리에선 살기 위해서 또 다른 살인을 하죠...
끝이 어떻게 될까요....